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5: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인내하는 자의 예를 욥을 통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욥의 인내와 그 결말을 말하면서 주님은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라고 합니다.

무언가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욥이 고난 당한 것은 욥의 죄로 인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욥의 믿음을 자랑하셨기에 일어납니다.

욥은 정말 영문도 모르고 당하는 고난이었습니다.

 

욥의 친구들이 욥을 공격합니다.

죄를 지어서 고난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합니다.

욥은 이런 고난을 당할 죄를 지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 논쟁이 37장까지 계속됩니다.

 

38장에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일하심에 대하여 욥에게 대답해 보라고 하시면서 여러가지 질문을 하십니다.

욥은 하나님의 질문에 대하여 하나도 답변을 못합니다.

오히려 자신이 아무 것도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입을 열었다고 회개합니다.

 

그 질문의 내용들은 욥이나 다른 인간이거나 간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내용들입니다.

사람들이 의롭다고 하는 것도 결국은 자기를 중심으로 생각할 뿐입니다.

산 속에 사는 까마귀 새끼가 배가 고픈 것에 대하여 염려하지 않습니다.

황무지에 비가 내리는 이유를 사람은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이런 질문에서 저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자비와 긍휼앞에

그렇게 의롭다고 하였던 욥 마저 회개 하였습니다.

 

주는 가장 자비하고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