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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4:1~7 흠 없는 아름다움 2020. 1. 28   (494장)

 

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오는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 3 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1)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4 네 목은 무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방패 천 개,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어린 사슴 같구나 6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7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옥에도 티가 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나 좋은 물건이라도 조그마한 흠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7절을 보면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다고 합니다. 이것은 흠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눈으로 보기 때문에 나오는 말입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로 흠이 없는 인간이 없습니다. 흠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사람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어려서부터 항상 악하기에 흠뿐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도 경험하는 바에 의하면 사랑에 빠지면 흠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하여 흠이 있다고 하여도 그것이 장점으로 보이면 사랑에 빠진 것입니다. 아가서 4장은 16절 한절 빼고 전체가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말입니다.

 

본문 1~5절까지 여자의 눈과 이와 머리카락과 입술과 뺨과 목과 두 유방의 아름다움을 여러 가지 비유로 어여쁘고 어여쁘다고 합니다. 다른 신체부위를 말하지 않았지만 우리 식으로 말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예쁘다는 말입니다. 이런 것을 우리는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렇게 결혼을 하고 나서는 여러 가지 흠이 발견되면 사느니 못 사느니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계시된 사랑은 그런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한다고 찾아오시면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입니다. 그 영원한 사랑을 솔로몬과 술람미의 사랑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에게 계시하여 주십니다.

 

본문 1절입니다.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고 합니다. 1절에서 어여쁜 두 가지를 말하고 있는데 눈과 머리털입니다. 너울 속에 있는 눈이 비둘기 같다고 합니다. 너울을 면사포라고 하고 영어로는 베일이라고 합니다. 중동지역에서는 여인이 얼굴을 가리는 것도 너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신부가 너울을 쓰는 이유는 여러 문화권마다 다릅니다. 성경에 나타난 처음 기록은 리브가가 이삭을 만날 때에 너울을 씁니다(24:65). 너울을 쓴 리브가를 이삭이 자기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아내로 맞이합니다. 이 너울은 신랑만 벗기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신랑이 너울 속에 있는 그 신부의 눈을 어여쁘고 어여쁘다고 합니다. 물론 신부는 그 신랑만 바라보는 비둘기 같은 눈입니다. 우리가 이미 앞에서 살펴본 대로 술람미는 솔로몬의 사랑을 받을 아무른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비록 검으나 아름답다고 술람미가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어떤 외모나 자격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사랑하여 주는 그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믿기에 자신을 아름답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왕의 신부로 걸맞은 혼인을 하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왕이 보내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머리털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머리털을 비유하기를 길르앗 산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다고 합니다. 길르앗 산은 목축을 하는 산인데 그 염소 떼들처럼 머리털이 윤기가 있고 생동감 있는 아름다움으로 묘사한 것입니다. 우리 식으로 말하면 삼단 같은 머리털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서 삼단 같은 머리털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밤새 비에 씻겨서 깨끗해진 보리밭이 바람에 출렁이는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삼단은 삼베를 짜기 위하여 껍질을 벗겨낸 나뭇가지들을 묶어 둔 것입니다. 삼나무 속은 희고 매끈합니다. 시인은 그 보리밭을 삼단 같은 머리털 같다고 하면서 국토를 사랑한 것이라면, 아가서는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의 머리털을 길르앗 산의 염소 떼로 비유한 것입니다. 사랑에 빠지면 예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2절을 새 번역으로 봅니다. 그대의 이는 털을 깎으려고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 같이 희구나. 저마다 짝이 맞아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구나.” 이를 보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빨을 암양 떼에 비유하는데 양이 털을 깎으려면 목욕을 시킨답니다. 그래야 깨끗한 털을 얻는 다고 합니다. 그렇게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가 짝이 있는 것처럼 이가 빠진 것이 없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라는 단어의 어원을 풀어서 말씀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 여인의 이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 입에서 나오는 말도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의 입에서 복음이 나온다면 아름답습니다.

 

지난주일 오후모임이 없다고 게시판에 광고를 했는데도 보지 못한 분이 몇 분 오셔서 전화가 와서 다시 교회당으로 왔습니다. 캐나다 뱅쿠버에 계시는 분이 대구에 있는 사돈 내외와 함께 왔습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오시는 85세 할머니가 이곳으로 인도한 큰 아들과 함께 온 것입니다. 두 팀이 만나서 서로 이야기하다가 저에게 전화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와서 두 시간 넘게 말씀의 교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헤어지기 싫어서 저녁을 먹자고 하는데 식당들이 문을 닫아서 그냥 보내 드렸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지만 모여서 복음을 나누니 그 이가, 그 말이 아름답습니다.

 

3절도 새 번역으로 봅니다. 그대의 입술은 붉은 실 같고, 그대의 입은 사랑스럽구나. 너울 속 그대의 볼은 반으로 쪼개 놓은 석류 같구나.” 입술과 볼을 말합니다. 입술이 붉은 실 같다고 합니다. 붉은 실이라고 하면 홍색 실입니다. 홍색 실이라면 성막을 만드는 재료이며(26) 제사장 복장의 재료입니다. 홍색 실로 석류를 수놓게 하고 겉옷 제일 밑에는 금방울과 석류를 달아 소리 나게 합니다(28:33). 성막과 제사장 복장에 들어가는 홍색 실의 모양과 같은 입술이라고 하며 석류 쪼개 놓은 모습의 볼이라고 합니다. 성막과 제사장 복장과 연결하지 않아도 아름다움을 그렇게 비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아름다움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국 하나님의 아들의 피로 값을 주고 구속한 성도들이 성전이기에 그런 성도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4절도 새 번역으로 봅니다. 그대의 목은 무기를 두려고 만든 다윗의 망대, 천 개나 되는 용사들의 방패를 모두 걸어 놓은 망대와 같구나.” 여인의 목을 말합니다. 여인의 목을 무엇에 비유하여 말합니까? 다윗이 무기를 두려고 만든 다윗의 망대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 망대에 천 개나 되는 용사들의 방패를 모두 걸어 놓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솔로몬이 술람미에게 목걸이를 걸어주고서 다윗의 망대에 비유하여 아름답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표현은 그 목의 아름다움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은 나에게 속하였다는 뜻이며 이 관계는 결코 빼앗기지 않을 것도 말합니다. 용사의 방패가 천개가 걸려있는 전쟁의 용사 다윗의 망대를 누가 공격할 수가 있겠습니까!

 

창세기 15:1절입니다.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믿음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은 믿음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을 결국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내시는 하나님의 자기 약속의 신실하심을 아브라함을 통하여 계시하십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믿어야 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자기의 상이며 자기의 방패가 되심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이 나의 상이나 보호막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상이며 방패임을 믿는 것입니다. 다윗도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방패와 손 방패라고 찬송합니다(35:2). 신약으로 말하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시는 분이 우리의 상이며 방패가 되시는 것입니다.

 

5절도 새 번역으로 봅니다. 그대의 가슴은 나리꽃 밭에서 풀을 뜯는 한 쌍 사슴 같고 쌍둥이 노루 같구나.” 새 번역은 가슴으로 되어 있는데 개역개정은 두 유방이라고 합니다. 두 유방이 백합화 꽃밭에서 풀을 뜯는 한 쌍의 사슴 같고 쌍둥이 노루 같다고 합니다. 이상화 시인의 시에서 삼단 같은 머리털 외에 가슴에 대한 표현이 있습니다. ‘살진 젖가슴 같은 부드러운 이 흙 발목이 시도록 밟아도 보고 좋은 땀조차 흘리고 싶다여기서 젖가슴은 이 땅을 모성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가서의 이 유방이라는 것도 말씀으로 연결하여 해석할 수 있습니다. 유방은 젖이 나오는 곳입니다. 이사야 55:1절에서는 포도주와 젖을 값없이 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술람미의 모든 것을 솔로몬이 사랑한다고 하여도 술람미가 먼저 값없이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6절도 새 번역으로 봅니다.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나는 몰약 산으로 가려 하네. 유향 언덕으로 가려 하네.” 몰약과 유향 나드에 대하여 이미 앞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께 나드 한 옥합을 부어 드린 여인을 책망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그가 나의 장례를 준비하였다고 하시면서 복음이 증거 되는 곳에서 그 여인의 이야기도 하라고 하였습니다.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몰약 산과 유향 언덕으로 가는 길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십자가로 인하여 의롭다 함을 받은 자들은 아무른 흠이 없는 것입니다.

 

7절입니다. 아름답기만 한 그대, 나의 사랑,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구나.” 신랑이 신부를 보고서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이 아름답기만 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성령이 임하여야 믿게 됩니다. 성령이 임하여 예수님을 믿게 되면 자신의 죄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아름다움이 아니라 온통 더러운 것으로 가득한 것을 알게 됩니다. 겉만 아니라 속조차 더러운 자임을 압니다. 이런 자들이 스스로 만들어 입은 옷은 더럽고 부정한 옷입니다. 이런 더러움을 벗겨 주시고 새 것을 입혀주시는 일이 십자가입니다.

 

이사야 64:6절입니다.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내가 옳다고 내세울만한 것이 있습니까? 우리의 의라는 것이 다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 더러운 옷을 공동번역은 개짐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월경 때 사용한 헝겊입니다. 사람이 죄인이라서 월경도 부정한 것으로 보는 것이 성경입니다. 이러한 피가 묻은 옷으로 입은 것이 인간들이 만들어낸 의라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로 있는 자들은 더러운 자기 의를 믿기에 주를 부르거나 붙잡는 자가 없습니다. 그대로 버려두면 잎사귀처럼 시들어 갈 것입니다. 바사르 곧 몰락하는 흙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사야 64:8~9절입니다. “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9 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우리의 부정한 의를 그대로 내 버려두시면 우리는 몰락할 흙먼지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에 있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는 토기장이이며 우리는 진흙이라고 합니다. 이런 진흙에게 과히 분노하지 마시고 우리의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시편 103:13~18절입니다. “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16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18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우리의 체질을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바랄 것은 그의 긍휼입니다. 그를 경외함은 그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그 약속을 믿음이 의가 됩니다.

 

로마서 5:1,6,8,10절을 봅니다.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1)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2)화평을 누리자”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우리의 의와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연약할 때에, 죄인 되었을 때에, 원수 되었을 때에 십자가로 확증된 의와 사랑입니다.

 

로마서 8:28~30절입니다.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3)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흠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영화롭게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30~31절입니다. “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솔로몬이 수많은 예루살렘의 여인들이 아니라 검고 가난한 술람미를 택하여 온전히 아름답다고 한 것은 바로 이 복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구약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다말, 라합, 룻과 같은 흠 많은 자들입니다. 그들이 예수님 안에서 의가 됩니다.


에베소서 5:26~27절입니다.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게 되면 자신이 얼마나 더러운 죄인인지 알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의미를 알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흠이 없는 완벽하게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신부들이 됩니다(7:12~17, 19:7~8). 예수님의 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신부들이 자기 육체의 행위로 장식하게 되면 그것이 예복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그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이 복이 있으며 생명나무에 나아갑니다(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