들으시면 참 무식한 고민이라는 생각을 하실것도 같은데 그래도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제가 믿음이 있거나 성경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다면 그에 따라 행동을 하면 되겠지만 확신이 없으니 갈등의 순간에 어떻게 행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행동이 중심은 아니라고 들었지만 믿음이 없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의조차 안생겨서 그냥 아무것도 없다고도 들어서 열심히라도 해보고 있는데 이 열심히가 어느 정도까지인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특히나 강조되는 율법적인 것들 예를 들자면 예배를 빠짐없이 나간다던지 헌금을 한다던지 할때 믿음이 없어서 전부 제 노력으로 씨름해야 합니다. 헌금낼때 얼마를 내야할지 아주 중요한 일이 있는데 예배를 나가야 되는지 이것으로 씨름할때 어디까지 노력해야 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저희 교회 목사님께서 삶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게 가장 올바르지만 저희가 부족해서 그러지 못하니 예배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만큼이라도 하나님께 마음을 돌리자고 하셔서 듣고 기도회던 무엇이던 다 나가고는 있는데 예배가 있다 하면 자식이 죽어가도 가야 되는지 그렇다고 집에서 혼자 말씀만 듣고있자니 하나님은 화합하는것을 원한다 하시고 헌금도 은혜없이 노력이라도 한다 하지만 지금 살고있는 집이라도 팔아서 내야 되는것인지 뭘 몰라도 너무 몰라서 신앙생활 참 헷갈린다 싶습니다 목사님 이럴땐 어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