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바울사도가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쳤다(롬5:20)고 하니 이 말을 듣는 자들이 그러면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여야 겠다는 자들이 나옵니다.
이에 대하여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롬6:1-2).
이 말씀의 연장선상에서 오늘 본문이 나옵니다. 
법 아래에 있지 않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중간에서 이쪽 저쪽을 선택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모든 인간이 다 죄의 종이었는데 복음을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연약한 자라서 사람의 예로 말합니다.
전에  불법에 지체를 내어 준 것 같이 이제는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고 합니다.
이것은 죄의 종에서 의의 종이 되는 것이 스스로의 결단이 아니라 은사로 주어지는 것이기에
이제는 의의 종에서 도망갈 수 없는 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제는 죄로 부터 해방되어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이 영생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입니다.
이것은 소속에 대한 문제입니다.
어디에 연합되어 있느냐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6장의 연합을 세례와 연결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에 소속이 되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