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299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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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3;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마음에 숨은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마음에 숨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울식의 표현으로는 겉사람과 속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겉사람을 꾸미는 것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으로 합니다. 그런데 속 사람은 그런 것으로 단장할 수가 없습니다.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단장하라고 합니다. 썩지 아니할 것은 하늘에 간직된 것입니다. 벧전1: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그러므로 이것은 단지 아내와 남편의 문제가 아니라 신부된 교회가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준비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는 겉사람을 단장하고 있습니까? 속 사람을 단장하고 있습니까? 속 사람의 단장은 오직 흠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만 단장이 됩니다(벧전 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