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8:3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 유브라데 강으로 갈 때에 다윗이 그를 쳐서
4 그에게서 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 대의 말만 남기고 다윗이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다윗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공격하여 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사로 잡았습니다.
마병이 천칠백이라면 2인 1조라도 병거가가 850대가 됩니다.
병거에 말을 한마리로 하면 850마리이고 두 마리라면 천칠백마리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 백마리만 남기도 그 외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습니다.
군사용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왜 이렇게 하였을까요?
왕이라면 병거가 많아야 적을 물리칠 수가 있는데 말입니다.
그 이유는 전쟁의 승리가 말과 병거에 있는 것이 아님을 다윗이 압니다.
다음 두곳의 말씀을 봅니다.
시편 33: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신명기 17:15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오늘날 교회들이 추구하는 것은 이런 모습이 아닙니다. 병거과 마병과 은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오늘 차에서 라디오를 들으니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는데 시작부터 가난에서 벗어나 거부가 되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마 19:24] 의례히 목사가 설교하니 옳은 이야기라고 여기지 마시기바랍니다.
16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17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성경이 과연 그러한가 하면서 앞뒤로 좀 살펴셔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