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9:1~6 다섯째 나팔(1) 2021. 1. 31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오늘 본문은 다섯째 나팔의 내용입니다. 내용이 많아서 1~6절과 7~12절을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팔 재앙은 성령의 사역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인과 나팔과 대접이 따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동시에 일어난 성자 성령 성부의 심판입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구원입니다. 첫째 나팔부터 넷째 나팔까지 간단히 다시 살펴보면 땅 삼 분의 일, 바다 삼 분의 일, 강과 물 샘, 해와 달과 별 삼 분의 일이 타격을 받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물리적인 내용이 아니라 십자가로 일어난 영적인 심판임을 보았습니다.

 

물론 출애굽 때는 열 가지 재앙이 실제로 이 땅에 물리적으로 일어난 심판입니다. 그런데 예언자들이 여호와의 심판을 예언한 내용은 출애굽의 열 가지 재앙을 배경으로 장차 나타날 여호와의 큰 날에 대한 영적인 심판을 예언하였습니다. 여호와의 큰 날은 메시아가 오시는 날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날을 기다리는 이유는 그날에 구원을 받으리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날이 심판의 날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큰 날이 피와 불과 연기 기둥으로 요엘 선지자도 예언한 겁니다. 그러한 예언이 십자가로 이루어지는 겁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봅니다.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여기서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먼저 살펴보고 무저갱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은 셋째 나팔에서 보았지만, 다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가복음 10:17~20절입니다.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이 항복하더라는 칠십 인의 제자들의 보고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이미 사탄이 하늘에서 떨어진 겁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뱀과 전갈을 밟는다는 것은 사탄의 권세를 제어하는 것이며 또한 그런 사탄의 권세들이 제자들을 해할 수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전갈은 5절에서 다시 봅니다.

 

마태복음 24:29~31절입니다.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여기서도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사건이 언제 일어날 것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로 일어난 일입니다. 환난이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그 십자가로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고 별이 떨어진다는 것은 사탄이 십자가로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그때 구약의 모든 불신자가 심판을 받는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아담으로부터 예수님의 십자 때까지 모든 자에게 그 피를 뿌려 흰옷을 입히시고 하늘에 앉히시는 겁니다. 그러므로 별이 하늘에 떨어진다는 것은 사탄이 떨어지는 것인데 그 사탄이 자기를 따르는 자를 괴롭힙니다.

요한계시록 12:3~4절입니다. “3 하늘에 또 다른 1)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12장을 볼 때 자세히 보겠습니다. 오늘은 별이 떨어지는 것만 보려고 이 본문을 봅니다. 용이 하늘의 별 삼 분의 일을 끌어내려서 한 아이를 삼키려고 합니다. 아이가 하늘로 올라가 버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용이 하늘의 별 삼 분의 일을 끌어내립니다. 이들이 쫓겨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2:7~9절입니다.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2)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사탄이 하늘에서 패배하여 쫓겨난 것은 십자가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12장도 십자가 안에서 일어난 그리스도의 영적인 승리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 1절에서 별이 떨어진 것은 사탄의 패배입니다.

 

다시 본문 1절을 봅니다.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고 합니다. 무저갱의 열쇠를 자기가 취한 것이 아니라 누가 주었기에 그 별이 받은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그 열쇠를 준 것이 됩니까? 지금은 성령의 나팔 재앙이기에 성령께서 주신 것으로 보지만 성자와 성부도 함께 하시기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겁니다. 그러므로 별이란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이 아니라 한 인격으로 말하고 있기에 열쇠를 줍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 곧 사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서 무저갱을 엽니다.

 

여기서 무저갱(無低坑)을 살펴봐야 합니다. 우리 말로 풀어보면 밑이 없는 구덩이입니다. 바닥이 없는 구덩이라는 말입니다. 새 번역을 보면 헬라어 그대로 번역하여 아비소스라고 하고 공동 번역은 끝없이 깊은 지옥 구덩이로 번역합니다. 신약에서 아비소스라는 단어가 쓰인 곳을 살펴보면, 먼저 누가복음 8:31절입니다.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예수님께서 군대 귀신 들린 자를 고치신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에게 이름을 물으시자 군대라고 대답합니다. 많은 귀신이 들어가 있는 겁니다. 그때 귀신이 하는 말이 무저갱으로 들어가라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귀신의 처소가 무저갱입니다. 무저갱에 영원히 결박됨이 사탄의 멸망입니다.

 

로마서 10:7절입니다. 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바울 사도가 이 말을 한 것은 율법의 의가 아니라 믿음으로 주어지는 의를 설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율법의 의는 인간이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주어지는 의는 은혜의 선물이기에 인간이 하늘에 올라가서 그리스도를 모셔 내려오는 것도 아니고 무저갱에 내려가서 그리스도를 모셔 올리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여기서 무저갱이란 죽은 자들이 가는 곳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는 일은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성령을 보내심으로 일어나는 일이기에 그것이 우리의 마음에 있고 입에 있다고 합니다. 이 복음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그리스도가 그 안에 거하는 겁니다. 이것이 우리의 의가 되는 것이 복음의 내용입니다.

 

무저갱이라는 단어는 누가복음과 로마서 외에는 요한계시록에서만 7회 나옵니다. 그중에 오늘 보는 본문 1.2절에서 나오고 다음 주에 볼 11절에 나옵니다. 그 외에 구절은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1:7절입니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무저갱으로 올라오는 짐승은 여섯 번째 나팔에서 나옵니다. 여기에 관한 내용은 본문을 볼 때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7:8절입니다.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여기는 대접 재앙입니다. 일곱째 대접 재앙에서도 무저갱이 나옵니다. 십자가의 동시적 심판입니다.

 

요한계시록 20:1~3절입니다. “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오늘 본문에서는 하늘에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여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20장은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와서 용을 잡아 천년 간 결박합니다. 이 용의 이름이 옛 뱀이며 마귀며 사탄입니다. 그러면 이 용이 패배한 자리가 어디입니까? 십자가입니다. 뱀의 후손이 여인의 후손 발꿈치를 상하게 하지만 여인의 후손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합니다(3:15). 십자가로 사탄의 머리가 깨어짐으로 죄와 사망의 권세가 깨어진 겁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을 죄와 사망으로 끌어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천년왕국이란 예수님의 십자가로부터 재림까지가 천년왕국입니다. 그 이유는 사탄이 십자가로 그 머리의 권세가 깨어짐은 하늘에서 별이 떨어지는 것으로,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는 것으로, 해와 달과 별들이 침을 당하는 것으로 사탄의 권세가 깨어졌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이미 십자가로 하늘에 앉혀진 자들을 해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만국을 미혹하지 못한다는 말은 십자가로 하늘에 앉혀진 자들은 미혹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땅에 있는 성도를 미혹하고 위협할 수는 있지만, 결코 죄와 사망으로 이끌어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3절에서 천년이 차면 잠시 놓인다는 말은 예수님의 재림 시에 이들이 영원한 무저갱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심판을 받는 겁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와 재림 사이가 천년왕국이기에 구원이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 2~6절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무저갱을 여니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옵니다. 무저갱 또는 지옥은 유황불 못으로 성경을 말하고 있습니다(20:6). 그러므로 그런 곳에서 올라오는 황충이란 곤충이 아니라 영적인 존재입니다. 이 황충에 대하여는 다음 주에 다시 보겠습니다. 무저갱에서 연기와 함께 올라온 이런 황충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전갈의 해를 누구는 당하지 않습니까? 앞에서 본 누가복음 10:19 절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런 전갈을 밟아버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푸른 풀과 수목을 해치지 않게 하는 것은 성도들을 보호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황충이 괴롭히는 자는 이마에 인을 맞지 않은 자들입니다. 성도는 이마에 인을 맞은 자입니다. 이것은 이미 앞에서 보았습니다. 이마에 인 맞은 자는 성령이 임하여 인 침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인 침을 받지 못한 자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입니다. 이들이 괴로움을 당하는데 죽으려고 하여도 죽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을 따른 자들을 누가 괴롭히는 것입니까? 사탄이 괴롭히는 겁니다. 그러므로 사탄이 하는 일은 사람을 미혹하여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합니다.

 

요한복음 10:10 절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도둑이 처음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납니까? 광명의 천사로 위장하고 오기에 사람들이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도둑들의 결국은 그를 따라는 자들을 배신하는 겁니다. 이런 도둑의 특징을 한마디로 말하면 오직 은혜를 말하지 않습니다. 어떤 명목으로 말하든지 사람들의 열심을 끌어내어 특정 사람에게 헌신 충성하게 합니다. 물론 겉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말을 하기에 그 안에서는 무엇이 진리인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도둑질은 세상에서도 수없이 일어납니다. 조희팔 사건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다단계 사기인데 25천억을 사기 치고 외국으로 도피한 후에 장사지내는 영상까지 만들어 유포하였습니다. 영화로도 나왔는데 그들이 돈을 끌어모을 때 가족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목적이 달성되자 배신한 겁니다. 그러므로 사탄의 속성은 자기를 따르게 하고서는 그들을 죽이고 멸망시킵니다. 그러나 선한 목자가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의 생명을 주셔서 살려내시는 일을 합니다.

 

사사기 7:22절입니다.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기드온과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 미디안의 군사 135천이 서로 칼로 쳐서 죽이다가 12만이 죽고 15천이 달아납니다. 그것도 기드온이 추격합니다. 이스라엘을 공격하려고 왔지만, 나팔 소리와 함께 그들이 서로 침으로 패배한 이 전쟁은 미디안의 날로 이스라엘이 기억합니다(9:4, 83:9). 그러므로 계시록의 나팔 재앙에서도 적들이 서로 괴롭히고 죽이는 겁니다. 다섯째 나팔에서는 괴롭히지만 여섯째 나팔에서는 죽입니다. 이것이 십자가로 나타난 심판입니다.

 

요한복음 10:10 절을 다시 봅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우리가 지금 가는 갈이 도둑질당하고 죽고 멸망하는 길인지,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지 분별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더 풍성하게 하시려고 자신을 온전히 내어 주신 그 십자가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더욱 풍성히 누리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