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거림] 오지랖 넓은 사람들...

진리를 깨달았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걱정과 염려를 도에 넘치게 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 사람은 바르게 깨닫고 있지를 못하니 내가 가르쳐주지 않으면 안되는데~ 라든가...
저 사람이 깨달은 것은 잘못 깨달은것이니 내가 옳바르게 깨달을 수 있도록 지적해주지 않으면 안되는데~ 라든가...
저 사람은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으니 내가 틀린 부분을 조목조목 체크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판단해주지 않으면 안되는데~ 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런데요...
그 사람이 창세전에 택함을 받은 사람이라면 그렇게 님께서 걱정하고 염려하므로인해, 가르쳐주고 지적해주고 판단해주지 않아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진리를 바르게 잘 깨달을것이니 오지랖 넓은 걱정과 염려는 잘 간직해두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너나 잘하세요~"라는 이 말과 함께 말입니다.


(카이로스라는 필명으로 쓰는데 아래 글도 붙입니다.)
 
[끄적거림] 정신병원
율법주의와 인본주의와 기복주의로 버무려져있어 개독교라 불리우는 곳에서도 다양한 정신병자들을 접하곤 했었습니다. 소위 자칭 예수라는 놈들도 있고, 온갖 병을 다 고쳐준다는 사도들도 있고, 다양한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이코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리를 깨달았다고 하는 곳에서도 이와같은 다양한 정신병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거의 예수님까지도 가르칠 정도의 지식을 갖고 있는듯 보이는 자들도 있고, 아예 하나님처럼 되어 모든 자들을 판단해주고 심판해주는 자들도 보이고, 자기도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진리로 포장만하면 다 되는줄 알고 있는 노브레인들도 있습니다.

사실 정신병자들이 좀비처럼 하루하루 늘어나니 정신을 차리기가 힘이 듭니다. 도대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자들이 존재하기는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