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군대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청년입니다. 저는 어렷을적부터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작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게 어떻게 살아가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공부도 제가하고 밥도 제 의지로 먹으며 노는것도 제 의지로 하는데 여기서 주님을 의지하며 산다는 삶이 어떻게 성립할 수 있는지 혼란스럽습니다.

또한 모든것을 주님께 맡긴다는 것도 헷갈립니다. 모든 노력을 다하고 결과는 주님께 맡기고 결과는 주님의뜻이라고 배웠는데 노력을 어느정도 했는지에 따라 결과의 좋고나쁨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좋을때 내가 많이 노력한것이고, 결과가 나쁠땐 내가 노력을 덜한 인과관계가 있는데 어떻게 결과가 내책임(나의 영향)이 아닐수 있나요? 제가 잘못 배운건가요??


저는 어렷을적부터 다른교회에서 모태신앙으로 자랐지만 기초적인질문도 저는 혼란스럽습니다. 그만큼 제가 그동안 예수님을 믿고 있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도와주세요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