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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목사
2012.10.02 12:41

다 알면서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구요!

그렇게 보시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지만

저는 알면 아는대로 답하고 모르면 모른다고 합니다.

수 많은 댓글들을 보면서 무엇을 증거 하고자 말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베드로를 책망한 일을 상고 해 보라고 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베드로가 이방인과 식사하다가 야고보에게서 온 사람들 앞에서 외식한 것이지요!

이런 책망은 당연합니다.

복음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만 의롭다고 함을 받는 것이 복음인데

이 복음을 지금 베드로는 사람들 앞에서 부인한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책망의 결론이 이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19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이것이 결론입니다.

그런데 체험과 감지의 문제가 이 말씀과 무슨 상관인지 이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오순아님의 질문에 동의를 하지 않는 것은 다 알면서도 외식하는 베드로와 같다고 하셔서 이 말씀을 상고 해보라고 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이 말씀을 드립니다.

체험을 말하든 감지를 말하든 사람들의 자기 주장이 보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체험이라든가 감지라든가 하는 것으로 논쟁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다 이루심을

정말 다 이루심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미완성으로 볼 것이냐의 싸움이 있습니다. /

베드로를 책망한 바울의 결론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헛되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책망입니다.

그런데 체험을 말하고 감지를 말하는 것이 이 내용과 무슨 상관이냐는 것입니다.

 

저는 논쟁할 실력도 없는 사람이지만

이러한 논쟁들이 무익한 것이라고 보기에 댓글들을 잘 달지 않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답변하면서 인용된 말씀만으로도 저는 충분한 답변을 하였다고 봅니다.

 

제가 어느 연세 많으신 분과 어떤 문제로 메일을 주고 받다가 '삭제 당하는 인생'이라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아주 많이 그분을 화나게 만든 모양입니다.

자신이 수고하여 만들어 놓은 것들을 무시하는 발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그렇게 만들어 가신다고 봅니다.

우리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들을 다 삭제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것만을 우리 안에 담으시는 것이

이 역사속에 아직 남겨진 자기 백성들에게 베푸시는 은혜라고 말입니다.

 

내일이 개천절이군요!

스데반집사님처럼 저에게도 하늘이 열려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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