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8장을 보시면 야곱의 허물과 죄를 나팔소리 처럼 알리라고 합니다.

그 죄란 날마다 주를 찾고 주를 알기를 즐거워하는 것처럼 흉내만 낸다고 합니다.

금식하며 마음을 괴롭게 하는데도 주께서 알아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이런 행위가 죄가 되는지를 3절에서 말씀하시는데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구하며

일군에게 온갖 일을 시키며 싸웁니다.

그러면서도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형식만 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시는 금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이렇습니다.

"6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8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이런 금식을 하는 자의 부르짖음에 하나님이 응답을 하시는 것입니다.

9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면 이런 금식을 누가 합니까?

 

오직 예수님만이 하십니다.

죄인과 세리와 창기들을 흉악의 결박에서 풀어주신 것입니다.

참된 자유를 주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의 양식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르짖음만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부르짖음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부르짖음은 소용없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탄식으로 나오는 부르짖음이라면

들으실 것입니다.

그런 부르짖음은 성경에서 선지자들의 부르짖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려면 수요일 설교문들을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