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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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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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목사
2012.05.30 09:48

(비밀 글이라 답글이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질문자의 질문은 생략하고 저의 답변만 올립니다.)

 

 

예정과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한 두번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부터 이 고민을 했습니다.

어려서 저희 마을에는 교회당도 없었습니다.

건너마을에 있었던 교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모든 것을 열심히 해서 교회와 학교에서 모범생으로 통하였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일어나는 온갖 생각으로 죄를 짖는 것에 대하여 해결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죄를 지으면 지옥가는데,

마음의 생각도 죄가 되는데,

소를 먹이면서도 혼자 고민을 하였습니다.

손가락을 구부리고 펴고 하면서 이것도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것일까?

이것은 내가 구부리고 펴는 것이지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런 것 까지 예정하신 것일까?

이런 고민을 10년을 넘게 했습니다.

그러다가 청년 때에 박영선 목사님의 설교집을 통하여 신앙은 나의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말에 이런 고민을 접었습니다.

 

목사가 된 지금은 모든 것이 다 주께로 부터 왔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간다는 말씀과

머리카락 하나 까지 세신다는 것과,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떨어지지 않는다는 이런 말씀은

하나님의 자기 백성을, 즉 창세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신 자를 자기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한치의 오차도 없이 반드시 구하여 내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예정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일상의 사소한 일들은 나의 선택으로 살아갑니다.

언제나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한 것이 우선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도 결국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입도록 하시기 위한 방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상적인 선택은 늘 하나님과 어긋나는 선택을 하지만 그러나 우리 위에 올라타신

주님께서 우리를 그 방향으로 몰고가시는 것입니다(루터의 노새이론).

 

그리고 칼빈은 사람의 구원 중심의 예정론이 강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성경의 예정은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을 위한 예정이요 선택입니다.

 

그러면 나의 예정과 선택은 어떻게 알 수가 있습니까?

성령이 임하시면 말씀을 통하여 나의 죄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십니다.

그래서 세월가면 갈수록 자신의 모든 것이 죄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거저 주시는 은혜 없이는 반드시 지옥갈 수 밖에 없는 자임을 알게 하십니다.

이런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 외에는 할 말이 없는 사람이 됩니다.

 

이정도가 저의 답변입니다.

미진한 점이 있다면 다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안을!

 

 (두번째 답글)

1. 만물이 주에게서 나왔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갑니다(롬11:36).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은 주님의 인도와 섭리가 다 있습니다.

    다만 우리의 뜻과 하나님의 뜻이 달라서 우리가 알 수 없을 뿐입니다(사55:8-9).

    전에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인가 하는 책을 보았습니다.

    우연하게 자신도 모르게 일어난 일이 결국은 다 연결이 되어 있더라는 이야기입니다.

    성경의 예를 들어 말하면 산에서 일하다가 실수로 도끼가 날아가 옆 사람을 맞아 죽게한 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신19:5).

 

2. 예수믿고 이 땅에서 살려두시는 이유는 사람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요!

   빌립보서 1:21-24절의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오늘 우리를 살려두시는 이유도 여러가지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죄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 많이 알고 오라고 남겨두셨을 수도 있고

또 복음을 전하라고 남겨 두셨을 수도 있습니다.

어린아이나(왕상 14:13) 십자가의 강도 같은 경우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 진하게 받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부르실 때 까지 견디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죄도 알게 하시고 사랑도 알게 하시고

또 이런 죄인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게 되는 일도 일어납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온 것도 내가 원한대로 된 것이 아니듯이 앞으로도 내가 원한대로 가지 않게 됩니다.

그 모든 사건과 과정들 속에서 주님의 뜻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가는 것이지요!

이것이 기도할 내용들입니다.

에베소서 1:15-23절은 찾아서 묵상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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