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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1:1~16 지존자의 은밀한 곳 2022. 2. 23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5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6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7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하지 못하리로다 8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9 네가 말하기를 1)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11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2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편 91편은 표제어가 없습니다. 그런데 1절 시작 부분이 지존 자의 은밀할 곳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본 시편 90편의 영원한 거처와 연결이 됩니다. 9절에서는 지존 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원한 거처, 지존 자의 은밀한 곳, 전능자의 그늘이라는 이런 내용을 함께 말하는 시편 90편과 91편이 너무 대조적입니다. 90편은 영원한 거처가 있는 자가 평생 수고와 슬픔뿐이라고 하였는데 여기서는 지존 자를 거처로 삼은 자를 완벽하도록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신다고 합니다. 이런 상반된 내용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 본문 전체를 본 후에 다시 보겠습니다.

 

본문 1~2절을 새 번역으로 봅니다. “1 가장 높으신 분의 보호를 받으면서 사는 너는, 1)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 머무를 것이다. 2 나는 주님께 "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 내가 의지할 하나님"이라고 말하겠다.” 1절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보이고 2절은 그 말씀을 들은 시인이 화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편 90편을 볼 때 출애굽기 15:17~18절에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신 이유가 하나님의 거처 삼기 위함인데 시편 90:1~2절에서는 하나님을 향하여 영원한 거처라고 한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지존하시고 전능하신 분의 그늘이 피난처와 요새라면 얼마나 완벽한 곳이겠습니까?

 

3~8절을 봅니다. “봉독 지존 자와 전능하신 분의 피난처에 있으면 어떤 보호를 받습니까? 새 사냥꾼의 올무와 심한 전염병에서 보호받습니다. 그가 그의 깃으로 덮으시니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날개로 표현함은 지성소의 언약궤 뚜껑에 연결된 천사의 날개를 상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 언약을 따른 보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신이 방패가 된다고 하셨습니다(15:1). 그러므로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주야로 철통같이 보호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천 명과 만 명이 주위에서 엎드려져도 재앙이 네게 가까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악인의 응보를 네가 볼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말씀을 문자대로 본다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어떤 재앙이나 전염병도 닥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문자적인 말씀대로 일어난 일도 성경에 많습니다. 우리가 지금 읽는 성경 다니엘서를 봐도 다니엘의 세 친구가 극렬한 풀무 불에 던져져도 불에 그을린 흔적도 냄새도 없었습니다.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져도 사자의 입을 천사가 막아버렸습니다. 다니엘을 모함한 자들이 사자 굴에 던져지자 땅에 닿기도 전에 잡아 먹어버렸습니다. 이런 말씀을 인용하면서 이 본문을 전하면 많은 위로가 되기는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그런 완벽한 보호가 있습니까? 좀 더 생각의 폭을 넓혀 보면 다니엘과 세 친구도 결국은 늙고 죽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완벽한 보호를 말합니까?

 

이어지는 9~16절입니다. “봉독 본문 9~10절은 1~2절의 패턴과 비슷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라고 하고 지존 자를 거처로 삼았기에 화가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앞 단락에서는 주야로 보호하여 주신다고 하셨는데 여기서는 천사들을 명령하여 보호하여 주십니다. 모든 길에서 지켜주시고,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를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그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건져 주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알기에 높여 주신다고 합니다. 간구하면 응답하시고 환난 때 함께 하여 건지고 영화롭게 한다고 합니다.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인다고 합니다. 이런 보호가 성경에 있기도 하지만 시편 90편처럼 일평생이 수고와 슬픔뿐이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전도서 7:13~14절입니다. “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시편 90편과 91편의 대조적인 상황을 전도서처럼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태를 좋아합니까? 시편 91편과 같은 완벽한 보호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기에 이 본문을 새롭게 봐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3:6절을 봅니다.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바울 사도는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비교하면서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율법의 조문으로 전하면 사람을 죽이는 겁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조문조차 새 언약으로 전해야 살리는 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이 인용된 신약의 내용을 보면 이런 본문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할지가 나옵니다.

 

마태복음 4:5~6절입니다.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ㄴ)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오늘 본문 11~12절을 인용하여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단에 넘어가는 이유는 이단도 말씀을 가지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세상의 지혜가 될 만한 선악과의 유혹이 바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입니다(3:6, 요한12:16). 이런 것이 세상으로부터 온 정욕의 것이며 귀신의 것입니다(3:15). 이런 유혹을 이길 인간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이 유혹을 물리치고 십자가의 길로 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예수님을 하나님은 완벽하게 보호하셔야 하는데 오히려 십자가로 이끌어 사탄의 머리를 깨뜨립니다.

 

누가복음 10:17~20절입니다.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오늘 본문 13절의 말씀과 같은 내용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제자들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사탄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이후에 성령이 임한 사도들에게도 이런 능력이 나타납니다.

 

사도행전 3장을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한 장애인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게 합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베드로를 주목하여 봅니다. 그때 베드로가 말하기를 이 일이 왜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고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합니다. 너희가 죽인 그 예수가 생명의 주라고 증거 함이 이 기적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없이 함을 받는 새로운 날을 주 앞으로부터 올 것을 전합니다. 그러므로 사도들에게 나타난 기적들은 사도들에게 국한됩니다. 바울도 많은 기적을 행하였지만 그는 사역 후반부로 갈수록 기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하는 일로 마무리합니다. 그 이유를 봅니다.

 

고린도전서 2:1~5절입니다.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1)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바울이 그리스 아테네를 지나 고린도에 갑니다. 철학의 도시 그리스 아테네에서 복음을 전할 때 자기도 지혜로운 자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전하였지만, 열매가 없었습니다. 복음을 전한다고 하였지만 자기 말의 지혜로 전할 때 실패하였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할 때 십자가의 도만 전한다고 합니다. 십자가의 도란 유대인에게 저주받은 소식이고 헬라인들에게는 미련한 소식입니다. 이런 십자가의 도를 전하였는데도 믿는 자가 나온다면 이것은 성령의 나타남으로만 되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6~9절입니다. “6 그러나 우리가 2)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3)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 기록된바 ㄱ)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온전한 자 곧 장성한 자중에는 지혜를 말한다고 합니다. 이 지혜는 세상의 없어질 지혜가 아닙니다.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만세 전에 미리 정하였고 감추어진 지혜입니다. 이 지혜를 세상의 통치자들이 알았다면 영광의 주를 못 박지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 은밀한 지혜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들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에 생각하지도 못한 내용입니다.

 

이어지는 10~12절입니다.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만세로부터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 그 은밀한 내용이 십자가입니다. 세상의 최고 종교라는 유대교의 지혜로도, 세상 통치의 지혜인 로마제국의 지혜로도 예수님의 십자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의 종교 세력과 로마의 정치세력이 결탁하여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았는데 그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참 지혜인 줄 누가 알 수 있겠습니다. 오직 성령으로 나타내셨는데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며 그리스도의 영이시기에 십자가의 비밀을 알려주십니다. 이것은 사람의 혈육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되기에 성령이 은혜로 주신 것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13~16절입니다.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기에 십자가로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를 알게 되고 전하게 되었다고 사도들이 전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1:24~27절입니다.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이 십자가 지신 그리스도입니다. 이 역사가 끝날 때까지 십자가의 비밀로 복음이 증거되지만, 그 십자가의 그리스도가 영광의 소망입니다.

 

골로새서 2:1~3절입니다.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하나님의 비밀이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모든 비밀과 모든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에서 절대 끊어지지 않습니다.

 

로마서 8:31~39절입니다.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바 ㄱ)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지존 자의 은밀한 곳인 십자가 속에 있는 성도의 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