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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0:1~12 주의 오른손으로 2021. 7. 14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2 주께서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흔들림이니이다 3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틀거리게 하는 포도주를 우리에게 마시게 하셨나이다 4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 (셀라) 5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건지시기 위하여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시고 응답하소서 6 하나님이 그의 거룩하심으로 말씀하시되 내가 뛰놀리라 내가 세겜을 나누며 숙곳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7 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요 유다는 나의 규이며 8 모압은 나의 목욕통이라 에돔에는 나의 신발을 던지리라 블레셋아 나로 말미암아 외치라 하셨도다 9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에 들이며 누가 나를 에돔에 인도할까 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11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12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

 

표제어가 상당히 깁니다. 다윗이 교훈하기 위하여 지은 믹담, 인도자를 따라 수산에둣에 맞춘 노래, 다윗이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소바와 싸우는 중에 요압이 돌아와 에돔을 소금 골짜기에서 쳐서 만 이천 명을 죽인 때에믹담은 교훈이라는 말이며 수산에둣은 증거의 백합화라는 곡조입니다. 배경은 사무엘하 8장의 아람과 싸우는 중에 요압이 돌아와 에돔을 소금 골짜기에서 친 때입니다. 다윗은 수많은 전쟁을 하였기에 그런 전쟁 중에 승패를 따라 간구하고 응답받고 찬송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기 전에 우리가 어떤 전쟁을 하고 있다면 어떤 도움을 구하시겠습니까? 전쟁이란 총칼을 들고 하는 전쟁만이 아닙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최고의 전쟁은 쩐의 전쟁입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취준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도 좀 더 안정적이고 수입이 좋은 직장을 위한 전쟁입니다. 직장인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이나 목사가 목회 성공하려고 열심히 하는 것이나 다 전쟁과 같은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주의 오른손의 도움을 구하시겠습니까? 사람의 도움을 구하시겠습니까? 전능한 하나님의 오른손의 도움을 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도움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본문 1~4절을 봅니다. 봉독 주님께서 우리를 내버리시고, 흩으시고, 분노하셨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은 전쟁에서 패배하였거나 적들의 공격 앞에서 꼼짝하지 못하는 상황일 경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를 회복하여 달라고 합니다. 적들의 공격에 백성들이 흔들리고 뜻이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틈을 기워달라고 합니다.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틀거리게 하는 포도주를 우리게 마시게 하셨다고 합니다. 지금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일도 주님의 일하심으로 말합니다. 이런 믿음이 있기에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셔서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다고 합니다. 진리를 위한 깃발이지 세상의 힘을 가져서 적들을 제압하는 제국주의라는 힘의 깃발이 아닙니다.

 

본문 5~8절을 봅니다. 봉독다윗이 다시 간구하기를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여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십니다. 내가 세겜을 나누고 숙곳을 측량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길르앗, 므낫세, 에브라임, 유다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래서 에브라임을 하나님의 투구로, 유다를 하나님의 홀로 삼으십니다. 모압은 목욕탕, 에돔은 신을 벗어 던져 나의 소유로 삼고 블레셋을 격파하고 승전가를 부르겠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여호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하나님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여 주심을 간구합니다.

 

9~12절입니다. “봉독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천지 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서 나누고 측량하고 구원하시고 심판하시고 정복하시는 일을 다 하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다윗이 누가 나를 견고한 성으로 데리고 가며, 누가 나를 에돔까지 인도하느냐고 묻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지만, 여전히 상황은 아무런 도움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정말로 우리를 내버리셔서 우리의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않으시냐고 묻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의 구원은 헛되니 우리를 도우셔서 원수들을 물리쳐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할 것이라고 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의 대비되는 개념이 나왔습니다. 5절에서 주의 오른손과 11절에서 사람의 구원입니다. 어느 도움이 좋겠습니까?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능력이 어떠함을 아는 민족입니다. 대제국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셨으며, 구름 기둥 불기둥의 인도를 받고,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으며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시고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온 민족입니다. 주의 오른손의 능력을 아는 민족이 이스라엘입니다.

 

출애굽기 15:6~7, 12절입니다. “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7 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르는 자를 엎으시니이다 주께서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지푸라기 같이 사르니이다” “주께서 오른손을 드신즉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홍해는 건넌 후에 모세가 한 찬양입니다. 주의 오른손의 능력을 찬송합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의 오른손의 능력을 압니다. 시편에서 주의 오른손에 관하여 열 번을 찬송합니다(18:15, 44:3, 48:10, 60:5, 63:8, 74:11, 80:15, 89:13, 138:7, 139:10).

 

시편 44:1~3절입니다.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그들이 우리에게 일러 주매 우리가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2 주께서 주의 손으로 뭇 백성을 내쫓으시고 우리 조상들을 이 땅에 뿌리 박게 하시며 주께서 다른 민족들은 고달프게 하시고 우리 조상들은 번성하게 하셨나이다 3 그들이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그들의 팔이 그들을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주의 팔과 주의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신 까닭이니이다

 

주의 오른손을 의지한다는 것은 자신의 활과 칼을 의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의 오른손의 기적을 본 민족이며 조상들에게서 들은 민족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의 기적과 표적을 보고서도 믿지 않는 민족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오른손의 구원을 베풀어 달라고 하는 내용은 우리가 생각하는 기적과 능력이 아니라는 겁니다. 사람의 도움과 구원도 아닙니다.

 

민수기 14:11~12절입니다.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12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출애굽의 놀라운 기적을 본 자들입니다. 광야에서도 이적 가운데 살아갑니다. 그런데도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겠다고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 많은 이적을 보고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멸하려고 하실 때 모세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용서받지만 믿지 않은 자들은 광야에서 죽습니다.

 

신명기1:31~33절입니다.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광야 40년을 하나님께서 안고 오셨는데도 믿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약속에 신실하시기에 그 길을 먼저 가지고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불과 구름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도할 때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여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의 오른손의 구원을 본 자들도 믿지 않았다고 성경의 증거하고 있습니다. 열왕기상 18~19장을 보면 엘리야 선지자는 기도하여 갈멜산에서 하늘에 불이 내려와 제물을 태웠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죽였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이세벨은 엘리야를 내일 이때까지 죽이지 않으면 자기 신이 자기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다는 자기 저주의 맹세를 하면서 엘리야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도망갔습니다. 하나님의 표적과 능력으로 나타나는 그 오른손의 구원이 무엇이겠습니까?

 

여기서 사람의 구원도 보겠습니다. 시편 146:3~4절입니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사람의 숨이 코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호흡을 그 코에 불어 넣으셨기에 그 호흡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호흡을 취하시면 그 사람의 생각이 그날에 사라지는 바람과 같은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오른손의 구원은 표적도 능력도 아니고 사람의 도움도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12절을 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한다는 말은 주의 오른손의 능력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표적과 능력과 같은 것으로 구원하시는 일이 아님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우리의 대적을 발로 밟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대적 원수 마귀를 발로 밟아버리는 주의 오른손의 구원을 누가 이루시는 것입니까? 주의 오른 편에 계신 분이 이루시는 구원입니다.

 

시편 110:1~7절입니다. “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1)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5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 6 뭇 나라를 심판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시며 7 길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주의 오른손의 자리는 주의 우편에 앉은 분의 자리입니다. 다윗이 성령의 감동으로 그리스도를 주라고 한 분이 주의 우편에 계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오른손의 구원이란 주의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이루시는 구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우편에 계신 분이 어떤 구원을 이루어내십니까? 구약시대의 표적과 기적과 능력으로 구원하시지 않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도 구원하시지 않습니다.

 

마태 22:41~46절입니다.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예수님이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오른손이 되셔서 구원하시는데 어떤 방식으로 구원하시는 겁니까?

 

마태복음 12:38~39절입니다. “38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성경 박사라고 자처하며 성경을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표적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으로 구한다고 합니다. 표적을 보여주어도 믿지 않는 자들이 그들의 조상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보여줄 표적은 요나의 표적, 곧 십자가가 표적이라는 말입니다.

 

사도행전 7:55~56절입니다.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성령이 충만한 스데반 집사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증거 하자 유대인들이 이를 갈면서 돌로 쳐 죽이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스데반 집사는 하나님과 영광과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그것을 말하니 사람들이 달려들어 돌로 쳐 죽였습니다.

 

하나님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신다는 것이 십자가로 구원하심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죽어가면서 주 예수께 자기의 영혼을 부탁하면서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말아 달라고 하고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 현장에 사울이 있었습니다. 스데반을 돌로 치는 증인들이 옷을 사울이라는 청년의 발 앞에 두었습니다. 이 사울도 예수 믿는 자를 잡아 죽이는 일이 하나님의 영광인 줄 알고 열심히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였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사울을 만나주십니다. 사울의 눈이 삼 일간 멀었다가 아나니아 선지자의 안수로 눈이 뜨입니다. 그때부터 주의 오른손의 구원이 십자가임을 증거 합니다. 하나님의 오른손의 능력이 십자가로 나타난 것을 사도들이 증거 합니다.

 

에베소서 1:17~23절입니다.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바울 사도의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인지 알게 하여 달라고 합니다. 그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하여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오른손으로 행하신 구원의 능력입니다. 이 능력이 오늘 우리에게 나타나면 아무런 표적과 기적도 아닌, 저주받아 죽은 죽음, 미련하고 어리석은 죽음인 십자가의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임을 믿게 됩니다. 이렇게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혀진 자들입니다(2:6, 3:1~4). 이것이 주의 오른손으로 베푸신 구원입니다.

 

히브리서 12:1~2절입니다.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1)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구약의 허다한 증인들이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받았습니다. 신약의 성도도 마찬가지이기에 믿음의 창시자이며 완성자이신 예수님, 십자가로 주의 오른손의 구원을 이루신 그 주님을 믿고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