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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1:22~31 돼지 코에 금 고리 2017, 5, 24

 

22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 고리 같으니라 23 의인의 소원은 오직 선하나 악인의 소망은 진노를 이루느니라 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26 곡식을 내놓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나 파는 자는 그의 머리에 복이 임하리라 27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하리라 28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 29 자기 집을 해롭게 하는 자의 소득은 바람이라 미련한 자는 마음이 지혜로운 자의 종이 되리라 30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31 보라 의인이라도 이 세상에서 보응을 받겠거든 하물며 악인과 죄인이리요

 

개 발에 편자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편자는 말의 발굽을 보호하기 위하여 붙이는 쇠 덩어리입니다. 그런데 이런 편자가 개 발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속담이 생각이 난 것은 오늘 본문 22절에 돼지 코에 금 고리라는 단어 때문입니다. 돼지의 코에 금 고리를 걸고 있으면 격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런 속담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애완용돼지를 기르는 사람도 봤습니다.

 

본문 22절입니다.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않으면 돼지 코에 금 고리 같다고 합니다. 코에 고리를 끼우는 것은 중동의 여인들이 자신들을 단장하기 위하여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도 입술이나 코에 피어싱을 하여 장식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장식하기 위하여 코에 금 고리를 하는데 돼지가 코에 금 고리를 하고 다니면 어울리지 않은 것처럼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않으면 돼지 코에 금 고리와 같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말씀이 남자들에게 잘 수납될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래전에 여자 소매치기가 잡혔는데 얼굴이 예쁘니 인터넷에서 용서해주라고 하는 댓글이 무수하게 달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않으면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씀을 합니다. 이것은 아름다운 여인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포함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존귀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로 모든 인간은 참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갑니다. 인간의 안목(眼目)이라는 것이 타락하였기에 참된 아름다움을 모르는 것입니다. 안목이란 사물을 보고 분멸하는 식견입니다. 그런데 타락한 인간의 안목도 정욕(情欲)에 붙들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붙들려 사는 인생들이 아름답다고 하는 것도 마치 돼지 코에 금 고리를 끼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시편 49:16~20절입니다. “16 사람이 치부하여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17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18 그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그들은 그들의 역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바로 앞의 12절의 말씀입니다.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사람이 죽으면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는데 생시에 자기를 좋게 하여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 지라도 다 죽어갑니다. 미모, 건강, 재산, 명예 이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무너지고 사라질 것들을 영원한 것처럼 붙들고 사는 것이 삼가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런 자는 아무리 존귀에 처한다고 하여도 멸망하는 짐승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여인이란 모든 사람으로 봐야 합니다. 그러면 삼가지 않는다는 말은 단지 단정하지 못하다거나 격식을 차리지 못하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잠언서 전체를 비추어 보면 지혜가 없는 자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아름답고 존귀해 보여도 멸망하는 짐승 같은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3~5절입니다. “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이 말씀의 앞뒤를 보면 아내와 남편에 대하여 말씀합니다만 아내이든 남편이든 둘 다 가운데 있는 이 말씀을 받아야 하는 자들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이기에 신부가 자신을 단장하는 것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가 아니라 마음에 숨은 사람 곧 속사람을 썩지 않을 것으로 단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생명과 썩지 아니할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의 신부라면 그리스도께서 입혀주시는 의의 옷으로만 단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외모로 한다면 그것이 돼지 코에 금 고리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는 누가 금을 달고 자기를 치장하였다면 그는 그 금보다 못하며 금보다 못한 그는 그 금의 주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제가 좀 풀어본다면 사람이 세상의 것들로 단장을 합니다. , 가방, 신발, 시계, 자동차, 세상의 명품 이라는 것으로 단장을 하는 사람이 그런 것으로 자신의 가치가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그 물건들보다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전에 우리교회에 잠시 왔던 사람인데 일본사람과 결혼하여 부자로 살 때에 시계와 귀걸이만 1억이 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것이 그 사람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이 돼지 코에 금 고리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된 신부의 장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참된 단장품이 됩니다. 다른 어떤 것들도 신랑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입니다.

 

본문23절입니다. 의인의 소원은 오직 선하지만 악인의 소망은 진노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소원하고 소망하는 바가 주님 오시는 그 날에 인정될 내용입니까? 아니면 주님 오시는 그 날에 진노를 이룰 것입니까? 우리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에 진노를 이루는 것은 말세에 재물을 쌓는 것입니다(5:3). 말세의 특징은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하나님보다 쾌락 사랑하기를 더하는 것입니다(딤후3). 말세의 특징은 예수님 재림 직전만이 아니라 타락한 이후 모든 세상살이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육체의 욕심을 따라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이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성도는 이러한 곳에서 하나님의 긍휼로 빼내심을 입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이런 자들의 소원은 이제 썩어지고 진노 받을 소망이 아니라 참된 소망이 생긴 것입니다. 그것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살게 됩니다.

 

24~25절입니다. 흩어 구제하여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지만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라고 합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며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부자의 기준은 얼마나 많이 획득하고 소유하였느냐 하는 것으로 평가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평가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었느냐 하는 것으로 평가합니다. 그러므로 가장 많이 베푸시고 구제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죄인이지만 예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부요하신 분이 가난해 지심으로 자신을 나누어주신 분이십니다. 세상의 것들을 나눔도 귀하지만 이와 비교할 수 없는 나눔이 예수님이십니다. 영원하시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자신을 비워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자신을 주신 것이 구제의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20:35절에서 바울사도는 범사에 자신을 본받으라고 합니다. 수고하여 약한 사람을 도우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주는 자가 받는 자 보다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가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것처럼 우리가 남에게 자신을 주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8:9절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연보도 은혜입니다.

 

고린도후서 9:5~11절입니다. “5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1)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1)연보답고 2)억지가 아니니라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3)많이 심는 자는 3)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4)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5)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이 말씀은 오래전에 보았습니다. 오늘 잠언과 연결하여 다시 봅니다. 우선 각주를 먼저 봅니다. 1)연보는 복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연보를 하는 것 자체가 이미 받은 복을 나누는 행위가 됩니다. 그리고 각주 2)는 억지로 하지 말라는 말이 탐심으로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복을 받기 위한 헌금이나 자신을 드러내고자하는 헌금은 결국 탐심입니다. 이런 탐심으로 하는 헌금이 억지로 하는 것입니다. 각주 3)은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 합니다. 이 말을 헌금 많이 하면 부자 된다는 식으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각주 1)과 같이 복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받은 은혜와 복을 나눌수록 그 사람은 더 많은 은혜와 복을 맛보고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질이나 복음을 받은 것을 나누는 것 자체가 복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것이 결국 의의 열매라는 것입니다.

 

서서평 선교사에 대한 영화가 나왔습니다. 본명은 엘리자베스 쉐핑입니다. 독일의 가난한 엄마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호적에 아버지의 이름이 없는 것은 그 시대의 출생의 배경을 알 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미국으로 이민가고 이 딸이 12살 때 어머니를 찾아 미국으로 갔습니다. 집안이 천주교인데 개신교로 개종을 했다고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러다가 간호사와 선교사 훈련을 받아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인 1912년에 32세의 처녀로 와서 20년간 광주를 중심으로 제주까지 선교사역을 하였습니다. 간호사로 복음을 전하며 온몸을 다 바쳐 헌신하다가 영양실조로 52세에 죽습니다. 그가 죽을 때에 남은 것은 강냉이 두어 움큼과 동전 몇 개 모포 절반이었습니다. 모포의 절반도 찢어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시신도 의료용으로 주고 갔습니다. 그가 얼마나 복된 사람인지는 그와 주님 외에는 모를 것입니다.

 

26절입니다. 곡식을 내놓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나 파는 자는 그의 머리에 복이 임하리라고 합니다. 매점매석(買點賈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물건 값이 오를 것을 예상하고 그 물건을 몽땅 구입한 후에 물건 값이 오를 때 까지 팔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부자가 되는 자들이라면 백성들에게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의 머리에 복이 임할 것이라고 합니다. 매점매석하거나 부당하게 재물을 취하여 생시에 자기 좋은 대로 살면서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다고 하여도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자들이라면 돼지 코에 금 고리를 차고 사는 꼴입니다.

 

27절입니다.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할 것입니다. 이런 말씀이 인과율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연보에 대한 말씀으로 보았듯이 이미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가 물질이든 복음이든 전하고 나누는 것은 복을 나누는 것이기에 이런 사람들은 그 기쁨이 더욱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과율이 아니라 선을 간절히 구하게 되는 사람이라면 은혜를 입은 자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자는 그 은혜의 결론인 은총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은혜를 입지 못한 자는 악을 더듬어 찾아다닙니다. 영원하지 못한 것을 찾습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로 여기면서 살아갑니다.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에 대하여는 관심도 없습니다. 이러한 자들의 결국은 영원한 멸망인 악이 임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6~7절입니다.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심은 대로 거둔다는 이 말씀을 오해하여 고린도후서 9장의 말씀과 연결시킵니다. 많이 심은 자는 많이 거둔다는 말을 가지고 교회에 헌금을 많이 하면 부자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헌금을 많이 하면 나는 그만큼 가난해 지는 것이 지극이 당연한 원리입니다. 그런데 헌금을 많이 했으니 그 보상으로 부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스스로 속는 것이며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오히려 부자가 되려면 교회에 헌금을 하지 말고 그것으로 수익되는 일을 하는 것이 더 많이 거두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거두게 되지만 그것의 결국은 썩어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한 자는 무엇이 영원한 생명인지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삶의 방향과 목적이 육체의 썩어질 것인지 영원한 생명에 관한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28~29절입니다.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고 합니다. 이런 말씀은 이미 잠언에서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관련 구절들도 찾아보았습니다. 패망하는 자는 자기의 재물만 의지하게 됩니다. 이런 자들이 악한 자의 모습이며 돼지 코에 금 고리를 차고 사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자기 집을 해롭게 하는 자가 됩니다. 그 소득이 바람입니다. 이렇게 미련한 자들은 마음이 지혜로운 자의 종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그런 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붙들게 됩니다.

 

30절입니다.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는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고 성경을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참된 의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열매는 생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의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 의의 열매란 자신을 주심으로 사람을 얻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자기에게로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에서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며 그리하여 우리를 얻는 것이 됩니다.

 

31절입니다. 보라 의인이라도 이 세상에서 보응을 받겠거든 하물며 악인과 죄인이리요의인이라도 이 세상에서 보응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 세상은 의롭게 사는 자는 고난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분이시지만 이 세상에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런데 악인과 죄인도 이 세상에서 보응을 받지 않겠느냐는 식으로 보이는 말씀입니다. 물론 악인과 죄인도 이 세상에서 어느 정도 보응을 받기는 합니다, 그러나 성경전체를 보면 악인이 오히려 이 세상에서 형통하고 의인이 고난을 당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이 역사 속에서 고난을 받습니다. 그러나 악인과 죄인의 보응이란 사실 영원한 보응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4~9절입니다. “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6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세상은 썩어질 것을 많이 가진 자들이 큰소리칩니다. 그러나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을 받을 것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살아가는 자들이 성도입니다. 이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