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4:

1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그들의 땅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과 연합하여 그들에게 예속될 것이며
2    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로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들을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들을 주관하리라

 

시편에서 긍휼이 많이 나오지만 주일 오후에 시편을 보고 있기에 건너뛰어 이사야로 갑니다.

이사야 14장에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겠다고 하십니다.

그 결과로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약속의 땅에 두시겠다고 하십니다.

전후의 문맥을 보면 바벨론의 멸망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돌아오는 것은 그들이 회개를 하였기에 돌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70년 동안 금식하고 먹고 마신 것도 자기들을 위하여 한 것이라고 스가랴 선지자는 고발합니다(슥7:5).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베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것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70년의 때가 차매 돌아오는 것입니다(렘29:10).

 

70년 동안 약속의 땅은 그동안 이스라엘의 탐욕으로 인하여 안식하지 못하였다가

70년동안 연속으로 안식한 후에 돌아오게 합니다(대하36:21).

 

하나님으로 부터 나온 말씀은 단 한 말씀도 헛되이 돌아가지 않고 다 성취가 됩니다(사55:11).

 

바밸론에서 70년 만에 돌아오는 것이 하나님의 긍휼인데

그 긍휼을 보이시기 위한 장치들이 위와 같은 내용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세상에서 긍휼을 입어야만

출 세상을 하게 됩니다.

 

이런 긍휼을 구할 자가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