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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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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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목사
2010.06.28 09:46

귀하의 질문에 진심을 보았기에 계속 답변을 하려고 합니다.

 

1. 모든 인간은 우상숭배자이고 그이유는 탐심이 없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셨고,탐심이란게 자기를 사랑하는 거라고 하셨는데 그럼 자기를 사랑한다는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바보같은 질문일수도 있지만..거울을 보고 자기 얼굴 보면서 흡족해 한다든지 자기 몸을 헬스나 다이어트 같은것으로 꾸민다든지 이런것도 자기 사랑인가요ㅡ.ㅡ;; 목사님 께서 말씀하시는 "탐심"바로 자기를 사랑하는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가르쳐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ㅠㅠ

 

1)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최초로 뱀의 유혹을 받았을 때에 선악과를 따 먹으면 너도 하나님처럼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 유혹에 넘어간 아담과 하와의 모든 후손도 다 이 죄악의 권세아래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 증거는 모든 인간이 가짜 하나님이 된 것입니다. 참 하나님은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기 영광이란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입니다(빌2:11,골1:16).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아들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서(렘17:9) 이런 사실을 모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는 것입니다(딤후3:2).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인데도(딤전6:10) 사람들은 돈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돈이 있어야 자기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혹시 귀하나 아니면 다른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 돈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소개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살고 있는 전셋집을 주인이 팔아버려서 이사를 가야하는데 지금 있는 정도로 이사를 가려면 수 천 만원이 필요합니다. 2년에 한번 씩 이사를 하려면 벌써 몇 천 만원이 올라있습니다. 그러니 돈을 사랑하지 않는 분이 있으면 좀 달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돈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머리 둘 곶조차 없으셔서(마8:20) 노숙자처럼 들판에서 주무셨는데 말입니다. 그러니 이런 일들이 일어날 때 마다 나는 참으로 돈을 사랑하는 사람임을 절감합니다. 그러니 예수님의 용서만 바라볼 뿐입니다.

사람이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합니다(고전10:31) 그런데 과연 우리가 사는 것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닌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은 하면서도 다들 자기 영광을 속으로 감추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미명하게 성전을 건축하자고 하는 말들을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그림자인 건물 성전을 지키려고 참된 성전이신 예수님을 배척하고 죽인 사실을 아시지요! 그런데도 수많은 교회들이 하나님께 성전을 지어 드려서 영광을 돌리자고 합니다. 이것이 과연 하나님 사랑인가요? 자기 사랑인가요? 다이어트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면 해야 되겠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시거든요! 그러므로 사람이 무엇을 하든지 자기 사랑 즉 탐심으로 하는 일 외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앞의 3번 답변에서 사람으로는 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탐심 즉 자기 사랑이 없는 기도는 할 수 없는가에 대한 답변입니다. 사람으로는 안 되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기도하시고 성령은 성도 안에서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결과로 나오는 기도나 무슨 일이라면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 바울사도의 고백을 봅니다.

고전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이것은 겸손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바울이 한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자기가 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이렇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런 고백의 속마음은 바울과 하나님만이 아는 것입니다.

 

2. 탐심없이 하나님을 부르거나 기도하는 방법은 "인간으로서는 없습니다"라고 하셨는데 그럼 "탐심" 바로 "자기를 사랑하는것" 은 인간이기 때문에 계속 남아 있을수 밖에 없는거죠?

2)위의 답변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시고 우리는 계속 죽을 때 까지 탐심이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긍휼과 자비와 용서와 사랑은 그 보다 크고 영원하십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친 것입니다(롬5:20).

 

3. 그럼 혹시 그 탐심(자기를 사랑하는것)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같은건 있나요?

3) 없습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아무리 금욕을 하고 애를 써도 안 됩니다. 그렇게 금욕하고 애를 쓴 노력들이 오히려 예수님을 배척한 것입니다. 그런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하여서는 골로새서 2장 전체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 중에 결론부분만 옮겨놓습니다.

20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22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4. 최소화 시켰다해도 "탐심(자기를 사랑하는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계속 남아 있는건가요?

4) 2번과 3번에서 답변이 되었습니다.

 

5) 예 로마서 맞습니다.

 

그리고 어제 주일 낮 설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질문에 대한 언급도 하였습니다.

율법의 기능과 역할이 무엇인지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지는 쉼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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