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9: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이같이 하면 그의 피가 네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
11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그를 기다리다가 일어나 상처를 입혀 죽게 하고 이 한 성읍으로 도피하면
12 그 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복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라
13 네 눈이 그를 긍휼히 여기지 말고 무죄한 피를 흘린 죄를 이스라엘에서 제하라 그리하면 네게 복이 있으리라
도피성을 마련하게 한 이유는 고의로 살인하지 않은 자들이 피할 장소로 삼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고의로 살해한 자가 도피성으로 피하면 그곳에서 끌어내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죽여서 무죄한 피를 흘린 죄를 제거하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억울한 피들이 흘렀습니다.
아벨의 피로 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한 선지자들까지 무죄한 피를 흘렸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모두다 심판의 대상임을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서 명명백백하게 드러났습니다.
이 십자가 사건은 유대인과 그 당시 이방을 대표하는 로마의 권력과 합작으로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세상 전체가 긍휼을 입지 못하고 진멸을 당해야 마땅합니다.
이것을 인정하면, 이 사실이 믿어지면 그 사람은 성도입니다.
이런 자들은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아는 자들입니다.
긍휼히 여김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데
긍휼히 닥쳐온 것입니다.
이들은 주께 이렇게 아뢰게 될 것입니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먼저 긍휼을 입었기에 긍휼을 구하는 것입니다.
또한 타인에 대하여서도 긍휼을 품게 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