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어제 아침에는 "은혜로 값없이"에 대하여 보았습니다.

은혜로 값없이 의를 얻은 사람이 아브라함이라고 합니다.

아브라함이 믿은 것은 처음부터 믿음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많은 믿음의 훈련을 받고 나서

이제는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셔도 그래도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믿음이 없어서 아내를 여동생이라고 바로왕에게 속였는데 하나님은 바로 왕을 혼내시는 것을 보고,

조카 롯을 구하여 오다가 멜기세덱의 축복을 받는 과정을 통하여 믿음이 생긴 것이니

아브라함의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이 만들어낸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은 후손에 대한 약속이며 그 후손을 꼭 집어서 예수 그리스도라고

갈라디아서 3:16절에서 증거 합니다.

이런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자는 은혜를 제대로 압니다.

그런데 이런 은혜를 모르고 자신의 일함으로 율법지킴이나 인간의 어떤 선행이나 인간의 행함에 가치를 두는 자는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십니다.

이 복에 대하여 다윗이 증거 하였습니다.

다윗의 어떤 행위로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없음을 그의 간음과 살인을 통하여 드러났습니다.

그 불법이 사함을 받고 그 죄가 가려지는 것은 자신의 행위가 아니라 대신 죽으신 분에 의하여 일어나는 것임을

시편 51편을 통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는 자는

아직도 은혜를 모른다고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무엇이 복입니까?

불법이 사함을 받고 그 죄가 가려지는 복을 받고 사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