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1: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지금까지 구약에서 은혜가 무엇인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은혜가 아니면 도저히 살 수 없는 자들이라는 것을 구약 전체에서 보았습니다.

특히 말라기는 제사장들의 타락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제사를 멸시하는 그들을 향하여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우리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너희 중에 하나인들 받겠느냐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마지막 성경은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끝이나면 그야말로 아무른 소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말라기 마지막에 소망의 말씀이 있습니다.

말라기 4: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이 엘리야가 오신다는 말씀을 예수님은 세례요한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고 자녀들의 마음을 아버지께로 돌이키는 일을 세례요한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세례요한은 이 일을 하실 분을 소개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자녀의 마음을 아버지께로 돌이키시는 일을 십자가에서 다 이루십니다.

그 다 이루신 결과로 인하여 성령을 자기 백성에서 주시니 이제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건물 성전의 문을 닫으시고 자기의 몸인 성전을 새롭게 여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몸이 성전이 된 시대가 바로 오늘 이 시대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무엇을 믿고 사십니까?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금도 살아 역사하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과 성령으로 인하여 믿고 사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