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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 복 있는 그 남자 2020. 5. 20     (526장)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1)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편 설교는 2009년 주일 오후 시간에 간단히 메모만 해서 성경공부 식으로 설교 하였기에 원고가 없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구약성경 설교는 민수기만 하면 다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편을 원고 작성하여 다시 보려고 합니다. 한주에 한편씩 본다고 해도 3년은 걸리는 분량입니다.

 

일반문학에서 시를 문학의 최고봉으로 봅니다. 그렇게 보는 제 나름의 이유는 시 한 문장이 장편 소설 한편이 주는 감동보다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로 시는 운율과 은유와 표현이 함축적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시집을 한권 구입하였습니다. 박준의 시집인데 그 중에 짧은 시 한편을 소개합니다. 제목이 생활과 예보입니다. 비 온다니 꽃 지겠다/ 진종일 마루에 앉아/ 라디오를 듣던 아버지가/ 오늘 처음으로 한 말이었다. 사선과 마침표는 제가 붙였습니다만 비 온다니 꽃 지겠다는 아버지의 말이 시인에게는 시로 들렸습니다. 비가 와서 꽃이 진다는 말을 읽은 자 마다 여러 의미를 부여할 수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시란 시인의 손을 떠나면 그 해석과 적용은 독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시편은 문학적으로 시의 형태를 가질 수는 있어도 세상의 시처럼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시편은 찬양과 기도가 주를 이루지만 그 내용을 보면 민족의 탄원과 응답, 개인의 탄원과 응답, 민족적 감사와 개인적 감사, 예배의 의식에 따른 시, 시온의 노래, 제왕 시, 순례의 노래, 지혜의 시도 있습니다. 시편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성경 곳곳에 시의 형태로 기록된 내용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편을 읽을 때에 각자가 받는 감동이 다를 수 있지만 세상의 시와는 다릅니다. 그 이유는 세상의 시란 사람이 주체가 되어 시를 기록하지만 성경의 시는 성령이 주체가 되어 기록된 것입니다.

 

마태복음 22:41~46절입니다.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시편 110:1절을 다윗이 지었지만 다윗이 성령의 감동으로 이런 고백을 하였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 것이 성령의 감동으로 그렇게 한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해석하십니다. 모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5:39). 그러므로 구약을 말할 때에 율법과 선지자와 시편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시편으로 고백한 주에 대한 내용이 그리스도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편의 해석도 그리스도 증거가 중심입니다.

 

누가복음 24:44~48절입니다.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으로 예수님의 일을 전하십니다.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시편도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 됨이 마땅합니다.

 

우리가 보는 한글 개역에서 시의 형태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저는 아담의 처음 노래가 하와를 볼 때라고 봅니다.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후에 아담의 갈비뼈를 적출하여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아담이 하와를 향하여 내 뼈 중에 뼈이며 살 중의 살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은 원래 한 몸인데 둘로 만드셔서 다시 하나가 되라고 하심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교회의 비밀을 미리 보여주고 있습니다(5:31~32).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타락한 후에 한 몸이 아님이 드러납니다.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후에 인구가 늘어나면서 최초로 시의 형태로 드러난 내용이 어떤 모습인지 봅니다.

 

창세기 4:23~24절입니다.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하였더라가인의 후손인 라멕이 소년에게 상처를 입었다고 상대방을 죽였습니다. 과도한 복수를 하였기에 보복을 당할까하여 가인을 살해하면 벌이 칠 배인데 자기를 헤치는 자는 벌이 칠십 칠 배가 될 것이라고 하는 말을 노래로 전하여줍니다. 타락한 인간들이 시를 지어도 자기보호일 뿐입니다. 이런 인간들에 의하여 참으로 죄 없는 분이 죽임을 당하는 내용이 시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편 22:1절입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고백한 내용과 마찬가지로 이 내용도 성령의 감동으로 고백한 내용입니다. 다윗은 죄인이라서 이런 외침에도 불구하고 버림받아 마땅하지만 예수님은 죄가 없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셔서 십자가에서 이 말씀을 하십니다.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27:46, 15:34)” 이 말씀이 시편에서 노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노래를 십자가에서 부르시고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고 하십니다(19:30). 라멕의 노래를 부르는 죄인들이 십자가 앞에서 내가 당신을 살해하였다는 고백이 나온다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자들은 성경에 나타나는 마지막 노래에 참여하게 되는 어린 양의 신부들입니다.

 

요한계시록 19:5~8절입니다.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하더라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하더라.”

 

이 내용이 성경의 마지막 노래의 형태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 내용은 구약의 모든 성도들이 어린 양의 피로 그 옷을 씻어 희개하는 십자가의 사건입니다. 이 십자가의 완성이 재림 때 까지 이어지는 것이 신약입니다. 이 광경을 보고 들은 요한에게 천사의 음성이 들입니다. 이어지는 9절입니다.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무엇이 복이 있는 사람입니까?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구약이나 신약이나 일찍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의 피로 씻음을 받고 그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자들이 영원한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 1~3절을 봅니다. “봉독 1~3절이 복 있는 사람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말씀을 보면 다짜고짜 나는 복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복 있는 사람이 되려면 악인들의 길을 따르지 않고 여호와의 율법을 묵상하며 즐거워함으로 시냇가의 심은 나무처럼 형통한 삶을 살겠다고 합니다.

 

본문 4~6절입니다. “봉독 1~3절의 복 있는 사람과 비교하여 악인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악인들은 시냇가에 심겨지지 않았기에 결국 바람에 아는 겨와 같게 됩니다.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합니다. 무른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지만 악인들의 길은 망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시편을 보면서 나는 악인의 길로 가지 않고 의인의 길로 가서 형통한 복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석을 하고 적용을 한 사람들이 유대인들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시편이 증거 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살해하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었습니까?

 

율법을 주신 목적을 몰랐던 겁니다. 율법이라고 하면 구약전체를 가장 간단하게 말할 때에 율법이라고 합니다. 좀 더 세분화 하면 율법과 선지자라고 하고, 더 세분화 하여 말하면 율법과 선지자와 시편이라고 합니다(24:44). 그러므로 구약 전체가 율법인데 이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라는 말씀은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지를 알라고 주셨는데 나는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니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선악과를 따 먹고 난 이후의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여야만 율법을 주신 목적을 알게 됩니다. 율법을 주신 목적은 인간이 죄인임을 알라고 주셨습니다.

 

갈라디아서 3:19~22절입니다.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4)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20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성경, 곧 구약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둔다는 말씀은 시편도 포함이 됩니다. 그러므로 시편도 죄를 알게 하고 예수님을 믿게 하는 내용입니다.

 

본문 3절을 보면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 복 있는 자가 된 모습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로 비유합니다. 시편 80:8절입니다.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나이다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도나무로 비유합니다. 애굽에서 가져다가 약속의 땅에 심었습니다. 이사야 5장에서 포도원의 노래가 있습니다. 애굽에서 가져다가 약속의 땅에 심은 것은 좋을 열매를 맺으라고 하였는데 맺힌 것은 온갖 악한 이방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러므로 나라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복 있는 사람의 길을 알려주셔도 그 길을 갈 능력이 없습니다.

 

예레미야 17:9~11절입니다.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이것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이러함을 인정한다면 그 사람은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의 행위를 믿지 않게 됩니다. 자기의 행위로 자기의 의를 쌓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부라는 것만 말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부만이 아니라 자기 의도 다 날아가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의 마음이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함을 인정하게 된 사람은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레미야 17:5~8절입니다.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시편 1편을 문자대로 보지 않기 위하여 지금까지 여러 곳의 성경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말씀을 보지 않고 그냥 시편 1편을 보고서 내가 복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적용하게 되면 그것이 사람을 믿는 것이며 육신으로 그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자가 됩니다. 이들이 마른 땅이 되고 겨와 같이 됩니다. 이들은 자기 힘으로 율법을 다 지킨다는 자들이기에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율법주의자들에게 정죄를 받은 자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믿음으로 생명을 얻습니다.

 

본문 1:1~3절을 다시 봅니다. “봉독 이렇게 할 수 있는 복 있는 사람은 예수님뿐입니다. ‘복 있는 사람을 히브리어를 보면 은 복수이고 사람그 남자입니다. 정관사를 붙여서 남성 단수명사로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고 오직 주야로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즐거워한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생명나무이며 예수님이 생명수가 됩니다. 이 생명을 자기죽음으로 우리에게 넘겨 주셨습니다.

 

본문 4~6절입니다. “봉독 악인은 시냇가에 심겨지지 않았기에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됩니다. 예레미야 17에서 살펴보니 사람을 믿고 육신을 그의 힘으로 믿는 사람이 악인입니다. 사람을 믿는 다는 말은 자기의 행위를 믿는 자도 당연히 포함이 됩니다. 이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회중에 들지 못합니다.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증거 하면서 타작하러 오신 분이라고 합니다.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시고 가라지는 불에 태우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누가 예수님을 믿었습니까? 율법의 의에 의하여 정죄당한 세리와 죄인들과 창기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6절에서 의인들이란 복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의롭다 함을 받은 자들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악인의 심판을 받습니다.

 

요한계시록 22:1~5절입니다. “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시편 1편의 복의 완성이 이런 모습입니다. 세상의 복이 아닙니다. 세상의 형통이 아닙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에 접붙여진 자들이 참으로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생명수이며 영원한 생명의 열매인 예수님을 먹고 마시며 살아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 천국을 지금 여기서부터 맛보며 누리며 사는 자들은 십자가로 자신의 살과 피를 주신 예수님을 믿는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