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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설교][동영상 설교]

에스겔 43:1~12 여호와의 영광이 돌아옴 2012. 12. 5

 

1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쪽을 향한 문이라 2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3 그 모양이 내가 본 환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환상 같고 그발 강가에서 보던 환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4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5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6 성전에서 내게 하는 말을 내가 듣고 있을 때에 어떤 사람이 내 곁에 서 있더라 7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에 영원히 있을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들의 왕들이 음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8 그들이 그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두며 그 문설주를 내 문설주 곁에 두어서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이 막히게 하였고 또 그 행하는 가증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노하여 멸망시켰거니와 9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거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 가운데에 영원히 살리라 10 인자야 너는 이 성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이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11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성전의 제도와 구조와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12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의 모습이 40:1~42:20절까지였습니다. 그런데 이 성전을 보여주시면서 이런 성전을 지으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완성되어있는 성전의 형상을 보여주면서 측량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완성된 성전에 여호와의 영광이 돌아오는 것을 오늘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주에 보았습니다만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과 성전을 만들게 하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성전에 온갖 우상을 세움으로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열왕기하 21:1~18절을 봅니다. “봉독” 히스기아야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에 기도하여 15년 생명의 연장을 받아서 나은 아들이 므낫세입니다. 이 므낫세는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북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한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성전 마당에 일월성신을 위한 제단을 쌓고 자기의 아들을 우상을 섬기는 제물로 삼아 불에 사르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전에 가나안 땅에 살던 아모리 족속들보다 더한 우상숭배를 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예루살렘에 흘리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 보던 추를 예루살렘에 베푼다고 합니다.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 보던 추란 건물을 재는 줄과 추를 말하지만 실제 건물을 측량하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을 법대로 심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저주를 법대로 시행하셔서 북 이스라엘과 사마리아가 멸망하였듯이 남 유다와 예루살렘도 멸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 같이 예루살렘을 씻어버린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고 예루살렘은 멸망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에스겔이 이상 중에 보았습니다. 에스겔 8장에서 성전 안의 온갖 우상숭배를 보여주시고서는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서 떠나는 것이 에스겔 10:18~19절입니다. “18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19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거하실 수가 없어서 성전의 문지방을 떠나 동문에 머물다가 성읍 가운데서서부터 올라가 성읍 동쪽 산에 머무릅니다(겔11:23).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서 떠나시는 것은 아주 천천히 떠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영광이 다시 완성된 성전에 돌아오시는 것은 아주 빠르게 떠나신 방향을 그대로 돌이켜서 돌아옵니다. 40:2, 43:1~5절을 보면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신 길을 되짚어 성전에 임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호와의 영광은 예루살렘 성읍을 멸하려고 오실 때의 모습과 그발 강가에서 본 모습과 같은 모양이기에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립니다.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동문을 향하여 들어가고 또 영이 에스겔을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셔서 보게 하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한 것을 보았습니다.

 

에스겔 43:6~9절입니다. “봉독” 성전에서 음성을 듣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에스겔 곁에 서서 말씀합니다.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영원히 있을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족속과 왕들이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솔로몬의 성전은 왕궁과 담 하나를 곁에 두고 있습니다. 왕들이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시체를 성전 곁에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왕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더럽혔기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성전을 멸하셨지만 이제 다시 돌아 오셨기에 그 음란과 시체를 멀리 제거하여 버리라고 합니다. 그리하면 내가 그들 가운데 영원히 살리라고 합니다.

 

에스겔이 이런 이상을 보았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온 자들에게 이런 성전을 그려가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에스겔이 본 이런 성전을 재건하였습니까? 성전을 재건하기는 하였지만 에스겔이 이상중의 본 성전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재건된 성전은 처음에는 기초만 놓았다가 여러 가지 방해와 어려움으로 약 14년간 중지되어 있다가 다시 재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재건된 성전에서 생명수가 흘러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뒤에 46년이나 개축된 헤롯성전에서도 역시 에스겔 47장처럼 생명수가 흘러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에스겔이 본 이상 중의 성전은 무엇입니까?

 

지난주에도 성전이 무엇인지 구약과 신약을 통하여 살펴보았습니다만 하나님께서 과연 사람의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실 수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지난주에 본 솔로몬의 성전 완공 후에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임재 하였지만 그런 곳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계실 수 없다는 것을 솔로몬이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성전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도 여호와께서 거하실 처소를 사람이 만들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이사야 66:1~2절입니다.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사람이 하나님이 서하실 처소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보좌며 땅이 하나님의 발판이 되시는데 어떻게 인간이 하나님의 집을 지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면 하나님께서 누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까?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자를 돌보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에스겔이 본 이상 중의 성전에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시는 것은 결코 건물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는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건물로 된 성전을 헐어버리라고 하시면서 3일 만에 일으키시겠다고 하신 말씀은 예수님의 몸이 성전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면 그것이 바로 에스겔이 본 이상 중의 성전입니다.

 

요한복음 1:14절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곳은 건물이 아니라 성전 된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는 이 말씀도 문자대로 보면 장막을 치셨다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7:1~2, 5절입니다.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변화하셨으며 또한 그들 안에 빛난 구름이 덮였습니다. 이것이 여호와의 영광의 임재였습니다. 그러므로 에스겔이 본 영광이 임재 하는 성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구약의 모든 건물로 된 성전과 그 기능과 역할을 자기 몸으로 다 이루어내십니다. 그리고 에스겔이 본 이상 중의 성전의 기능도 예수님께서 다 이루어내십니다. 구약의 성막이나 성전들은 모형이며 그림자입니다. 히브리서 9:23~26절입니다.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모세의 성막이나 솔로몬의 성전이나 에스겔이 이상 중에 본 성전의 공통점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에스겔서의 이상 중에 본 성전에서는 여호와께서 성전에 다시 돌아오시고서 영원히 함께 하신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의 완성을 예수님께서 자기 몸으로 이루어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와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성전이기에 여호와의 영광이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이 성전을 이루어내시기 위하여 자기 백성들의 죄와 수치를 자기 몸을 제물로 드려서 정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전이 되어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게 됩니다.

 

히브리서 12:22~24절입니다.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성도가 이를 곳은 이 땅의 특정한 지역이 아닙니다. 예루살렘도 사마리아도 아닙니다. 땅의 시온이 아닙니다. 지금의 예루살렘은 시내산과 같이 율법의 자리입니다(갈4:25). 그러므로 성도가 이를 곳은 하늘의 예루살렘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하나님과 어린 양이 성전이 되시기에 더 이상 성전이 필요가 없습니다(계21:22).

 

에스겔 43:10~12절을 봅니다. “봉독” 에스겔이 이상 중에 본 성전이 건물이 아님을 이 말씀을 통하여서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성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이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고 합니다. 이상 중에 본 성전을 어떻게 보여줄 수가 있습니까? 새 번역을 보면 이렇습니다. “너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 성전을 설명해 주어서, 그들이 자기들의 온갖 죄악을 부끄럽게 여기게 하고, 성전 모양을 측량해 보게 하여라.” 이 성전을 설명해 줌으로 자기들의 온갖 죄악을 부끄럽게 여기게 하라고 합니다. 성전을 설명하는데 왜 부끄럽게 됩니까? 물론 옛 성전에 우상으로 채웠기에 파괴가 되고 새로운 성전이 된 것을 보고 부끄러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 말씀을 보면 그렇게 부끄러워하는 자들에게 성전의 설계도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성전의 법을 말해주라고 합니다. 그러면 더 부끄러워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면 사람들이 부끄러워집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죄가 보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자들에게 더 자세하게 성전이신 예수님을 설명해 주면 더 부끄러움들이 드러날 것입니다. 에스겔서는 구원받는 자들이 자신의 부끄러움을 알게 됩니다. (겔16:60~63, 36:30~32). 구원 받은 자들은 성전이신 예수님을 보면서 자기의 부끄러움을 알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예수님을 더욱 믿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더 이상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벧전2:6). 이들은 자기의 행위로 자신의 부끄러움을 가리려고 하는 자들이 아니라 주님께서 입혀주신 의의 옷으로 가리려고 자기 옷을 지킬 것입니다(계16:15). 하나님의 영광이 곧 온 세상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 날에 영원한 생명을 받는 자도 있을 것이며 영원한 부끄러움을 당하는 자도 있을 것입니다(단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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