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애가 2:18 그들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
19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보고 우는 예레미야입니다.
포로되어 양식이 없으니 여인이 자기 자식을 잡아 먹습니다.
제사장과 선지자들이 주의 성소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늙은이와 젊은이가 길바닥에 엎드려지고 처녀와 청년들이 칼에 쓰러지고
낳아 기르는 아이들을 원수가 멸하였다고 합니다. (20-22)
이런 상황을 보면서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리라고 합니다.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으라고 합니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하라고 합니다.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런 전쟁을 보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녀들을 위하여 부르짖으며 눈물을 강처럼 흘릴 일이 없다고 여깁니다.
단지 이 세상에서 다 나은 사람이 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시각으로 보면 이런 세상에 우리의 자녀들과 젊은이들이 다 주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을 당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너와 네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는 그 부모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를 보면 압니다.
장차 멸망할 성을 향하여 달려가는 우리와 우리 자녀를 위하여
눈물을 강처럼 흘릴자가 누구 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