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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4:18~20 멜기세덱 2019. 10. 30

 

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전도서를 마치고 아가서를 시작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성경이든지 처음 시작하는 일이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아가서는 다음 주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오늘은 지난주 오전에 시편 110:1절에서 본 멜기세덱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아브람이 조카 롯을 구해오는 중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다섯 왕이 그돌라 오멜을 반역합니다. 그래서 그돌라 오멜이 네 왕과 연합하여 소돔과 고모라지역을 공격하여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가고 재산을 다 약탈해 갑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아브람이 자기 집에서 기른 318명과 몇 사람을 동원하여 추격합니다. 그런데 이 숫자로 네 왕의 연합군을 물리치고 롯과 다른 사람들과 재산을 다 찾아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때 소돔의 왕과 살렘의 왕 멜기세덱이 영접을 합니다. 멜기세덱의 축복 후에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재산을 다 가져가고 사람만 돌려달라고 할 때에 아브람은 자신과 함께 한 자들이 먹은 것은 빼고 나머지의 재산은 다 돌려줍니다. 내가 소돔 왕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는 소리를 듣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은 멜기세덱의 축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브람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칩니다. 이것은 자신의 승리가 누구에게서 온 것인지 그 출처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살렘의 왕이며 의의 왕으로부터 온 것을 고백한 것입니다.

 

멜기세덱에 대하여 해석이 분분합니다. 아브람에게 나타난 이 멜기세덱에 대하여 그 당시에 가나안 땅의 살렘이라는 지역의 왕이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고대이름이 살렘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성경에서 예루살렘의 이름이 처음 등장하는 곳은 여호수아 10:1절입니다. 아브람이 살렘왕 멜기세덱을 만난 지 약 오백년이 지난 시기입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의 아도니세덱은 이스라엘 군대에 항복한 기브온을 공격하기 위하여 연합군을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의 왕이 여호와의 군대를 대적하고 있습니다. 이 예루살렘을 다윗 왕이 차지한 것은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넌 후 약 5백년이 지나서입니다.

 

아도니세덱이 왕으로 있는 예루살렘의 옛날 이름이 살렘이라고 추정한다면 아도니세덱보다 5백 년 전의 왕의 이름이 멜기세덱인데 이 뜻은 의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멜기세덱은 평강의 왕이며 의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고대의 한 왕으로 있었다고 하여도 그 사람은 잠시 아브람을 축복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이것은 그 사람의 일을 통하여 아브람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 내시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사람의 역사적인 인물이라고 할지라도 그 사람의 사역에 주목합니다.

 

멜기세덱이 천지의 주재 이름으로 아브람을 축복하고 포도주와 떡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아브람에게 환상으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나타났고 또 아브람은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쳤습니다. 이 내용으로 십일조 하여 복을 받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브람이 하나님의 복을 받은 후에 드린 것입니다. 자신의 승리가 누구로부터 왔는지 멜기세덱의 축복을 받은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란 자신의 승리의 출처를 보여줍니다. 이런 십일조를 멜기세덱이 받았고 이런 멜기세덱이 누구인지 시편과 히브리서를 봅니다.

 

시편 110:4절입니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예수님께서 시편 110:1절의 말씀을 해석하시기를 다윗이 성령의 감동으로 그리스도를 주라고 고백하였으니 어떻게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이 되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12:37). 그러므로 영원한 제사장은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되었다는 이 말씀도 다윗 자신이 아니라 다윗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예언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멜기세덱이라는 단어가 구약에서 딱 두 번 등장하는데 한 사람은 아브람이고 한 사람은 다윗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람과 다윗이 이미 성령의 감동으로 그리스도를 이미 만난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람은 이삭을 받고 모리아 산에서 제물 드리는 과정을 통하여 예수님을 보게 된 것입니다. 이삭이 없는 데서 태어났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믿은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었습니다(4:17). 그런데 이 이삭 사건 이전에 멜기세덱을 만나서 떡과 포도주를 먹음으로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일을 본 것입니다.

 

요한복음 6:53~57절입니다.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구약의 멜기세덱은 아브람에게 떡과 포도주를 나누어 주는 분으로 등장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이 떡과 포도주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먹고 마시는 자가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에서 다시 말씀하신 후에 십자가 지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주시니 예수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살을 찢고 피를 흘리신 그 예수님이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심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경으로 예수님을 증거 하는 것이 마땅한 일입니다.

 

요한복음 8:56~59절입니다.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57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 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59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은 자들의 반응이 돌로 치려고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정상입니까? 돌을 들어 치려고 한 자들이 정상입니까? 우리가 이 당시의 유대인이라고 하였어도 예수님을 향하여 돌을 들어 치려고 하였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었다고 하면 이 분이 하나님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아브라함이 예수님을 언제 만난 것입니까? 앞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삭을 낳고 이삭을 제물로 바치고 다시 돌려받는 일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미리 본 것입니다. 그런데 이삭 사건 이전에도 떡과 포도주를 주는 멜기세덱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본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다윗도 그리스도를 본 것입니다.

 

히브리서 5:5~10절입니다. “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6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구약의 대제사장도 스스로 된 것이 아니라 아론의 계통을 따라 하나님의 택하심을 따라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이 되심은 스스로 영광을 취하신 것이 아니라 말씀하신 이가 미리 말씀하신 것이라고 하면서 시편 2편과 시편 110편을 인용하여 증거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고 한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가 아들인데도 고난으로 순종을 배워 온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고난이 십자가입니다. 그 십자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것은 자신의 죄가 아니라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고난입니다. 이로 인하여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십니다.

 

히브리서 5:11~14절입니다. “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 12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멜기세덱에 관하여 할 말이 많지만 못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도의 초보란 율법을 말합니다. 히브리서는 일차적으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들에게 준 서신입니다. 그러므로 유대 율법을 잘 아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에게 나타났고 다윗이 예언한 그 멜기세덱은 구약에서 이미 그리스도의 역할을 보여준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적을 먹고 율법이라는 도의 초보에 있으니 어떻게 십자가로 완성하신 그 복음의 풍성함으로 들어가서 의의 말씀을 경험하겠느냐는 말입니다.

 

히브리서 6:20절입니다.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시고 일방적인 약속을 하십니다. 그 약속을 따라 아브람이 받은 복은 이삭입니다. 그런데 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말씀을 듣고 모리아 산에 올라가서 이삭을 제물로 드리려는 순간에 하나님께서 막으신 것입니다. 이것으로 네가 여호와 경외함을 안다고 하신 후에 양으로 대신 제물로 드립니다. 그런 후에 하신 말씀이 14절입니다. 너에게 복을 주고 번성케 한다는 그 약속을 믿고 기다리다가 받았다고 합니다. 그 약속은 이삭이지만 그러나 그 이삭과 야곱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받은 것입니다(3:16). 그러므로 이삭의 사건과 멜기세덱의 사건을 통하여 아브라함은 이미 그리스도를 본 것입니다.

 

히브리서 7:1~3절입니다. “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자라 2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창세기 14장의 멜기세덱을 보면서 그 당시의 어느 왕으로 나왔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에서 멜기세덱의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의의 왕 평강의 왕이라고 합니다. 히브리서의 말씀으로 창세기 14장을 보면 부모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도 끝도 없는 분이라고 하니 아브람을 축복한 그 멜기세덱이 그리스도를 보여준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경이 예수님을 증거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해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다는 이 분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이어지는 4~13절입니다. “4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7 논란의 여지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8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9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10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12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13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멜기세덱이 얼마나 높은지 생각해 보라고합니다. 레위지파가 태어나기도 전 아브라함의 허리에 속하여 있을 때에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쳤다고 합니다. 구약의 제사제도에서 레위지파가 십일조를 받지만 그 레위지파조차 아브라함의 허리에 속하여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쳤다고 하는 말씀은 모세를 통하여 레위지파가 성막의 일을 한 모든 것들은 결국 영원한 대제사장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은 레위지파로 온 것이 아니라 다윗의 지파로 온 것이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14~17절입니다. “14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15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16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17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다윗이 성령으로 예언한 시편 110:4절의 말씀을 예수님께서 그리스도 자신에 대한 예언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어지는 18~21절입니다. “18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19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20 또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21 (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율법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더 좋은 소망을 주신 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세운 새 언약입니다.

 

이어지는 22~28절입니다. “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23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27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예수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십자가에서 단번에 자신을 드리심으로 영원히 자기 백성을 거룩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자기 백성을 위하여 일하고 계시기에 우리가 오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게 됩니다. 그러므로 구약이나 신약이나 모든 구원 받는 자들은 십자가에서 살과 피를 주신 그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서 그를 위하여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그 아들은 영원히 온전하신 분이시기에 우리가 그 아들 안에서 점도 흠도 티도 없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곧 그의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