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3:

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전과 이제가 있습니다.

전에는 이러하였는데 이제는 어러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에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디도서 3: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전에는 이런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어떤 사람이 되었습니까?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의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결코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믿을 수 있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성령을 풍성히 부어주셨습니다.

그 결과로 그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오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십니다.

 

이 엄청난 간격,

전과 이제라는 차이점을 도저히 인간으로서는 건널 수 없는 큰 구렁과 같은 것입니다.

마치 부자와 나사로가 죽어서 서로 건널 수 없는 그런 간격입니다.

이 간격을 건너뛸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그의 긍휼, 자비, 사랑, 중생의 씻음, 성령을 부어주심, 그의 은혜를 힘입음으로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른 은혜를 입은 자라면 지금 부터 영원토록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