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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9:1~36 주의 집을 위한 열성 2021. 9. 22

 

1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에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2 나는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3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나의 목이 마르며 나의 하나님을 바라서 나의 눈이 쇠하였나이다 4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시편 69편의 표제어는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1)소산님에 맞춘 노래입니다. 1)의 각주를 보면 백합화 곡조라는 뜻입니다. 이 내용도 이미 보았기에 생략합니다. 본문도 상당히 긴 내용입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68편을 본 형식대로 본문 전체를 개략적으로 살펴본 후에 신약의 인용 부분을 중심으로 다시 보겠습니다. 이렇게 보는 이유는 구약과 신약 전체가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증거 하는 하나의 책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을 기록한 자도 그리스도의 영으로 기록한 것입니다(벧전1:11).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여 기록한 시편에서 자기는 의롭다고 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떤 본문은 자기 죄를 처절하게 고백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두 가지 내용이 함께 나옵니다. 어떻게 하나의 시편에서 자신이 죄가 없다는 고백과 죄가 있다는 고백을 함께 할 수가 있습니까? 그 이유는 그리스도의 역할을 보면 됩니다. 그리스도로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고(4:15), 죄를 알지도 못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시고 그 육체에 죄를 정하신 것은 우리가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심입니다(고후5:21, 로마서 8:3~4).

 

본문 1~4절을 봅니다. “봉독 여기서는 다윗 자신의 죄의 고백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까닭 없이 고난을 겪습니다. 그 고난이 얼마나 깊은지 물들이 영혼까지 흘러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 고난이 설 곳 없는 깊은 수렁과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르짖음으로 피곤하고 목이 마릅니다. 구원을 바라보는데 얼마나 더딘 지 나의 눈이 쇠하였다고 합니다.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자기 죄가 아닌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신 그리스도의 고난을 미리 보여줍니다.

 

본문 14~18절을 먼저 봅니다. “14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15 큰물이 나를 휩쓸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가 내 위에 덮쳐 그것의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16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내게 응답하시며 주의 많은 긍휼에 따라 내게로 돌이키소서 17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환난 중에 있사오니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18 내 영혼에게 가까이하사 구원하시며 내 원수로 말미암아 나를 속량하소서이렇게 보는 이유는 1~4절의 구원 요청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본문 5~13절입니다. “5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나의 죄가 주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6 주 만군의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가 나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7 내가 주를 위하여 비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나의 얼굴에 덮였나이다 8 내가 나의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나의 어머니의 자녀에게는 낯선 사람이 되었나이다 9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10 내가 곡하고 금식하였더니 그것이 도리어 나의 욕이 되었으며 11 내가 굵은 베로 내 옷을 삼았더니 내가 그들의 말거리가 되었나이다 12 성문에 앉은 자가 나를 비난하며 독주에 취한 무리가 나를 두고 노래하나이다 13 여호와여 나를 반기시는 때에 내가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

 

5절에서 자기 죄를 고백합니다만 앞에서 본 대로 이 죄는 자신의 죄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대신 짊어진 죄로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겪지 않아야 할 자가 대신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러므로 7절에서 내가 주를 위하여 비방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 비방을 받음으로 인하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수치나 욕을 당하지 않게 하여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당하는 고난은 형제에게서 당합니다. 주의 집 곧 성전을 위한 열성이 나를 삼켰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성이 성문에 앉은 자들 곧 백성의 지도자들에게서 수치와 조롱을 당합니다. 그러므로 주의 인지와 진리로 응답하여 달라고 합니다. 오늘 설교 제목도 9절에서 취하였습니다만 그리스도의 고난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 19~29절입니다. “19 주께서 나의 비방과 수치와 능욕을 아시나이다 나의 대적자들이 다 주님 앞에 있나이다 20 비방이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2)근심이 충만하니 불쌍히 여길 자를 바라나 없고 긍휼히 여길 자를 바라나 찾지 못하였나이다 21 그들이 쓸개를 나의 음식물로 주며 목마를 때에는 초를 마시게 하였사오니 22 그들의 밥상이 올무가 되게 하시며 그들의 평안이 덫이 되게 하소서 23 그들의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게 하시며 그들의 허리가 항상 떨리게 하소서 24 주의 분노를 그들의 위에 부으시며 주의 맹렬하신 노가 그들에게 미치게 하소서 25 그들의 거처가 황폐하게 하시며 그들의 장막에 사는 자가 없게 하소서 26 무릇 그들이 주께서 치신 자를 핍박하며 주께서 상하게 하신 자의 슬픔을 말하였사오니 27 그들의 죄악에 죄악을 더하사 주의 공의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소서 28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 29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

 

이 본문은 앞에서 본 5~13절과 대응이 됩니다. 이런 구조로 본 사람이 이태훈 교수인데 참고하여 말씀을 드립니다. 이 본문에도 얼마나 많은 부분이 신약에서 그리스도에게 인용되는지 나중에 다시 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만 보아도 어떤 고난이 임하였는지 짐작이 됩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이런 고난 가운데 구원을 요청한 일이 바로 그리스도가 고난 겪을 일을 미리 보여준 일이 됩니다. 그리스도의 대적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원수가 어떤지 보여줍니다.

 

본문 30~36절입니다. “30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31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32 곤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하게 할지어다 33 여호와는 궁핍한 자의 소리를 들으시며 자기로 말미암아 갇힌 자를 멸시하지 아니하시나니 34 천지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바다와 그 중의 모든 생물도 그리할지로다 35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건설하시리니 무리가 거기에 살며 소유를 삼으리로다 36 그의 종들의 후손이 또한 이를 상속하고 그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가 그중에 살리로다

 

30~33절은 내가 하나님의 이름의 위대함을 찬송하고 감사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34~36절은 천지 만물을 향하여 찬송하라고 합니다. 찬송하는 이유는 구원받았기에 찬송합니다. 그런 찬송이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 기쁘시게 한다고 합니다. 이런 구원을 보고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 기뻐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찾는 가난하고 슬픈 자들의(29) 마음을 소생하게 하라고 합니다.

 

본문 6절을 다시 봅니다. 주 만군의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가 나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주를 찾는 자들이 나로 인하여 수치와 욕을 당하지 않게 하여 달라고 합니다. 여기서 나는 일차적으로 주의 기름 부음 받아 그리스도의 역할을 하는 다윗이 온갖 조롱과 수치를 겪기에 그와 함께 하는 자들도 그런 조롱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지 않게 하여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역사 속에서 그리스도를 따름은 수치와 조롱이 함께 오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을 함께 봅니다.

 

본문 4절입니다. “봉독까닭 없이 미움받는 내용을 요한복음 15:22~27절에서 봅니다. “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24 내가 아무도 못 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25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ㄱ)기록된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이 내용만 말씀을 드려도 한 시간이 부족한 내용입니다.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예수님을 믿는 자를 세상이 미워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일을 당하면 예수님을 먼저 미워한 세상임을 알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미워한 이유는 예수님의 등장과 그의 말씀과 하신 일이 그들의 죄를 드러내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본 것이 예수님의 아버지 곧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미워한 것이 그들이 그토록 사랑한다는 하나님을 미워한 일이 됩니다. 이렇게 미워하는 일이 일어난 것은, 오늘 본문 4절에서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한다는 그 말씀의 성취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아무도 모르기에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받아 보내실 보혜사 곧 진리의 성령이 오셔야 예수님을 증언할 것이며 제자들도 성령이 임하여야 예수님의 증인이 됩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데 예수님이 이유 없이 미움을 받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다윗이 미리 보여주었습니다.

 

본문 9절입니다. “봉독”. 이 내용의 성취는 요한복음 2:14~17절입니다.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ㄱ)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십니다. 이때 제자들이 시편 69:9절의 말씀을 기억하였습니다. 주의 전을 향한 열성이 예수님 자신을 삼키게 되었습니다. 성전을 헐라는 이 말씀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하는 죄목입니다. 다른 증언들은 증언으로 채택이 안 되는데 성전을 헐라는 이 말씀에는 두 명의 증인이 나왔습니다(27:61). 대제사장이 이 증언을 들은 후에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고 물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고 합니다. 그러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신성모독이라고 하여 십자가에 못 박도록 결정하고 빌라도에게 넘겨 십자가에 처형하도록 합니다.

 

결국 주의 집을 위한 열성이 예수님 자신을 삼키는 일이 되었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참된 집을 세우는 일을 자기 죽음으로 이루어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이 비로써 알게 된 것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만에 일으키겠다고 하신 말씀이 예수님의 육체를 말씀하신 것인 줄 알았습니다(2:21~22).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이후로 건물로 된 성전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성령을 받아 자기 백성들에게 보내시면 그 성령이 임한 자들이 성전이 됩니다(고전3:16, 6:19). 그러므로 주의 전을 위한 열성이 예수님 자신을 삼키는 일이 되었지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성령의 임하심으로 참된 주의 집을 만드신 겁니다.

 

본문 9절을 다시 봅니다. 봉독 앞부분은 요한복음 2장에서 보았습니다. 뒷부분은 로마서 15:3절입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바 ㄱ)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심이 비방을 받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여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고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이웃을 기쁘게 하며 덕을 세우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믿음이 연약한 자를 비판하지 말고 받으라고 하면서 나온 말씀입니다. 자신의 믿음이 강하다는 자들은 믿음이 연약한 자를 비방한 것입니다. 이런 비방은 주께서 피로 사신 자들을 비방하는 일이 되기에 주를 비방하게 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고 합니다(5:13).

 

본문 21절입니다. 그들이 쓸개를 나의 음식물로 주며 목마를 때에는 초를 마시게 하였사오니이 말

씀은 마태복음 27:33절입니다.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요한복음 19:28~30절입니다.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ㄴ)내가 목마르다 하시니시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예수님의 모든 일은 다 성경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그 다 이루심이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을 일의 성취는 하나님의 백성만 알게 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로 다 이루셨다고 합니다.

 

본문 22절입니다. 그들의 밥상이 올무가 되게 하시며 그들의 평안이 덫이 되게 하소서로마서 11:8~10절입니다. “8 기록된바 ㄷ)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1)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 또 다윗이 이르되 ㄹ)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0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이 중에 9절이 오늘 본문의 22절의 인용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중에 나온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듣고 믿는 일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본문 25절입니다. 그들의 거처가 황폐하게 하시며 그들의 장막에 사는 자가 없게 하소서사도행전 1:20 절입니다.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ㄱ)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ㄴ)그의 5)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하여 팔아넘김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기업을 얻지 못하게 됨을 오늘 본문 25절을 인용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여 달라는 말씀은 시편 109:8절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여 신약을 기록한 사도들은 모든 성경이 예수님 자신을 증거 한다는 말씀대로(5:39) 구약으로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증거 합니다. 물론 부활과 승천과 성령의 임함과 복음의 전파와 그리스도의 재림까지 다 증언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같은 성령이 임하였다면 모든 성경으로 예수가 그리스도를 알고 믿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전부이기에 우리의 삶과 죽음의 유일한 위로와 소망과 기쁨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