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믿음이 없는자 입니다

예수를 믿고자 하지만 정말 믿어지지 않습니다

또 가만히 생각해보면 예수를 왜 믿으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기억으로 전4살 때부터 교회를 간거 같습니다

전 도대체가 하나님께서 사랑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을 만들었으면 책임을 지고 당연히

구원 하셔야 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예수가 택하신 백성 위해 피값을 주고 구원한게

왜그렇게 감사 해야 하는 일입니까?

인간은 피조물입니다

티끌입니다

이세상 내뜻대로 살려해봐도 되지도 않습니다

다 알겠습니다

이제 조금씩 이해가 가는 중 입니다

그런데 죄는 어디서 온것이지요?

하나님은 죄가 없다 하지요

사탄에게서 온겁니까?

인간은 날때부터 죄인이라는데

원래 죄덩어리 인건가요?

죄가 없으면 예수가 필요 없어서

그렇게 만든거 아닐까요?

목사님 저는 이런 생각들이 너무 힘이 듭니다

인본주의 사상 에서 못 벗어나 그렇다 해도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

전38살입니다 나이값도 못하는 고민꺼리죠?

믿고싶어도 믿을수없고 오직 은혜로만 이루어지는 믿음

회개하면 뭐 합니까? 내가 야곱이 아니라 에서일줄 모르는데요

제발 저도 예수가 절로 믿어질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