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내용중에서|1분복음(십자가은혜로)
이순|조회 4|추천 0|2012.07.03. 07:53http://cafe.daum.net/onlyjesuscrossgrace/5Hjl/170 

아래 내용은 어느 카페에  여자성도분이 남편과의 신앙에 대한  상담요청에 대해

본인이 답한 내용을 많은 분들의 고민이 될 듯하여  옮깁니다)

 

 

저는 크리스천이지만 남편은 무교 입니다.  시댁은 거의 불교에 가깝구요..

 

남편은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입니다. 지성적이고  부드럽지만  철두철미한 스타일 이구요..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을 두고 하나님께 나와 안맞는 짝이면 헤어지게 해달라고 새벽기도하면서 만났고..

 

당장은 믿지 않더라도 저와 교회에 함께 나갈거라는 약속을 받고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은 정말 순탄하게 진행되었고 결혼생활이 1년 넘게 지난 지금도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제 요즘의 기도는 남편이 하나님을 믿게 하는 것인데요..

 

물론 주일 예배는 거의 매주 저를 따라 갑니다.

 

목사님의 설교가 저에겐 은혜스럽지만 남편에게는 여러 종교 중 하나일 뿐 다른 종교 에서도 저런 은혜로운 이야기는 있어라는 식으로 받아들입니다.

 

어제는 남편과 진지하게 하나님과 개신교에 대해 얘기 하였습니다.

 

남편이 기독교가 정말 이해 안되고 싫은 이유 중에 하나가...

 

불신 지옥이라는 부분이랍니다.

 

테레사 수녀, 성철 스님 같은 사람들은 일생을 봉사와 헌신, 자기 수양을 하였는데 개신교의 말대로 하면 그들은 지옥에 갈 거라구요..

 

남편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고 하여 평생을 선하게 산 사람을 지옥에 보낸다는 것이 너무 싫고 그렇다고 주장하는 교회들이 너무 뻔뻔한거 같다구요.

 

제가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믿음아니겠냐고... 그래서 하나님을 믿게 하는 방법 아니겠냐고...

 

명확히 말할 순 없지만 이해가 되었을때 하나님을 믿지 말고 그럼에도 그냥 하나님을 믿자고 해도 ...

 

개신교에서 주장하는 불신이면 그 사람의 일생이 어떻든 지옥으로 간다고 주장하는 거 자체에 많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걸 하나님께 여쭤봐라.. 하나님은 맹목적인 믿음을 허락하신 것이 아니다 라고 얘기하고 저의 기도 경험과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기도와 응답하여 주시지 않거나 또는 나에게 환난이 와도 하나님의 음성이나 깨달음 없는 기도는 단 한번도 없다고 말을 하니 남편은 불교에서도 마음속으로 진정한 나를 찾아 내면의 목소리를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 깨달음이라고요... 교회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음성과 깨달음 등등... 불교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는 형태일 수 있다고 얘기하더라구요.. 불교는 자기 스스로가 수양을 하는 것이고 개신교는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 자신을 변화시켜 주신다고 하니 그 차이 역시 하나님이 하신것인지 기도 하면서 자기 수양이 된 것인지 당사자가 명확히 알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주장하더군요..

 

다행히 이런 얘기를 서로 조곤 조곤 들어주고 말했습니다.

저를 위해 이십년 동안도 넘게 교회에 따라 다니겠지만 하나님을 믿기는 본인이 힘들거 같다고 하네요..

물론 본인도 어떤 심적의 변화가 찾아오거나 믿음이 생겼으면 하는 기대도 했었지만 그런 마음은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또한 불신 지옥이라는 부분에 상당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저는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저러다가 언제 남편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싹틀지 모른다는 희망을 그래도 가져 봅니다..

 

궁금한건 남편과 얘기 하면서 생겼는데요.. 정말로 하나님은 테레사 수녀, 그외 혜민, 성철 스님 같은 선하고 착하신 분들도 개신교를 믿지 않는다고 하여 지옥으로 보내시는 건가요? 만일 그렇다면 왜 그런 것인지요? 명확한 답을 대리시기 어렵다면 교회에서는 뭐라고 주장하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분들은 성철 스님은 불교니 불교의 방식대로 해석하면 된다는데.. 그건 너무 무책임한 답변 같습니다.

그럼 아무 종교나 자신에게 맡는 종교 택해서 그 종교에서 해석하는 방법대로 살아가면 된다는 소리니까요..

 

어설픈 질문에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은혜로운 하루 되세요 ㅎㅎ

 

 

 

 

(위에대한 저의 답글입니다)

 

 

님이 올려주신 내용중  남편되시는 분이 갖는 생각(의문?)은

 사실은 대부분 믿음생활한다는 성도들의 생각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에 대한 답을 주지 못하지요. 아니 묻지도 못하지요

왜냐면  교회설교는 항상 일방통행식이고,

혹 묻더라도 시원한 답을 주지 못하는 것이 오늘날 기독교가 안고 있는 문제이지요

 

 

성경은 언제나 예수그리스도를 말씀하고 있읍니다.  (눅24:44, 요5:39) 

                                    (즉 창세기 부터 계시록까지, 심지어는 아가서도, 잠언서도,레위서...)

 

그런데 이 예수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윤리와 도덕과 선행을 강조하지요.이것이 설교의 대부분이지요

하나 더하면  전도이지요

 

그렇게 되면  다른 종교와 차이가 없지요

기도도 마찬가지지요. 내가 필요한 기도를 하는 기독교와  나의 소원을 구하는 타종교.....

그런데 이게 성경을 잘못 해석해서이지요

 

일단은 남편분(아니 모든 성도들도)이 이런 의문부터 가질 것입니다

 

과연 성경에 기록된 것이 사실인가?    (즉 하나님은 존재하시는가?예수님은 성경대로 오셨다 가신 분이신가?)

세상적으로 선하고 착하게 산 사람들도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정말 구원이 없는가 (지옥가는가?) 

 

그렇다면  예수이전에  사람들 즉 이스라엘 사람들이나 아니면 이스라엘 밖에 있던 사람들은? 여기에 마호멧이나 부처나 데레사수녀나 간디, 슈바이처 ,나이팅게일  등등

 

일단 하나님은 존재하시는가?의 문제입니다

 

이를 보여주시는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주신것은 자기백성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시려 성경을 주신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심, 아담에게 약속하심(생육번성, 땅 정복, 다스림), 아담의 선악과를  먹음으로 죄가 들어오고 죄로 모든 인간이 죽음(영적인),자기 백성을 위해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셔서 대신 죽으심으로 율법을 이루시고 창세전부터 택한 백성을 구원하심(엡1:4,딤후 1:9)

 

위 언약하신 대로 생육번성, 땅정복, 다스림이 성취되고(아담과 언약)

아브라함 자손(이스라엘)이 큰민족을 이룸, 가나안땅을 주심,이스라엘 왕국을 통치케하심(아브라함과 맺은 언약...모형,예표)

그의 택한 백성들로 자기백성이 수가 차기까지,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어 잃어버린 양을 다 찾으심, 하나님의 백성을 주예수그리스도가 만왕의 왕으로서 다스리심의 여건이 되면  주님이 다시 오십니다 (자기 백성에게 언약하신것이 이루어짐, 실체)

 

이것이 성경이 말씀하시는 핵심입니다

 

그런데 세상역사는 성경대로  이루어집니다.

성경은 역사입니다. 구역성경이 역사이듯이 예수그리스도가 오신 이후의 성경이나 그후 기록된 성경이나 다 역사입니다. 즉 사실입니다

이것을 보고 택한 백성은 믿으라는 것이지요. 아니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기백성 택한 백성이라하는 것은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고 있읍니다

  (요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요6:38,39,40,44,65..)

 

과연 불신 지옥인가요?

 

아니 이미 지옥입니다  (마태복음 8장 22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 하시지요 . 여기서 죽은 자 들로는 영적으로 죽은자이지요,뒤에 죽은자는 세상적으로 볼때 육적으로도 죽은 자입니다.

 

이걸 이해하려면 아담이 선악과를 먹는 부분을 이해해야 합니다.

 

(창2장15-) 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하셨고 아담이 먹었으니 이미 죽은 것입니다.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지니라 (창3:19)

그리고 먹자마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창3:7)라고 기록하고 있읍니다

이 밝아져의 의미는 아담이 보기에 밝아진 것이고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 같이(?) 되었지요.

이걸 정말 선악을 아는 데 하나님 처럼 된 것이냐? 어떤 면에서는 맞읍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하지요 .

지금 이 순간 제가 이카페 글을 쓰는 것도 이 시간에는 다른 것들보다 이 일이 최선이라 생각했기에 이글을 쓰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도 이 글을 읽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에 읽는 것입니다.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선의 기준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보시기에 선한 것 일까요?

 

(창6:5)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우리가 최선이라 생각하고 행하는 것이 하나님께는 항상 악이라는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이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그러니 하나님(성경)을 모르고 최선을 다하는 것은 세상적인 최선이지요

 

그러니 데레사 수녀나 성철스님, 아니 그누가 세상적인 기준으로 상상도 못할 대단한 자선이나 희생을 한다 하더라도

 즉 자기 몸을 다 내주어 불사른다 해도 예수그리스도의 믿음이 없다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과리에 불과하다하시지요 (고전13:1--) 

 

그러니 믿지 않음은 이미 죽은 것입니다

해서 죽어가는 영혼에게 복음을 전함이 아니요 죽은 영혼에게가 성경적으로 맞읍니다

 

그러니 님께서 질문하신 선하고 착한 분들도 지옥가느냐? 하셨는데

여기서 선의 개념이 세상적인 언어지요

 

성경은 인간에겐 선한 것이 없다는 것이지요. 위의 설명으로 이해가 되시리라

덧붙인다면  다윗도 죄중에 태어났다 했지요  (시51:5)

예수님께 나아와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물으니 예수님이 말씀하시지요.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분이 없노라고 (마10:17-)

그러니 성도가 선한 일이란 말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요

 

즉 하나님(예수그리스도)이 하시는 일, 그것만이 항상 선입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육신의 조상인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과 관계하여 낳은 베레스, 

 이방여인과 결혼한  룻기서에서의 룻,

기생라합도 예수님의 족보에 있지요. 다윗왕이 옆집 아줌마 우리와와  사이에서 낳은 솔로몬까지도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지요.인간적으론 선하지 않다 할진데 하나님 기준으로는 선이지요)

 

세상적인 언어인 선과는 다르다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사람은 구원하시고 어떤 사람은 구원하지 않느냐?  사랑의 하나님이 그럴 수 있느냐!

불공평하시다.그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그런데 이것도 성경(하나님)을 모르면 이런 생각을 하지요

 

그런데 성경은 명확히 말씀하고 있어요

 

(엡1:4,딤후1:9)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창25:21-23,롬9:6-18)

   리브가의 뱃속에 있을때 하나님께서 이미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 하시지요.

그들이 낳기전에 즉 선이나 악을 행하기 전이라고...

그리고 아브라함의 자식이 다  그의 자식이 아니라 하시지요. 약속의 자녀(이삭)만이라 하시지요

 

(말라기1:2-5) 하나님은 에서의 후손인 에돔에 대하여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역이라 할것이요 여호와의 영원한 진노를 받는 백성이라 할 것이며.....

 

그래서 로마서8:30에서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도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위 엡1:4 말씀과 일치하지요

 

성경을 알면 성경은 진리라는 것을 절절이 깨닫게 됩니다

성경을 통해 자유함을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성경(복음)을 전하지 않고 세상적인 윤리나 도덕, 세상적인 착한 일들을 강조하는 것은

 결코 말씀(복음,생명)이 아닙니다.복음을 가리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인다면
부처나 다른 종교도 비슷하다는 것에 대하여 성경은 

(행1:4-)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수 없나니 천하 사람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하시지요

그러면 왜 예수이름 밖에냐는 것이지요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터 교육을 받고 자랍니다
이 교육이란 것이 스스로 서고 판단하고 행하기위한 교육이지요

그런데 예수믿는다는 사람들도 이런 방식으로 접근을 합니다
자기 스스로 하려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어느 순간 내가 할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이것이 바로 죄성을 가진 인간들이 갖는 하나님을 배격하는 이유이지요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인간은 도무지 자신이 죄인이며 할수 없다고 깨닫지도 못한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후에 나타난 현상이지요

그래서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때도
유대인들이 그들의 구세주를 소망했지만
결국 그들 스스로 구세주를 십자가에 못박는 행위를 하게되지요

이것이 성경이 말씀하는 바입니다

(눅2:25-34) 에는
시므온이 성령의 감동으로 구세주를 사모하다 예수를 만나니 
'내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라고 찬양하고 종을 평안히 놓아달라 기도하지요

그렇게 사모하던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죽이고
우리는 사모하지도 않았울 뿐더러 그의 이름을 알지도 못하던 이방인인데 (롬11장 참조)

우리가 원해서가 아니라 은혜주시는자 뜻에 따라 
값없이 주시는 은혜이니 이를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그런 것 들은 세상책이나 강의에서 얼마든지 얻을 수 있읍니다.

성경은 시종일관 예수는 그리스도요

하나님은 약속한대로 반드시 행하신다고 하십니다

성경에 의하지 않는 달콤한 말에 미혹되지 않으시길

 

 

성경을 통해서만 믿음이 자랍니다

 


            


         출처 글쓴이 : 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