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7: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며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넘겨주는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라고 합니다.
왜 이렇게 하신 것입니까?
이스라엘은 몇 번이나 진멸당할 뻔 하였는데도 긍휼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왜 가나안 원주민들에게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라고 하셨을까요?
이런 문제에 대하여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미 아담의 모든 후손들이 긍휼의 대상이 아닙니다.
범죄 하였으니 흙으로 돌아갈 인생입니다.
입김보다 가벼운 인생이며(시62:9),
안개와 같은 인생이며(약4:14),
수에 칠 가치가 없는 인생입니다(사2:22).
이런 인생들에게 하나님의 긍휼을 보이시기 위하여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택하시고 긍휼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긍휼을 모르는 자들과 연합이 되면 하나님의 긍휼을 놓치게 됩니다.
긍휼을 놓치게 만드는 이방의 사상을 차단하는 것이 진멸로 나타난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이스라엘 됨이란
하나님의 긍휼이 담겨 있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오늘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긍휼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날 긍휼에 본 말씀을 다시 보아야 합니다.
[약 2: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예수님의 십자가로 나타난 긍휼만이 심판을 이기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