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을 입은 것은

디모데전 1:

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바울 사도가 긍휼을 입은 것을 두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이 전에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 였으나 그 때는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긍휼을 입기 전에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줄  알았으나 오히려 하나님을 거역하는 짓이었다는 것을

긍휼을 입고 나서 알았다는 말입니다.

긍휼을 입은 또 하나의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심으로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함이라고 합니다.

바울의 그 어떤 조건으로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의 긍휼로 오래 참아주셔서 영생을 얻었다는 것이 본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영생을 얻은 사람이라면

주의 긍휼 외에는 할 말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 긍휼의 다른 말은 은혜입니다.

이 은혜와 긍휼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쳤습니다.

우리가 받을 수 있는 미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도다"

이 말씀을 듣고서 내가 죄인의 괴수라는 고백이 통하는 자들끼리 교통이 있겠지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우리들에게 이런 고백은 은혜요 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