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6:5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
6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금을 쏟아 내며 은을 저울에 달아 도금장이에게 주고 그것으로 신을 만들게 하고 그것에게 엎드려 경배하며
7 그것을 들어 어깨에 메어다가 그의 처소에 두면 그것이 서 있고 거기에서 능히 움직이지 못하며 그에게 부르짖어도 능히 응답하지 못하며 고난에서 구하여 내지도 못하느니라
사람들이 우상에게 빌고 부르짖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자신들의 주머니에서 금과 은을 내어 만들어낸 신에게 엎드려 경배하며 부르짖는 이유는
자신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살아계신 하나님께는 부르짖지 않는 것입니까?
10절을 보시면 이렇습니다.
"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알리셨고 그대로 이루어 내실 것이기에 사람들의 뜻이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만 설 것이며 하나님의 기뻐하는 것을 이루시기에
사람의 뜻과 사람이 기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기 보다는
우상에게 기도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우상은 응답도 없고 고난에서 구하여 내지도 못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라면 오늘도 나의 뜻을 구하기 위하여 우상에게 부르짖는 것이 아니라
주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