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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7:1~9 보좌에 오르시다 2021. 4. 14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보좌에 앉으셨도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9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시편 47편도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입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다윗이나 솔로몬이나 다른 왕들이 왕의 보좌에 앉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보좌에 앉는다는 말을 한문으로 하면 등극(登極)이라고 합니다. ‘오를 등다할 극이니 더는 오를 곳이 없는 곳을 왕의 자리 보좌(寶座)라고 합니다. 이런 보좌는 신의 자리로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왕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도 이 왕의 자리에 서로 앉으려고 형제끼리라도 살육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이 시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좌에 오르시고 앉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찬양하라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시기에 그 보좌가 영원한데 왜 오른다고 하시고 보좌에 앉으신다고 합니까? 하나님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45:6, 93:2, 1;8). 사람들이 맹세할 때는 자기보다 큰 자를 두고 맹세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기보다 더 큰 자가 없기에 자기의 이름으로 맹세하시는 분입니다(히6:13). 이런 하나님께서 왜 올라가셔서 보좌에 앉으신다고 하는지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본문은 5절을 중심으로 대칭으로 구조분석한 분이 있습니다. 그 구조대로 1절과 6절을 연결하여 봅니다. 1절은 만민들에게 손바닥을 치며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치라고 합니다. 외친다는 말은 왕이 등극하시니 즐겁게 찬양하라는 겁니다. 6절은 세 번이나 찬송하라고 말하는데 처음에는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합니다. 그다음에는 우리 왕을 찬송하라고 합니다. 1절에서 만민들에게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환호를 올리라고 하는데 6절에서 그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4절과 8절에서 보겠습니다만 야곱과 아브라함입니다. 한 나라로 말하면 이스라엘입니다.

 

2절과 7절입니다. 2절에서 지극히 존귀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라고 합니다. 그 왕이 보좌에 앉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7절에서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시기에 지혜의 시로 찬송하라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온 땅의 큰 왕이실 뿐만 아니라 하늘의 왕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십니다(11:4). 여호와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영원한 왕이십니다.

 

3절과 4절을 봅니다. 만왕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셨으니 그것은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라고 합니다. 만민을 우리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신 일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차지한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나라들을 이스라엘의 발아래 복종하게 하신 것은 그들의 능력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바를 이루신 결과입니다. 야곱의 영화라고 하는 것도 야곱이 받을 능력으로 받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택의 결과로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하신 겁니다(25:23, 9:13).

 

8절과 9절을 봅니다.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보좌에 앉으심으로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이는데 이들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이며 그는 높임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 자신이 방패와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하셨습니다(15:1). 그러므로 여러 나라의 고관들도 아브라함에게 속하여야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아브라함을 저주하면 하나님께서 저주하신다고 하시면서 모든 민족이 너로 인하여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2:3). 이 복이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겁니다(3:14).

 

오늘 본문의 중심축인 5절을 표준 새 번역으로 봅니다. “하나님이 보좌에 오르신다. 환호하는 함성이 울려 퍼진다. 주님이 보좌에 오르신다. 나팔 소리 크게 울려 퍼진다.” 2절과 7절에서 보았습니다만 여호와 하나님은 온 땅의 큰 왕이실 뿐 아니라 그 보좌는 영원한 하늘에 있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은 당연히 영원한 보좌에 계시는 분이신데 왜 하나님이 보좌에 오르신다고 하는 겁니까? 환호하는 함성과 나팔 소리 크게 울리는 중에 하나님이 보좌에 오르셔서 앉으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내려오셨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내려오셨기에 위로 오르시는 겁니다. 이러한 내용을 시편에서 봅니다.

 

시편 24:7~10절입니다. “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영원한 문은 영원하신 왕만 들어갈 수 있는 문입니다. 그런데 그 영원하신 왕이 이 땅에 내려오셨기에 영원한 문이 열리라고 합니다. 그 영원한 문이 십자가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내려오셔서 영원한 문을 십자가로 여신 겁니다.

 

시편 68:17~18절입니다. “17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이 본문을 볼 때 자세히 보겠습니다만 오늘은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신다는 말씀만 보려고 합니다. 오르신다는 것은 내려오신 겁니다. 내려오셔서 하신 일이 전쟁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시고 오르십니다.

 

다니엘서 7:9~10절입니다. “9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다니엘이 네 짐승의 환상을 본 후에 옛적부터 항상 항상 계신 이가 왕좌에 좌정하신 것을 봅니다. 그 보좌 앞에 모셔선 자가 천천이며 만만이라고 하는데 이 내용은 방금 본 시편 68편과 같은 내용입니다. 네 짐승의 환상은 다니엘서 2장에서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본 신상과 연결됩니다. 그 당시와 장차 일어날 제국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러한 나라들이 사람의 손에 의하지 않은 뜨인 돌에 의하여 가루가 되어 흩어지고 그 작은 돌이 기초가 되어 세워지는 나라가 영원하다는 말씀입니다. 그 보좌에 누가 앉아계시고 누가 그 보좌 앞으로 인도되는지를 다니엘이 계시로 받은 내용입니다.

 

다니엘 7:13~14절입니다. “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 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인자, 곧 사람의 아들 같은 분이 하늘 구름을 타고 항상 계신 이에게 인도되어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받습니다.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니 그 권세가 영원하다고 말씀합니다. 권세와 영광이 영원하며 멸망하지 아니할 나라의 왕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심을 다니엘 선지자가 예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편 본문 전체를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봉독 여호와 하나님이 영원한 왕이신데 땅의 왕만 아니라 하늘의 영원한 왕으로 보좌에 앉으신 분입니다. 그래서 보좌에 앉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5절에서 왜 올라가신다고 하시는지 말씀드리려고 이렇게 연결하여 보는 겁니다. 원래 하늘과 땅의 임금은 여호와 하나님이시기에 올라가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올라가셨다고 하는 말씀은 낮은 곳으로 내려오셨기 때문입니다. 그 낮은 곳으로 내려오신 그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에베소서 4:7~12절입니다.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ㄱ)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오늘 본문 5절을 다시 봅니다.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표준 새 번역도 다시 봅니다. “하나님이 보좌에 오르신다. 환호하는 함성이 울려 퍼진다. 주님이 보좌에 오르신다. 나팔 소리 크게 울려 퍼진다.” 하나님께서 찬양 중에 올라가신다는 것을 새 번역은 보좌에 오르신다고 번역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대로 영원하신 하나님은 보좌에 오르실 필요가 없는 분입니다. 그런데 보좌에 오르신다는 말씀은 내려오셨기 때문임을 시편 68:18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바울 사도는 예수님으로 해석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내려오신 이유는 죄와 사망이 왕 노릇을 하는 곳에 갇힌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여 내셔서 의와 생명이 왕 노릇을 하는 곳에 옮기시기 위함입니다(5:14~21).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과 성령의 법으로 해방하십니다(8:2). 공중 권세 잡은 자, 곧 지금도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에서 자기 백성들을 해방하시고 하늘에 앉히십니다(2:1~6).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낮은 곳으로 오셨습니다. 이것은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셨다고 합니다(4:4). 이렇게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이 하늘에 오르신 겁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오르셔서 각 사람에게 선물의 분량대로 주십니다. 이것을 은사라고 합니다. 은사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시기 위함입니다. 몸은 여러 지체와 여러 기능이 있듯이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세우려고 하신 일이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십자가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이고 승천하신 겁니다. 그러므로 올라가셨다는 말씀은 내려오셨기 때문입니다. 내려오신 이유는 허물과 죄로 죽은 자기 백성을 살리시기 위하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셨습니다(4:4). 이렇게 하신 이유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셔서 아들을 삼기 위함입니다(4:5).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율법의 저주를 십자가로 대신 담당하시고 자기 백성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일을 하시고 하늘 보좌에 오르신 겁니다. 그러므로 그 오르신 분을 찬양하라는 내용이 오늘 시편의 핵심입니다.

 

빌립보서 2:5~8절입니다.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1)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2)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3)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자는 낮아지기를 원하는 겁니다. 어느 정도로 낮아지는가 하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낮아지는 겁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시며 하나님과 등등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 동등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높아지기만을 원합니다. 그래서 낮아졌기에 높여 주실 것이라는 계산된 마음으로 낮아지는 것은 은혜가 아닙니다. 그것은 거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이 역사 속에서는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기까지 낮아지는 길입니다. 이 일을 우리가 이룰 수가 없기에 주님께서 낮아지셔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심으로 우리를 끌어안으시고 하늘에 오르십니다.

 

이어지는 9~11절이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기까지 낮아지심으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십니다. 그래서 하늘에 있는 자들이나 땅에 있는 자들이나 땅 아래에 있는 모든 자들이 예수의 이름에 무릎을 꿇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이름을 무릎을 꿇고 예수를 주라고 모든 입이 시인하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이 되는 겁니다. 우리는 세상의 어떤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에 속한 것으로 영광을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누구신지 무엇을 하셨는지 알고 믿는 일이 하나님의 영광이며 우리에게는 영생입니다(17:3).

 

요한계시록 3:20~21절입니다. “20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라오디게아 교회가 책망을 듣습니다. 그 책망은 듣고 회개하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문을 여는 겁니다. 문을 연다는 말은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겁니다. 이런 자들은 예수님께서 이기고 보좌에 아버지의 보좌에 함께 앉은 것같이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겠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내리시고 오르신 일로 자기 백성을 그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시는 겁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오르심을 찬양하는 무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때에 구약의 모든 성도가 찬양하며 올라가는 겁니다. 신약의 성도들은 이 복음을 듣고 믿을 때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찬양의 내용은 내려오신 그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시고 하늘에 오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런 자들은 그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자들이기에 위의 속한 것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립니다.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십니다(3:20~21). 그러므로 성도는 지금 여기서부터 보좌에 계신 이와 어린 양께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돌리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