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몸을 쉬어도 마음이 쉬지는 못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당합니다.
이러면 아무리 몸을 쉬어도 몸이 찌뿌등 하면서 편안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몸이 좀 힘들어도 마음의 쉼이 있다면 몸도 개운합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에게 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합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멍에를 지고 가셨는데 그 멍에가 십자가입니다.
그렇다면 십자가를 질 때만 마음이 쉼을 얻는 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십자가를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니 자꾸만 우리의 짐이 무거워지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자신이 죽은 자라는 것입니다.
십자가 안에서 죽은 자 만이 마음에 쉼을 얻는 것입니다.
내일이 주일이네요!
교회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이 쉼을 얻어야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교회들마다 얼마나 무거운 짐을 지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십자가를 지라는 것도 자기 희생을 더 강조하는 것으로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 안에 사신 그리스도께서 나를 끌고 가시니 나의 짐은 가볍고 마음에도 쉼을 얻는 것입니다.
이런 쉼을 예배에서도 삶에서도 맛을 보기를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