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299
2010.03
04
슥7:12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그의 영으로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진노가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도다
사람의 마음이 금강석같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의 마음에 율법이 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가 그의 영으로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한 말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었기에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서 70년을 고생해도 바뀌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슥7:1-11절의 말씀을 보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바벨론에서 행하던
오월 중에 하던 울며 금식하는 일을 계속하여야 하느냐고 묻습니다.
오월에 울며 금식한 것은 예루살렘의 성전의 파괴를 슬퍼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포로에서 돌아와서 성전을 재건하였는데 계속 슬퍼하며 금식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가랴 선지자의 답변은 너희가 70년 동안 오월과 칠월에 금식하고 애통한 것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고 합니다.
너희의 먹고 마심이 너희를 위한 것이 아니냐고 합니다.
그러므로 금식하고 애통하는 것도 하나님을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금강석같은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이기에 사람은 스스로 돌이킬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이켜 주셔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 길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이런 죄인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기 까지 순종하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