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16:8~11 회개가 안되는 자들 2021. 6. 20

 

8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10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1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지난주에 첫째 대접의 재앙부터 셋째 대접의 재앙까지 봤습니다. 첫째 대접은 땅, 둘째 대접은 바다, 셋째 대접은 강과 물 근원에 쏟아집니다. 이러한 심판의 역사적인 모델은 출애굽 때의 재앙입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의 이런 재앙은 십자가로 인한 심판입니다. 대접의 재앙이 쏟아지는 이유는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기 때문입니다. 성도와 선지자들의 피는 예수님을 증거 한 피들이기에, 이 세상이 심판을 받는 이유는 예수님의 피를 흘린 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시중드는 천사와 제단으로 표현되는 구약의 성도는 그 심판이 의롭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불의하다고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자들이며 이들은 회개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 8~9절을 표준 새 번역으로 봅니다. “8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다가 쏟았습니다. 해는 불로 사람을 태우라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9 그래서 사람들은 몹시 뜨거운 열에 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재앙을 지배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였고, 회개하지 않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해는 무엇일까요?

 

계시록 12:3~4절입니다. “3 하늘에 또 다른 1)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여기서 별 삼 분의 일이란 사탄을 따르는 영적인 존재들입니다. 다른 말로 사탄의 졸개들입니다. 그러면 이들을 끌어내리는 용은 이들의 머리가 되는 해와 같은 존재로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해에다가 넷째 대접의 재앙이 쏟아졌다는 것은 용이 재앙을 받은 것입니다. 용이 재앙을 받았는데 그것을 해로 말하고 있으니 해가 사람을 태우라는 권세를 받은 것으로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해 곧 용을 통하여 심판하시는 겁니다. 그동안 용에게 속아서 용을 따라 살았던 자들이 오히려 그 용, 옛 뱀, 마귀, 사탄이라고 하는 짐승에게 태움을 받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구약의 불신자들입니다. 이들이 지금 십자가로 심판을 받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몹시 뜨거운 열에 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재앙을 지배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였고, 회개하지 않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일곱 대접의 재앙이 쏟아짐은 심판을 위한 재앙입니다. 회개를 위한 재앙이라면 회개하고 돌아옵니다. 그러나 재앙을 받고 있으면서 회개가 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애굽의 바로 왕처럼 강퍅한 자들입니다. 이러한 자들이 홍해 바다에 수장됩니다.

 

본문 10~11절도 표준 새 번역으로 봅니다. “10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다가 쏟으니, 짐승의 나라가 어두워지고, 사람들은 괴로움을 못 이겨서 저희의 혀를 깨물었습니다. 11 그들은 아픔과 부스럼 때문에 하늘의 하나님을 모독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행동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다섯째 대접이 짐승의 보좌에 쏟아집니다. 해와 짐승으로 표현되는 용이 십자가로 심판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짐승이 심판받는 일은 그 짐승의 표를 받아 그 짐승을 경배한 자들도 심판을 받기에 불에 타는 고통과 괴로움으로 혀를 깨물고 그 아픔과 부스럼으로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러나 그런 고통으로 인하여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하늘의 하나님을 모독합니다.

 

이러한 재앙들의 일차적인 모델은 출애굽 때의 열 가지 재앙입니다. 애굽의 바로는 하늘의 신 호루스와 태양신인 레와 아몬 및 아톤과 동일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해와 같은 바로 왕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니 애굽의 모든 백성이 엄청난 재앙을 받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이 회개하지 않습니다. 아홉 가지 재앙이 쏟아지고 마지막 재앙인 장자의 죽음을 보고 마지 못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어 보내지만, 다시 추격 하여 왔다가 애굽의 군대가 홍해에 수장됩니다.

 

그러나 어린 양의 피를 바른 하나님의 백성들은 홍해 바다 건너서 찬양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찬양은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불이 섞인 유리 바다를 건넌 자들이 모세의 노래 곧 하나님의 어린 양의 노래를 합니다. 이들은 먼저 구약의 성도라고 하였습니다. 어린 양의 피가 곧 예수님이라고 증거 한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가 세례요한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때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자들은 그 십자가로 구원받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그 용과 함께 심판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 9절과 10절 중반부터 11절까지 봅니다.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1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재앙이 쏟아져서 불에 태워지고 아파서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고통스러워하지만 회개하지 않습니다. 회개는커녕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고 모독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모습이 심판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저와 여러분은 회개하면서 사십니까? 우리에게 일어나는 아픔과 실패와 병듦과 가난과 수많은 고통으로 인하여 회개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원망합니까? 우리는 대부분은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내가 누구인지 모릅니까? 제가 주의 이름으로 주일성수와 십일조는 기본이고요 해외 선교까지 목숨 걸고 다녀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섭섭하게 하면 안 되지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성경에서 회개가 안 되는 자들이 누구입니까? 율법의 의로 무장한 자들입니다. 율법의 의로 흠이 없다고 여기는 자들은 회개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식으로 말하면 앞에서 예를 든 사람처럼 자기가 교회가 요구하는 여러 가지 일을 충분히 할 뿐 아니라 더 넘치게 헌신 충성 봉사 한 사람일수록 회개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런 자들은 고난이 오면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고 항의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회개가 무엇인지 왜 안되는지 성경에서 찾아보겠습니다.

 

말라기 4:5~6절입니다.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은 십자가의 날인데 그 이전에 엘리야를 보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자녀의 마음을 아버지께로 돌이키기 위함입니다.

 

엘리야는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이라고 하셨습니다(11:14, 17:12,13). 그러므로 회개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자녀의 마음을 아버지께로 돌이키는 겁니다. 아버지의 마음이 자녀에게로 돌이키시는 일은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신 겁니다. 누구든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는 영생을 얻습니다(17:3). 아들을 믿는 일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며(6:40) 일입니다(6:29). 그러므로 자녀들이 아버지께로 돌이키는 일이 회개인데 그 일은 아버지께 보내신 예수님을 믿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란 예수님을 믿는 일이 회개입니다. 그런데 이 회개를 하지 않는 자들이 누구입니까?

 

마태복음 3:1~3절입니다. “1 그 때에 1)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ㄱ)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여기서는 세례요한의 일을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성취라고 합니다. 세례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은 자기 뒤에 오시는 예수님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세례요한의 이 외침에 많은 사람이 요단강에서 죄를 자복하고 세례를 받습니다. 그런데 요한의 세례를 받지 않는 자들은 누구이겠습니까?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입니다. 이들이 요한이 무슨 짓을 하는지 보려고 올 때 이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합니다.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서 돌들로도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 뒤에 오실 분은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분이라고 하면서 타작마당을 말씀합니다. 그러면 세례요한이 회개하라는 말은 무엇입니까?

 

마태복음 4:17절입니다.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이때가 되기까지 많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세례요한이 헤롯의 죄를 책망하다가 목이 잘려 죽습니다. 그 전에 예수님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에 성령에 의하여 광야로 이끌려 가서 사탄의 시험을 받지만, 예수님은 말씀으로 이기십니다. 시험받으신 후에 요한의 죽음 소식을 듣고 갈릴리와 나사렛으로 가셨다가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는데 이것도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함입니다. 이때부터 예수님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합니다.

 

천국은 회개함으로 들어가는 나라입니다. 회개한다는 말을 예수님을 믿는 겁니다. 그런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한 세례요한을 죽인 세상입니다. 세례요한이 증거 한 예수님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나를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예수님을 사람들은 신성모독으로 몰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렸습니다. 그러므로 회개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회개가 되지 않는 자들이 구약의 불신자들입니다. 회개가 되지 않는 자들이 오늘 본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았습니다. 재앙이 쏟아지면 온갖 고통이 말할 수 없이 가중됩니다. 그런데도 회개가 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모독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지금 여기서부터 하나님을 모독하고 원망하며 살다가 영원히 원망하는 지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모두 그러한 길로 가야 당연합니다. 그런데 회개하는 자들이 나옵니다. 어떻게 회개하는 자들이 나옵니까? 회개하는 일은 사람이 할 수 없기에 삼위 하나님이 하십니다.

 

요한복음 14장부터 16장까지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떠나 처소를 마련하려고 가신다고 합니다. 제자들은 알아듣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짐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주시는 일을 말씀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죄가 무언지 알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부 성자 성령께서 일하심으로만 회개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란 죄가 무언지 알고 예수님을 믿는 일이 회개입니다.

 

요한복음 16:7~11절입니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예수님께서 떠나심으로 보혜사가 오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일어납니까?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합니다. 먼저 심판에 대한 책망을 간단히 봅니다. 성령이 임하게 되면 세상의 눈치를 보고 살았던 일이 죄가 됨을 책망받습니다. 세상 임금인 사탄은 사람들을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세상의 자랑이 될 만한 것들을 위하여 살게 합니다. 어제 이사 심방을 하면서 한 자녀에게 물었습니다. 초라한 집에 이사 가면 친구를 초청하겠느냐고 하니 안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대답은 세상 임금이 사람들의 생각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우리가 치욕스러운 십자가로 사람들을 초대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십자가를 포장하여 상품화하는 것은 세상 임금인 사탄이 심판받았음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면 세상 임금의 심판을 믿기에 세상의 원리에 눈치 보지 않고 살아가는 자유를 얻습니다.

 

의에 대하여 책망을 받는 말씀은 유일한 의가 되시는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버렸는데 인간들끼리 서로 자기 의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앞에 의로운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면 자기가 전적인 죄인임을 알고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게 됩니다. 율법의 의로 흠이 없다고 한 바리새인 바울이 스데반을 죽이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그 율법의 의가 예수님을 죽이고 핍박하는 일임을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을 잡으러 가다가 도리어 예수님께 사로잡힌 바울은 그동안 자기의 자랑거리라고 여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깁니다. 이런 모습이 성령에 의하여 의에 대한 책망을 받는 겁니다.

 

성령이 임하면 죄에 대하여 책망을 합니다. 그런데 성령이 임하여 죄를 책망하게 되면 무엇이 죄인지 알게 됩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임을 압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삽니까? 나의 행위를 믿고 삽니까? 예수님을 믿는다는 나의 행위를 믿고 산다면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믿고 사는 죄라는 말입니다. 이런 죄는 성령이 임하지 않고서는 결코 알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 복음을 전하면 그러면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하느냐고 따집니다. 그러나 이마에 땀을 흘릴 정도로 일해야 먹고 사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일이니 열심히 일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육신의 양식을 구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영생하는 양식은 우리의 행위로 얻을 수가 없습니다. 영생하는 양식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그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일인데 그 일을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에 아버지께 성령을 받아 보내심으로 이루어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면 세상이 말하는 죄와 의와 심판이 무언지 책망을 받습니다. 그 책망이 임하면 이방인들의 윤리 도덕적으로 산 것도 회개합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적인 의가 예수님을 살해한 죄가 됨을 압니다. 그래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일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일하심으로 일어납니다.

 

사도행전 3:13~15절입니다. “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2)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3)이 일에 증인이라오순절 성령이 임한 사도들이 복음 전하는 내용입니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그 예수가 생명의 주라고 전합니다. 여기에 반응하는 자들에게 말합니다.

 

사도행전 3:18~21절입니다. “18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20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21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회개란 예수님을 믿는 겁니다. 그런 자들은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게 됩니다.

 

이어지는 22~26절입니다. “봉독 오늘 본문은 회개가 되지 않는 자들, 곧 십자가에서 심판을 받는 구약의 모든 불신자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런 자들도 하나님이 보내신 수많은 선지자의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아브라함과 모세도 사무엘도 다 이때를 말한다고 합니다. 모세가 전한 선지자도 예수님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말을 듣지 않으면 멸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도 말하면서 아브라함의 씨를 통한 천하 만민의 복도 예수님을 믿는 겁니다. 그러므로 돌이켜 악함을 버리는 회개란 무엇입니까?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회개입니다.

 

베드로후서 3:15절입니다.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베드로도 바울도 유대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회개가 무언지 몰랐던 사람입니다. 베드로는 삼 년을 예수님과 함께 제자로 따라다녔지만, 십자가에 죽는 예수님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이단의 괴수로 보고 그를 따르는 자들을 다 잡아 죽이는 일이 하나님의 영광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이들도 회개를 모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회개하였다는 말은 예수님을 믿었다는 말입니다. 이런 믿음은 그들에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일하심과 오래 참으심으로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구별함과 그리스도의 피 뿌림으로 구원하십니다(벧전1:2).

 

고린도후서 6:1~2절입니다.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ㄱ)내가 은혜 1)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아직도 주님이 재림하지 않으신 이유는 아직도 택한 자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복음이 성령의 역사로 우리의 귀에도 들려서 예수님을 믿는 참된 회개가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