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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5:8~12 더 높은 자 2019. 3. 27

 

8 너는 어느 지방에서든지 빈민을 학대하는 것과 정의와 공의를 짓밟는 것을 볼지라도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높은 자는 더 높은 자가 감찰하고 또 그들보다 더 높은 자들도 있음이니라 9 땅의 소산물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있나니 왕도 밭의 소산을 받느니라

 

오늘 본문을 보면 어느 지방에서든지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것과 정의와 공의를 짓밟는 것을 볼지라도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이상한 것이 아닙니까? 세상에 가난한 사람을 부자나 권력자가 학대하면 안 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아닙니까? 그런데 세상에서 이런 일들이 어디에서든지 일어나는데 이것을 이상한 일로 보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자 위에 더 높은 자가 있고 그 위에 더 높은 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땅의 소산물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있기에 왕도 밭의 소산물을 먹는다고 합니다.

 

이 본문을 해석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9절의 내용 때문입니다. 이 왕이 정의롭게 통치를 잘하는 왕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이 왕이 학대의 정점에 있다고 봐야 하는지 본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번역들이 나옵니다. 표준 새 번역으로 봅니다. 어느 지방에서든지 가난한 사람을 억압하고, 법과 정의를 짓밟아도, 너는 그것을 보고 놀라지 말아라. 높은 사람 위에 더 높은 이가 있어서, 그 높은 사람을 감독하고, 그들 위에는 더 높은 이들이 있어서, 그들을 감독한다. 한 나라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왕이다. 왕이 있으므로 백성은 마음 놓고 농사를 짓는다.” 이것은 왕이 제대로 정치를 한다는 뜻으로 번역한 것입니다. 그런데 왕이 타락하면 어떻게 됩니까?

 

New Living Translation 9절이 이렇습니다. 왕마저 땅을 차지한다. 땅은 다 왕의 것이므로!” 이런 번역이 가능한 것은 왕정시대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조선시대에 왕은 모든 땅과 백성들이 왕의 것이기에 왕이 마음대로 공신들에게 하사를 합니다. The Contemporary English Version 9절이 이렇습니다. “(빈민을 착취하는) 높은 자중에 최고로 높은 이가 왕이다. 왕은 땅에서 나오는 이익의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진다.” 이런 번역은 이 세상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조선시대는 사농공상(士農工商)이 신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요즈음은 돈이 양반인 시대입니다만 이런 번역으로 본다면 세상에 빈민을 학대하는 이런 일들이 어디서든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세상의 이러한 일들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빈민들을 착취하는 자들이 그 착취하는 자들보다 더 높은 자들이 관리 감독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상에서 최고로 높은 곳에서 감찰하는 자리는 왕입니다. 그런데 왕이 잘못하면 누가 감찰을 합니까? 성경에서는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책망합니다. 그런데 수많은 거짓 선지자들은 왕의 권력에 기생하면서 왕에게 좋은 말만 합니다. 이런 시대는 관리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다 타락한 시대이기에 가난한 백성들이 학대를 당하고 착취를 당합니다. 이런 악으로 인하여 하늘이 닫히고 비가 오지 않음으로 땅이 황폐하여 질뿐만 아니라 적들이 쳐들어와서 나라도 망하게 됩니다.

 

예레미야 5:20~22절입니다. “20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21 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2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예레미야 5:1절을 보면 예루살렘을 성읍을 다녀보라고 합니다. 그 중에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말로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거짓 맹세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남 유다가 결국 바벨론에 의하며 멸망을 한다고 하지만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거짓 선지자들에게 속아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거짓선지자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교만한 세력으로 표현되는 바다도 그 한계가 있는데 인간은 그 한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의 실상입니다. 자기가 가장 높은 자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예레미야 5:23~29절을 봅니다. “23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반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24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26 내 백성 가운데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이 매복함 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27 새장에 새들이 가득함 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번창하고 거부가 되어 28 살지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하게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재판을 공정하게 판결하지 아니하니 29 내가 이 일들에 대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 같은 나라에 보복하지 아니하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이렇게 된 이유를 봅니다.

 

예레미야 5:30~31절입니다. “30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이렇게 된 이유는 높으신 여호와를 두려워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습은 NLT번역이나 CEV번역에서 본 것처럼 세상의 높은 자들이 착취를 하는데 그 정점이 왕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종 되었던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약속의 땅에 은혜로 들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약속의 땅에서 이런 착취가 발생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 것이기에 이런 나라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면 다 망하기에 똑같아 집니다.

 

이사야 24:1~6절입니다. “1 보라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폐하게 하시며 지면을 뒤집어엎으시고 그 주민을 흩으시리니 2 백성과 제사장이 같을 것이며 종과 상전이 같을 것이며 여종과 여주인이 같을 것이며 사는 자와 파는 자가 같을 것이며 빌려 주는 자와 빌리는 자가 같을 것이며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가 같을 것이라 3 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4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세상 백성 중에 높은 자가 쇠약하며 5 땅이 또한 그 주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6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사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주민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도다세상에서 높아지려고 영원한 언약을 깨뜨린 이스라엘이 망하고 유다가 망하면 종과 상전이 같아집니다.

 

이사야 24:7~12절입니다. “7 새 포도즙이 슬퍼하고 포도나무가 쇠잔하며 마음이 즐겁던 자가 다 탄식하며 8 소고 치는 기쁨이 그치고 즐거워하는 자의 소리가 끊어지고 수금 타는 기쁨이 그쳤으며 9 노래하면서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고 독주는 그 마시는 자에게 쓰게 될 것이라 10 약탈을 당한 성읍이 허물어지고 집마다 닫혀서 들어가는 자가 없으며 11 포도주가 없으므로 거리에서 부르짖으며 모든 즐거움이 사라졌으며 땅의 기쁨이 소멸되었도다 12 성읍이 황무하고 성문이 파괴되었느니라높아지려고 악을 행한 자들의 결말이 이러함을 이스라엘 역사를 통하여 보여줍니다.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주변의 강대국들도 멸망하는 것을 통하여 누가 높은 분인지 보여줍니다.

 

이사야 24:21~23절입니다. “21 그 날에 여호와께서 높은 데에서 높은 군대를 벌하시며 땅에서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니 22 그들이 죄수가 깊은 옥에 모임 같이 모이게 되고 옥에 갇혔다가 여러 날 후에 형벌을 받을 것이라 23 그 때에 달이 수치를 당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라

 

13~20절에서 온 세상을 다 심판하신 결론이 21~23절입니다. 그 심판의 날에 여호와께서 높은 곳에서 높은 군대를 다 벌하시고 땅의 왕들도 벌합니다. 이 말씀은 세상의 권세를 잡고 있는 사탄도 세상의 가장 강력한 왕들도 다 심판을 하십니다. 그러면 심판 받는 자들은 옥에 갇혔다가 영원한 형벌을 받을 것이지만 여호와의 높으심을 알고 그를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그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들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온 세상을 높아지기만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들이 함께 지금 갇힌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세상의 높은 왕들이 들어가는 스올입니다.

 

이사야 14:9~11절입니다. “9 아래의 스올이 너로 말미암아 소동하여 네가 오는 것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의 모든 영웅을 너로 말미암아 움직이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을 그들의 왕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10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11 네 영화가 스올에 떨어졌음이여 네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에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세상의 왕들을 두렵게 한 바벨론 왕이 죽어서 스올에 가니 열방의 왕들도 그곳에서 구더기와 지렁이와 함께 있습니다. 세상의 높은 자의 결말입니다.

 

다니엘 8:23~25절입니다. “23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반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뻔뻔하며 속임수에 능하며 24 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 놀랍게 파괴 행위를 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25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속임수를 행하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로운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이 여호와의 계시를 받는 내용입니다. 바벨론 제국 다음으로 메데 바사 제국이 일어나고 그 다음으로 알렉산더 제국이 일어납니다. 알렉산더 왕이 죽고서 헬라제국이 네 나라로 나누어집니다. 그 네 나라 중에 한 왕이 일어나는 때가 로마시대입니다. 이 왕이 만왕의 왕을 대적하지만 그러나 그 왕은 사람의 손에 의하지 않고 멸망할 것입니다. 이러한 약속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상의 왕을 물리칠 높으신 왕 메시아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기대하는 세상의 힘과 능력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성경의 약속대로 베들레헴 마구간에 오셨습니다. 만왕의 왕이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습니다. 이 분이 진짜 높으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도 유대인들이기에 그들이 생각한 메시아는 세상의 정치적인 높은 왕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마태복음 20:20~28절을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이 서로 높아지려고 하는 것을 보시고 세상의 나라는 높은 자가 권세를 부리는 나라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높은 자가 낮은 자를 섬기는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원리와 완전히 반대됩니다. 세상에서 높은 자가 되려는 것은 많은 사람위에 군림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가장 낮은 자리에 오셔서 자기 백성을 섬겨주시는 것입니다. 그 섬겨주심이 바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다시 봅니다. “봉독 세상 어디라도 빈민을 학대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입니다. 왕이 바르게 감독을 해야 하는데 왕마저 타락하였기에 나라가 망한 것입니다. 이런 시대에 진짜 왕이 오실 것을 선지자들이 예언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기대한 왕이 세상의 높은 왕들의 힘과 권력으로 오신 분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신 분이 세상에서 높아지신 것이 아니라 가장 낮아지신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십니다.

 

디모데전서 6:14~16절입니다.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은 볼 수 없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내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7:14절입니다.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요한계시록 19:16절입니다.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시는 분이 어린 양이라고 합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신 그 분이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십니다. 그렇다면 이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내가 어느 자리에 있든지 가장 높으신 주님 앞에서 살아갑니다.

 

에베소서 6:5~9절입니다.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종이나 상전이나 예수님을 믿는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말씀합니다. 종이나 주인의 상전이 하늘에 계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다면 종이나 주인이나 가장 높으신 분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이 편지가 쓰일 때의 종이란 말 그대로 주인의 재산으로 취급되던 시대입니다. 그러나 가장 높으신 분이 자신의 주님이시기에 평생을 종으로 그냥 살아도 괜찮다고 하는 것이 참으로 높으신 분을 믿는 자의 자유입니다(고전7:21,22). 그리고 상전이라고 하는 자들이 예수님을 믿었다면 더 높으신 주님을 생각하고 종들에게 위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시는 그 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는 자들은 세상의 낮아짐과 높아짐이 별 것 아님을 압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높으신 분이 우리 안에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