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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0:2~3 오른쪽과 왼쪽 2019. 8. 21

 

2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3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1)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

 

오늘 본문 2절을 보면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오른쪽은 좋은 것이고 왼쪽은 좋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어려서 왼손을 사용하면 어른들이 오른손으로 사용하라고 혼을 내었습니다. 왼손잡이는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왜 오른 손으로 쓰라고 강요하였을까요? 왼손잡이가 되면 살아가는 것이 불편한 것이 많습니다. 왼손잡이는 인구의 약 7~10퍼센트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생활의 도구들이 거의 다 오른 손 잡이를 위하여 만들어져 있기에 왼손잡이로 살아가려면 불편하기에 그렇게 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도 오른쪽이 좀 더 나은 표현으로 나옵니다. 야곱이 눈이 먼 상태에서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할 때에 손을 어긋 맡겨 축복합니다. 오른 손이 차남에게 왼손이 장남에게 가게 하니 요셉이 손을 바꾸려고 합니다. 야곱이나 요셉도 오른손의 축복이 더 나은 것으로 생각을 한 것입니다.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도 양은 오른편이고 염소는 왼편입니다. 그러면 구원받은 강도는 어느 편일까요? 성경에서는 한 강도라고 하였지 오른편 왼편의 말은 없습니다(23:40).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성경의 이런 내용으로 세상의 오른편과 왼편을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요란한 이유는 이념대립입니다. 우파 좌파라는 대립입니다. 우파는 보수를 말하고 진보는 좌파를 말합니다. 그 유래를 학문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보수나 진보가 다 잘못된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 학문적인 내용을 말하려는 것은 아니기에 일반적으로 왜 보수를 우파라고 하고 진보를 좌파라고 하는지 그 유래를 찾아보면 프랑스 혁명을 이야기합니다. 1789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고 의회가 모였는데 급진적으로 개혁을 하자는 사람들이 왼쪽에 앉았고 온건하게 개혁하자는 것이 오른쪽에 앉은 것입니다. 그때부터 우파 좌파라는 정치지형도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온갖 양 극단사이의 학설들과 이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오른쪽 왼쪽은 우리가 현재 이해하는 세상의 정치지형도의 오른편과 왼편은 전혀 상관없는 내용입니다. 전도서는 지금으로부터 약 3천 년 전에 기록된 것입니다. 그런데 우파 좌파라는 말이 사용된 것이 약 230년에 불과합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전후로 지금까지 좌익과 우익이 극렬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정치권만이 아니라 온 나라가 좌우의 힘겨루기를 합니다. 이럴 때에 예수 믿는 사람은 무엇을 말해야 하니까? 둘 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라고 해야 합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우도 좌도 없이 서로 사랑합니다. 이것이 옳은 편입니다.

 

오늘 본문을 다른 번역으로 보겠습니다. 새 번역입니다. “2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옳은 일 쪽으로 기울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그릇된 일 쪽으로 기운다. 3 어리석은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생각 없이 자기의 어리석음을 누구에게나 드러낸다.” 공동번역입니다. “2 지혜로운 생각을 따르면 잘 되지만 어리석은 생각을 따르면 실패하게 마련이다. 3 사람이 어리석으면 만사에 생각이 모자라, 입만 열면 제 어리석음을 드러낸다.”

 

새 번역은 오른 편을 옳은 일로 왼 편을 그릇된 일로 번역을 합니다. 공동번역은 지혜로운 생각을 따르는 것과 어리석은 생각을 따르는 것으로 번역합니다. 이 두 번역을 보면 오른쪽이나 왼쪽이라는 위치의 개념이 아니라 옳은 편과 그른 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는 옳은 길로 가는 것이며 어리석은 자는 그런 길로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길을 가면서도 자기가 옳다고 하는 것이 어리석은 자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생각으로 만들어낸 어떤 진영도 옳은 편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만 옳은 편입니다.

 

시편에서 오른 편에 대한 내용을 몇 곳 보겠습니다. 시편 16:8~11절입니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다윗의 그리스도의 영으로 이런 노래를 한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입니다. 여기서 여호와를 항상 자기 앞에 모신다고 하는데 그가 자기의 오른 편에 계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흔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영원한 분이시기에게 여호와께서 자기 우편에서 계심을 찬양합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육체도 안전하고 영혼이 스올에 버림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길이 생명의 길이기에 주의 앞에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오른 편에 영원한 즐거움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오른 편에 대하여 두 번이나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이 그리스도를 예언한 것입니다.

 

사도행전 2:25~28절입니다. “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26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8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오순절 성령이 임한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 하면서 시편 16편을 인용한 것입니다.

 

이어지는 29~32절입니다. “29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31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3)이 일에 증인이로다 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베드로 사도가 다윗의 시편을 해석합니다. 다윗이 시편 16편에서 자신을 스올에 버리지 않도록 기도하였지만 다윗이 죽어서 무덤이 우리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 시편은 다윗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미리 본 것이라고 합니다. 음부 곧 스올에 버림이 되지 않으리라는 그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을 말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설교는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아버지 우편에서 성령을 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34~36절입니다. “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여기서 베드로 사도는 다윗의 다른 시편을 인용하면서 주님의 부활과 승천과 주의 오른 편에 앉으신 것을 말씀합니다.

 

시편 110: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다윗이 이 시편을 예수님께서 친히 인용하셔서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고백하였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마태복음 22:41~46절입니다.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오순절 성령이 임하여 다윗의 시편을 인용한 베드로가 시편 16편에 주의 오른 편에 계시는 분에 대하여 증거 하면서 그가 섞음을 당하지 않게 되었다는 말씀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 합니다. 그리고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고백한 내용을 시편 110;1절과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보았습니다. 주의 우편에 대한 내용들이 이렇게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말씀을 듣는 일차적인 청중들은 유대인들입니다. 유대인들은 앞에서 살펴본 대로 여러 파당들이 있습니다. 그 파당들 중에 어느 편도 들어주지 않았기에 예수님을 배척하고 죽인 자들입니다.

 

사도행전 2:37~42절입니다.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4)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5)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4)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주의 우편에 계시던 분이 자기를 비워 종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주님의 우편에 계신 분을 사람들이 죽였습니다. 왜 죽였습니까? 자신들이 옳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유대인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킨다고 생각한 자들입니다. 여러 파당들마다 자기들이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들이 정작 하나님의 우편에 계시는 영원한 주님을 살해한 것입니다. 이 소식을 듣고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씀을 듣고 회개하기는커녕 이를 갈면서 돌을 던지는 자들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7:54~58절입니다. “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 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사도행전 7장 전체가 스데반 집사의 설교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지은 전에 계시지 않는다는 말과 참된 선지자를 핍박하고 그들이 증거 한 예수님을 죽인 것이라고 전하자 이들이 마음에 찔리기는 하였지만 이를 갈면서 덤벼듭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열심들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시던 그 분을 죽였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스데반이 말합니다.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의 우편에 서신 것을 본다고 하니 이 말을 듣기 싫어 돌로 쳐 죽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우편에 서신 분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예수님이라는 말씀을 하는 스데반을 죽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편에 선 자들입니까? 신앙도 편 가르기를 하면서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면서 온갖 성경을 다 인용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주장에 동의하여 주지 않으시고 다 악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니 사람들이 가만히 둘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내가 옳다고 주장하고 가는 이 길, 조상 대대로 옳다고 여긴 것들이 다 무너지는 것을 감당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자신이 평생토록 옳다고 여긴 것들이 무너지면 자기 자신도 무너지기에 참으로 옳으신 예수님을 죽인 겁니다. 이단의 교주가 아무리 악행을 해도 그곳에서 나오지 못하는 것은 평생에 그것이 옳다고 헌신 충성한 것을 부인할 수가 없으며 그것을 부인하면 자기가 부인되기에 못하는 것입니다.

 

시편 1091~6절입니다. “1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2 그들이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속이는 혀로 내게 말하며 3 또 미워하는 말로 나를 두르고 까닭 없이 나를 공격하였음이니이다 4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5 그들이 악으로 나의 선을 갚으며 미워함으로 나의 사랑을 갚았사오니 6 악인이 그를 다스리게 하시며 사탄이 그의 오른쪽에 서게 하소서주님이 우편에 계시는 자들을 공격하는 자들의 우편에 사탄이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주님의 백성을 공격하는 자들이 사탄입니다.

 

시편 109:21~29절입니다. “21 그러나 주 여호와여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를 선대하소서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나를 건지소서 22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여 나의 중심이 상함이니이다 23 나는 석양 그림자 같이 지나가고 또 메뚜기 같이 불려 가오며 24 금식하므로 내 무릎이 흔들리고 내 육체는 수척하오며 25 나는 또 그들의 비방거리라 그들이 나를 보면 머리를 흔드나이다 26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구원하소서 27 이것이 주의 손이 하신 일인 줄을 그들이 알게 하소서 주 여호와께서 이를 행하셨나이다 28 그들은 내게 저주하여도 주는 내게 복을 주소서 그들은 일어날 때에 수치를 당할지라도 주의 종은 즐거워하리이다 29 나의 대적들이 욕을 옷 입듯 하게 하시며 자기 수치를 겉옷 같이 입게 하소서

 

다윗이 노래하는 이 길을 누가 걸어가셨습니까? 영원한 영광의 보좌 우편에 계시던 그 분이 이 땅에 오셔서 가실 길입니다. 이분의 백성들도 이 길을 가는 것입니다. 사탄이 그 우편에 있는 자들이 핍박을 받으며 가는 길이 주께서 그 우편에 계시는 자들입니다. 이 세상은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이렇게 가게 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꾸만 주님께 세상의 힘을 달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적들을 다 섬멸해 버리겠다고 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진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은 그들이 원한 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30~31절입니다. “30 내가 입으로 여호와께 크게 감사하며 많은 사람 중에서 찬송하리니 31 그가 궁핍한 자의 오른쪽에 서사 그의 영혼을 심판하려 하는 자들에게서 구원하실 것임이로다궁핍한 자가 누구입니까? 주님의 말씀을 따라 옳을 길을 가는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신 그 길입니다. 원수를 향하여 보복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아버지의 뜻에 맡기고 가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히신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원래 그 자리가 예수님의 자리였습니다. 그러하심에도 그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것은 자기 백성을 자기의 살과 피를 주셔서 한 몸을 만들어 그 우편에 앉히시기 위한 것입니다.

 

로마서 8:34절입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구약에서 이미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자들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신 주님을 보았습니다. 그 주님이 자기를 비워 종으로 모습으로 오시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심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주신 자들에게 영생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 자들은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혀진 자들입니다(1, 2). 이런 자들이 세상의 그 어떤 환난도 핍박도 죽음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가 없습니다. 이런 자들이 옳은 편에 선 자들입니다.

 

골로새서 3:1~5절입니다.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땅의 좌우편이 아닙니다. 하늘의 우편에 계신 분을 찾는 자들이 성도들입니다.

 

히브리서 12:1~2절입니다.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1)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세상의 오른편과 왼편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 예수님만이 옳으신 분이시기에 그 예수님만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