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3:1~3 여호와의 안식일(2) 2019. 7. 14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3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지난주에 오늘 내용까지 함께 말씀드리려고 하였지만 시간상 오늘까지 두 번에 나누어 안식일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4:1~3절입니다.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1)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이 말씀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성령을 보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성령이 거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가 성령 안에서 하나인 그 관계에 자기 백성을 넣어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예수님, 성령의 담지자가 십자가에서 깨어짐으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신다는 말씀이 거처를 마련한다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4:16~20, 23절입니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아버지와 아들이 성령 안에서 우리와 함께 거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거처가 되고 하나님이 우리의 거처가 됩니다. 모세가 출애굽기 15장과 시편 90편에서 찬양으로 예언한 내용을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성취하여 내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하시고 그 영을 넘겨주십니다. 이것을 이루심이 부활 승천하셔서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교회가 등장합니다(2:33). 성령이 임한 성도를 성전이라고 합니다(고전3:16,6:19).

 

고린도전서 3:9~11절입니다.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성도가 하나님의 집입니다.

 

에베소서 2:20~22절입니다.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안식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자기의 백성을 구속하시고 그 안에 거하시기 위한 것임이 이렇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처소가 만들어지기 위하여 모퉁잇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편 118:22~24절입니다. “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4 이 날은 여호와께서 1)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어 새로운 집이 지어짐이 여호와께 행하시는 일이기에 우리의 눈에는 기이합니다. 그러나 이 날이 완성되면 그 집에 참여된 자들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집의 완성을 위하여 반드시 모퉁이 돌이 버림을 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누가복음 20:13~18절입니다.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시편의 예언이 성취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도행전 4:6~12절입니다.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시편의 예언을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이루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성령을 부어주십니다(2:33). 성령이 임한 사도들이 그 막강한 권력의 대제사장의 권력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담대하게 전합니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그 예수가 바로 시편에 예언된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 돌이 되었다고 하면서 천하사람 중에 구원받을 이름은 예수뿐이라고 전합니다. 이렇게 복음이 증거 되어 유대인들이나 이방인들이나 간에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이 다 주께로 돌아오면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 완성된 모습을 계시록이 보여줍니다.

 

요한계시록 21:1~4절입니다.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1)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새 하늘과 새 땅이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5~7절입니다.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새 하늘과 새 땅이 되는 그리스도의 신부들이 이기는 자들인데 이들은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받는 자들입니다. 그 이유는 알파와 오메가여 처음과 마지막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다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8절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둘 째 사망에 들어가는 자들이 누구입니까? 값없이 주는 은혜를 받지 않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자기들의 행위를 의지한 자들입니다. 자기 행위를 의지하지 예수님을 믿지 않고 그러니 두려운 것입니다. 그것이 흉악이며, 살인이며, 음행이며 점치는 것이며, 거짓말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은혜의 나라입니다.

이어지는 9~14절입니다. “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요한 계시록의 보석으로 된 새 예루살렘이라는 것은 건물이 아니라 구약의 열두 지파의 이름과 신약의 열두 사도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린 양의 신부입니다. 구약이나 신약의 구원받은 모든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속받았기에 보배라고 합니다. 묵시적으로는 하나님의 안식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역사 속에서 아직도 구속받을 백성이 있기에 지금도 지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이 땅 끝까지 증거 되고 하나님의 자기 백성이 다 찾아짐으로 그리스도의 몸이 완성이 되는 것으로 이 역사는 마감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의 소식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세상의 온갖 가짜 뉴스들에 마음 빼앗기지 마시고 참으로 기쁜 소식인 복음에 마음을 두고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