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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4:1~26 도살할 양 같이 2021. 3. 24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그들이 우리에게 일러 주매 우리가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2 주께서 주의 손으로 뭇 백성을 내쫓으시고 우리 조상들을 이 땅에 뿌리 박게 하시며 주께서 다른 민족들은 고달프게 하시고 우리 조상들은 번성하게 하셨나이다 3 그들이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그들의 팔이 그들을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주의 팔과 주의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신 까닭이니이다 4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2)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5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6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7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 8 우리가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셀라) 9 그러나 이제는 주께서 우리를 버려 욕을 당하게 하시고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10 주께서 우리를 대적들에게서 돌아서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가 자기를 위하여 탈취하였나이다 11 주께서 우리를 잡아먹힐 양처럼 그들에게 넘겨주시고 여러 민족 중에 우리를 흩으셨나이다 12 주께서 주의 백성을 헐값으로 파심이여 그들을 판 값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셨나이다 13 주께서 우리로 하여금 이웃에게 욕을 당하게 하시니 그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조소하고 조롱하나이다 14 주께서 우리를 뭇 백성 중에 이야기거리가 되게 하시며 민족 중에서 머리 흔듦을 당하게 하셨나이다 15 나의 능욕이 종일 내 앞에 있으며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으니 16 나를 비방하고 욕하는 소리 때문이요 나의 원수와 나의 복수자 때문이니이다 17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18 우리의 마음은 위축되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 19 주께서 우리를 승냥이의 처소에 밀어 넣으시고 우리를 사망의 그늘로 덮으셨나이다 20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리 손을 이방 신에게 향하여 폈더면 21 하나님이 이를 알아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무릇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나이다 22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23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24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25 우리 영혼은 진토 속에 파묻히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26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표제어가 고라 자손의 1)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입니다. 마스길은 교훈이라는 뜻입니다. 시편 44편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전체를 간략히 보면 1~3절은 조상들한테서 들은 그 구원은 자기들의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힘으로 이루신 일입니다. 그런데 4~8절은 지금 고난 가운데 있으니 구원을 베풀어 달라고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합니다. 구원을 받으면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며 영원히 하나님을 이름을 감사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9~26절의 현실은 잡아먹힐 양처럼 되었습니다. 언약을 어겨서 이렇게 되었다면 이해가 되는데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지 않았는데 도살당할 양과 같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요청하는 것으로 이 시편은 끝입니다. 무슨 교훈을 줍니까?

 

본문 1~3절을 다시 봅니다. “봉독 하나님께 아룁니다. 우리 조상들의 날 곧 옛날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우리가 들었다고 합니다. 신명기 6장을 보면 이스라엘의 부모들은 자기 자식들에게 언제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야 하는 것이 부모의 의무입니다. 그렇게 전하는 내용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란 그들이 이집트에서 종이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대로 때가 되어 출애굽 시키시고 약속의 땅을 주셨다고 말하는 겁니다. 이런 구원을 받은 것은 자기 조상들의 칼과 팔의 힘으로 차지함이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그 팔과 그 얼굴빛으로 하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심은 그들의 자격이나 조건이 아닙니다. 민족이 커서 택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7:7). 이런 선택으로 하나님의 일을 계시합니다.

 

4~8절입니다. “봉독 지금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호소하기를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풀어 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시면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주의 이름으로 밟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쟁의 승리는 내 활과 내 칼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내 활의 힘과 내 칼의 힘을 더하여 달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구원하여 달라는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조상들이 자기들의 힘과 능력으로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택으로 구원을 받았듯이 지금 자기들도 그런 구원을 원하는 겁니다. 자기의 힘과 능력으로 일어나는 구원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이 일어나냐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고 영원히 감사하게 됩니다.

 

9~15절입니다. “봉독” ‘그러나로 완전히 분위기가 바뀝니다. 분명히 과거의 구원을 알고 있고 지금도 하나님의 그 구원을 믿고 살아가는데 지금 어려움을 당하였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설명 없이 주께서 우리를 버려 욕을 당하게 하시고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적들에 탈취를 당합니다. 이렇게 된 것은 주께서 우리를 잡아먹힐 양처럼 그들에게 넘겨주시고 여러 민족 중에 우리를 흩으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된 것을 비유로 말하기를 주께서 주의 백성을 헐값으로 파심이여 그들을 판 값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심으로 얻은 이익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함으로 하나님께 무엇이 이익이 되겠느냐고 합니다.

 

이웃에게 욕을 당하고, 조소와 조롱을 받습니다. 뭇 백성 중에 이야깃거리가 됩니다. 민족 중에서 머리 흔듦을 당합니다. 능욕이 종일 내 앞에 있으며 수치가 내 얼굴을 덮습니다. 지금 이런 일을 당하는 것은 주께서 헐값으로 적들에게 넘겨버린 결과라고 합니다. 전에 번역은 무료로 파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죄를 짓지 않았는데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죄의 종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행한 것이 죄뿐인데도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교회 나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조금만 억울한 일을 당하면 견딜 수 없어 합니다. 그런데 언약을 잊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잡아먹힐 양처럼 되었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17~21절을 표준 새 번역으로 봅니다. “17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닥쳤으나, 우리는 주님을 잊지 않고, 주의 언약을 깨뜨리지 않았습니다. 18 우리의 마음이 다른 곳으로 등을 돌린 적도 없고, 우리의 발이 주의 길에서 벗어난 적도 없습니다. 19 그러나 주께서는 우리를 승냥이의 소굴에다 밀어 넣으시고, 죽음 같은 어둠으로 덮으셨습니다. 20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었거나, 우리의 두 손을 다른 신 앞에 펴들고서 기도를 드렸다면, 21 마음의 비밀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어찌 이런 일을 알아내지 못하셨겠습니까?” 언약을 어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른 신에게 빌지도 않았습니다. 그랬다면 마음을 다 아시는 분이 어떻게 모르겠습니까? 그런데도 하나님은 이런 자들에게 어떻게 하십니까?

 

22~25절을 같은 번역으로 봅니다. “22 우리가 날마다 죽임을 당하며, 잡아먹힐 양과 같은 처지가 된 것은, 주님 때문입니다. 23 나의 주님, 깨어나십시오. 어찌하여 주무시고 계십니까? 깨어나셔서, 영원히 나를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24 어찌하여 얼굴을 돌리십니까? 우리가 고난과 억압을 당하고 있음을, 어찌하여 잊으십니까? 25 , 우리는 먼지 속에 파묻혀 있고, 우리의 몸은 땅바닥에 붙어 있습니다. 26 일어나십시오. 우리를 어서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신실하심으로, 우리를 구하여 주십시오.” 이것으로 시편이 끝입니다. 멋진 반전도 없습니다. 이런 시편이 무엇을 우리에게 교훈합니까?

 

누가복음 24:44~48절입니다.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시기 전에도 율법과 선지자와 시편의 말씀으로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셨습니다. 부활 후에 제자들에게 다시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면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서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다고 하시면서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성령을 약속하시고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그 성령이 임한 사도들이 전한 복음이 이방 땅인 이곳까지 전하여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성령이 임한 자들이라면 구약의 이 시편으로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관한 내용을 보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경은 예수님을 증거 합니다(5:39).

 

본문 9~18절을 다시 봅니다. “봉독 1~8절은 구원받은 경험을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이유 없이 버림을 받는 모습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잡아먹힐 양처럼 하셨다고 합니다. 시편에서 우리와 나를 함께 씁니다.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읽을 수 있습니다. 죄가 없으신 분이 욕을 당하고 조소와 조롱을 당합니다. 민족 중에 머리 흔듦을 당하게 합니다. 이러함에도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않고 마음이 위축되지 않고 주의 길을 떠나지 않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런 본문을 예수 그리스도로 읽지 않고서는 이해가 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물론 까닭 모를 고난을 겪는 욥이나 기름 부음 받은 자들의 고난들이 나오지만, 이들의 고난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관한 예표들입니다.

 

본문 19절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승냥이의 처소에 밀어 넣으시고 우리를 사망의 그늘로 덮으셨나이다” ‘승냥이로 번역된 단어가 히브리어로 탄님입니다. 한글 성경에서는 이리(30:29), 악어(13:22), 들개(4:3, 1:8), 바다짐승(1:21), (7:9, 32:33, 27:1, 51:34), (51:9)으로 번역되어 사용합니다. 주께서 승냥이의 처소로 우리를 밀어 넣었다고 합니다. 우리라는 복수는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구약과 신약의 성도들이기에 우리를 쓰지만, 그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승냥이의 처소, 곧 뱀과 용의 처소, 사망의 그늘로 오신 것입니까? 그 이유는 우리가 다 사망의 그늘에 있기 때문입니다(107:10,14, 9:2). 예수님께서 사망을 영원히 멸하시고(25:8),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 썩지 않을 영원한 생명을 드러내셨습니다(딤후 1:10).

 

본문 22절입니다.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여기서도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다고 하는 말을 복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누가 죄 없이 도살할 양과 같은 여김을 받았습니까?

 

이사야 53:4~12절입니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3)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이사야 53장의 말씀으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담당하셨기에 성도는 이 땅에서 고난을 겪으면 안 된다고 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성도가 고난을 겪는 것은 무언가 신앙생활 잘못하여 그렇게 되었다고 하면서 열심히 신앙생활 잘하면 고난이 물러가고 축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은 전형적인 종교적인 내용이지 성경의 복음은 아닙니다. 성경을 보면 구약이나 신약이나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자들이 간 길은 다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언약을 배반함으로 당하는 징계는 지극히 마땅합니다. 그런데 언약을 어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도살당할 양과 같이 된 일은 구약만이 아니라 신약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시편 44편의 해석은 이사야 53장의 말씀과 요한복음(1:29)과 로마서(8:31~39)로 해석합니다. 이런 말씀을 보면 구약과 신약이 누구를 증거 하는지 보입니다.

 

요한 1:29절입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오늘 본문의 죽임당하는 양을 이사야 53장에서 보았습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를 지고 십자가를 지실 예수님을 세례요한이 지목합니다. 예수님은 도살당할 양처럼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 십자가의 다 이루심이 자기 백성에게 임할 때 모든 성도는 십자가의 길을 갑니다.

 

로마서 8:31~39절입니다.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바 ㄱ)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시편 44:22절의 말씀을 로마서 8:36 절에 인용합니다. 구약이나 신약이나 성도란 예수 그리스도의 길로 이끌려 갑니다. 이 역사 속에서 멋들어진 구원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역사 속에서는 도살당할 양의 모습으로 보이지만,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지지 않습니다. 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자들입니다(11:38). 구약이나 신약이나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믿음의 창시자며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12:2). 예수님을 믿는 일이 비록 세상에서 도살당할 양처럼 보인다고 할지라도 그 길이 영원한 생명의 길임을 성경이 증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