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 : 뿌리깊은나무1111 12.06.06. 23:19]  

형제님 안녕하세요. 사람의 인생은 시한부 종말입니다. 우리는 모두 죽음을 향해 달려갑니다. 죄된 인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그런데 정말 감사하고 은혜롭게도 예수님께서 그 사망을 이기시고 우리의 소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담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사망에 이르게 되었는데, 한 의인(예수님)으로 인해서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되는 놀라운 기적이 이 땅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하여 그 의인을 믿고 그 분의 뜻대로 행하면 우리는 구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행위는 옛자아가 죽고 새로운 자가 생겨나야 합니다. 흔히 얘기하는 중생, 거듭남 입니다. 그런데 그 옛자아는 십자가에 못박아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처럼 나의 모든 죄와 정욕이 십자가에 못박힌 것. 나의 종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종말은 흔히 얘기하는 세상의 종말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과정의 입문이 바로 이 옛자아의 종말이 필수적으로 따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말을 너무 잘못알고 있습니다. 형제님께서 예수님 믿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자신을 위해서 살던 사람이 이제는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그 분을 위해 살게 하기위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혹시 종말을 준비하는 것이 자신의 몸뚱이를 위함이 아니신지요? 내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 내가 환난을 당하면 안된까? 난 구원을 받아야 하니까? 나를 위해 나를 사랑해서 내가 나를 사랑해서 내가 종말을 준비하고 깨어있어야 한다는 자기애의 욕망이 혹시 마음 속 깊은 곳에 있으시진 않는지요? 일평생 사람이 자신을 위해 살다가 그렇게 살다가 결론은 사망이고 지옥입니다. 만일 형제님의 마음속에 나를 위해 살고 내 몸뚱이 환난안당하고 고통안당하고 살기위해 깨어서 기다린다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십자가에 옛 자아를 못박지 않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환난을 당하지 않는 이유는 예수님과 함께 옛자아가 십자가에 이미 못박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우리를 위해 사는 삶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위해 하나님의 공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종말을 경험하고 그 분을 위해 살 때 우리는 세상의 모든 징조와 환난을 두려워 하지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 난 이미 종말을 맞이했다는 고백과 그 경험이 자신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

결론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미 종말을 맞이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알곡과 가라지를 거르는 환난도 필요없고 심판도 없습니다. 그것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친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반드시 환난가운데서 구하시고 여러사람이 환난을 당할 때 너희들은 그 환난이 유월될 꺼다 라고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서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순교당하고 박해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 까요? 종말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의 옛자아의 종말을 경험하십시요. 그것을 위해 계속 기도하십시요.
 
형제님이 인생에 새로운 자아가 떠올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 생각하시길 기도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다. 이제 내가 육체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이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믿음안에서 사는 것이라" 아멘!!


[댓글] 은총이엄마 00:05  
아멘....저도저를너무사랑함이문제...옛자아를죽이고주님으로살아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