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저는 외부 교회 성도입니다 최근에 궁금한 것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최근 어떤 유명한 목사님 설교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죄때문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가로막혀 하나님이 기도를 듣지않으신다는 말이었습니다(성경에도 그 구절이 있는걸로 압니다)

그래서 기도 전에 습관적으로 회개기도를 먼저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입술로 죄를 고백해도 항상 알게모르게 죄를 짓는데 그때마다  회개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소통할 수 없다는 말로 들리고, 기도를 듣지 않으실거라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잘못한 것이 생각날때 회개하는게 나쁜건 아니겠지만 그렇게 해야만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알게모르게 죄를 짓는데 그때마다 회개를 하는 것이 율법적으로까지 보일때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회개는 예수님을 믿고 모든 죄가 사하여지는 큰 회개와, 그 뒤 짓게되는 죄에 대한 작은 회개(자백)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죄를 아뢰면 하나님이 사하여주신다는 말은 자백을 말하는 것이겠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몸은 이미 깨끗하니 발만 씻으면 된다'는 의미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


그것에 대한 목사님의 지식과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