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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8:8~14 빨리 오세요! 2020. 5. 13      (484장)

 

8 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이 없구나 그가 청혼을 받는 날에는 우리가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할까 9 그가 성벽이라면 우리는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이라면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 10 나는 성벽이요 내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 11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열매로 말미암아 은 천을 바치게 하였구나 12 솔로몬 너는 천을 얻겠고 열매를 지키는 자도 이백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내 앞에 있구나 13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 14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

 

본문을 새 번역으로 봅니다. (합창단) 8 우리 누이가 아직 어려서 가슴이 없는데, 청혼이라도 받는 날이 되면, 누이에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 9 누이가 우아한 성벽이라면 우리가 은으로 망대를 세워 주고, 누이가 아름다운 성문이라면 우리가 송백 널빤지로 입혀 주마. (여자) 10 나는 성벽이요, 나의 가슴은 망대 같습니다. 그래서 그가 날 그토록 좋아합니다. 11 솔로몬은 바알하몬에 포도밭이 있습니다. 그는 그 포도원을 소작인에게 주었지요. 사람마다 도조를 은 천 세겔씩 바치게 하였습니다. 12 나에게도 내가 받은 포도밭이 있습니다. 솔로몬 임금님, 천 세겔은 임금님의 것이고 이백 세겔은 그 밭을 가꾼 이들의 것입니다. (남자) 13 동산 안에서 사는 그대, 동무들이 귀를 기울이니 그대의 목소리를 들려주오. (여자) 14 임이여, 노루처럼 빨리 오세요. 향내 그윽한 이 산의 어린 사슴처럼, 빨리 오세요.

 

오늘이 본문으로 아가서의 결론을 내립니다. 아가서는 남녀의 사랑노래로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보았습니다. 세상의 시각으로 보면 사랑받을 자격이나 조건이 없는 게달의 장막 같은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이라는 왕의 사랑을 받습니다. 이러한 술람미를 오빠들이나 예루살렘 성 안에 있는 여인들이나 예루살렘 성 안의 순찰하는 자나 성을 지키는 자들이 다 무시하고 조롱하지만 술람미는 솔로몬의 사랑을 받았기에 그 사랑을 찾습니다. 아가서의 결론은 그 사랑하는 임에게 빨리 달려오라고 말합니다.

 

본문 8~9절입니다. 합창단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만 내용은 술람미의 오빠들이 술람미가 아직 어려서 가슴이 없는데 혹시 청혼을 받으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합니다. 오빠들의 이런 생각은 동생을 사랑해서라기보다는 동생의 몸값을 더 받으려는 속셈도 숨어 있습니다. 여자의 오빠들이 자기 여동생의 가슴이 성숙하지 않은 아이와 같다고 생각하였기에 무언가 보태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누이가 우아한 성벽이라면 우리가 은으로 망대를 세워 주고, 누이가 아름다운 성문이라면 우리가 송백 널빤지로 입혀 주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오빠들의 모습은 타락한 모든 인생들의 생각과 같아서 참 사랑을 모릅니다.

 

아가서 1:5~6절 새 번역 입니다. “5 예루살렘의 아가씨들아, 내가 검어서 예쁘단다. 게달의 장막 같고 솔로몬의 휘장 같다는구나. 6 내가 검다고, 내가 햇볕에 그을렸다고, 나를 깔보지 말아라. 오빠들 성화에 못 이겨서, 나의 포도원은 버려 둔 채, 오빠들의 포도원들을 돌보느라고 이렇게 된 것이다.” 술람미가 햇볕에 그을려 게달의 장막과 같게 된 것은 오빠들의 성화에 못 이겨 자기의 포도원을 버려둔 채 오빠들의 포도원을 돌보느라고 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기 포도원만 돌보았다면 자기를 가꿀 시간이라도 있었을 것인데 오빠들의 강요로 인하여 자기를 돌볼 겨를도 없이 오빠들의 포도원까지 돌보느라 게달의 장막같이 검게 되었지만 이렇게 검게 된 나를 솔로몬 왕이 사랑하시니 나는 아름답다고 합니다.

 

아가서에 등장하는 오빠들이나 예루살렘 성 안의 여인들이나 성의 순찰 자나 경비하는 자들은 다 율법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일방적인 사랑을 받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술람미 같은 여자가 왕의 사랑을 받는 것을 이해할 수 없기에 조롱합니다. 그러나 이미 사랑을 받은 술람미는 그런 자들의 조롱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를 사랑하는 그 분으로 인하여 자신은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여전히 오빠들이 자기 여동생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신부의 가치를 높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누이가 성벽이라면 망대를 세워주고 문이라면 백향목으로 두르겠다고 합니다.

 

이런 오빠들의 모습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은 후에 스스로 자기를 가리는 행위입니다. 벌거벗음을 가리기 위하여 무화과 나뭇잎으로 자기를 가리는 모습입니다. 자기를 치장하여 신랑을 맞이하려고 하는 여인들이 예루살렘 성안의 여인들입니다. 그러나 술람미는 그런 것으로 자기를 치장하지 않습니다. 오직 신랑이 자기를 사랑하는 그 사랑만으로 족하게 여기기에 다르게 치장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술람미는 자신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오빠들이 보기에는 가슴도 없는 작은 여자아이로 보이지만 사랑하는 그 분은 자신을 완전하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본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백이 선물로 받은 사랑이며 선물로 받은 믿음입니다. 이 사랑을 받은 자는 그 사랑을 주신 분만 자랑입니다.

 

본문 10~12절이 여자의 말입니다. 먼저 10절입니다. 나는 성벽이요 내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나의 유방이 망대와 같다고 합니다. 망대란 성을 지키기 위하여 세운 망루입니다. 그러니 우뚝하게 세워져야 합니다. 오빠들은 자신의 가슴이 없다고 하지만 그러나 자신은 이미 사랑을 받기에 자신의 가슴이 망대와 같다고 합니다. 새 번역은 그래서 그가 날 그토록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개역은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다고 합니다. 화평이란 솔로몬과 같이 평화라는 어원입니다. 사랑을 받은 자는 자신의 부족함으로 불안 해 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분이 게달의 장막과 같고, 가슴도 없는 술람미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였기에 이 사랑을 받은 자는 화평입니다.

 

11~12절 새 번역입니다. “11 솔로몬은 바알하몬에 포도밭이 있습니다. 그는 그 포도원을 소작인에게 주었지요. 사람마다 도조를 은 천 세겔씩 바치게 하였습니다. 12 나에게도 내가 받은 포도밭이 있습니다. 솔로몬 임금님, 천 세겔은 임금님의 것이고 이백 세겔은 그 밭을 가꾼 이들의 것입니다.”

 

솔로몬이 포도원을 소작인들에게 주었습니다. 술람미의 오빠들도 다른 사람들도 다 소작농입니다. 그런데 술람미도 자기가 받은 포도원이 있다고 합니다. 오빠들이나 다른 남자들에 비하여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작은 포도원입니다. 이미 앞에서 본 대로 작은 포도원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도록 오빠들은 자기들의 포도원을 돌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이 이런 포도원을 보려고 왔다가 이 보잘 것은 없는 술람미를 보고 사랑하였습니다. 오빠들의 성화에 자기 포도원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자기의 모습도 제대로 가꾸지 못한 게달의 장막 같은 그 여인을 가장 부요하고 지혜로운 왕이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함을 아가서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랑 받을 수 없는 자가 사랑을 받습니다.

 

창세기 29:17~20절입니다. “15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 16 라반에게 두 딸이 있으니 언니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 17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18 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 19 라반이 이르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야곱이 외삼촌 집으로 피난 왔습니다. 외삼촌과 품삯을 의논합니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합니다. 그 이유는 라헬이 더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17절의 새 번역은 이렇습니다. “레아는 눈매가 부드럽고, 라헬은 몸매가 아름답고 용모도 예뻤다.” 레아는 눈매만 부드럽게 보였지만 라헬은 몸매와 용모가 다 예뻤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라헬을 신부로 삼기 위하여 자기가 칠년을 일하겠다고 합니다. 사랑하였기에 칠년을 수일같이 일합니다. 그런데 칠년이 지나 결혼하고 보니 레아입니다. 일주일 혼기를 채우면 라헬도 아내로 주겠는데 칠년을 더 일하라고 합니다. 라헬을 사랑하였기에 또 다시 칠년을 더 일합니다.

 

레아는 야곱의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남편으로서 의무를 이행함으로 자녀가 생산이 되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창세기 29:3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한 레아에게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므로 레아에게서 유다가 태어납니다. 오늘 본문에서 술람미의 오빠들이 술람미를 라헬처럼 꾸미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신랑에게 지참금을 많이 받으려고 합니다. 야곱이나 외삼촌 라반이나 술람미의 오빠들은 세상의 아름다움으로 거래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외로운 레아를 보십니다.

 

오늘 본문 13절입니다.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새 번역입니다. “동산 안에서 사는 그대, 동무들이 귀를 기울이니 그대의 목소리를 들려주오.” 신랑이 신부에게 하는 말입니다. 그대의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듣고 싶은 목소리가 어떤 목소리일까요? 이것저것을 더 달라고 하는 목소리일까요? 야곱의 사랑을 받지 못한 레아가 아이를 낳자 라헬은 남편에게 아이를 낳게 하여 달라고 조르면서 내가 죽겠다고 합니다. 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면서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신데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고 합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사랑한 라헬이 아니라 사랑받지 못한 레아에게서 유다가 태어납니다.

 

마태복음 1:1~6절입니다.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예수님의 족보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나옵니다.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 유다가 나옵니다. 유다는 레아의 아들입니다. 이 유다가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습니다. 유다와 다말의 관계는 시 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입니다.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습니다. 라합은 기생 라합이라고 합니다(6:17, 25. 11:31, 2:25).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습니다. 룻은 모압 여인이며 자기 남편이 죽고 시어머니를 따라 베들레헴에 온 여인입니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 솔로몬을 낳습니다. 예수님의 족보에 등장하는 여인들의 모습은 세상조건으로 사랑을 받을만한 여인들이 아닙니다. 사랑을 받기는커녕 무슨 이런 족보가 있느냐고 할 정도로 조롱을 받을 족보입니다. 이런 족보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이들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려고 오셨습니다.

 

마태복음 9:9~13절입니다.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1)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1)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그리스도의 신부는 이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 13절을 다시 봅니다.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새 번역입니다. 동산 안에서 사는 그대, 동무들이 귀를 기울이니 그대의 목소리를 들려주오.” 신랑이 신부에게 그대의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듣고 싶은 목소리가 어떤 목소리일까요? 이것저것을 더 달라고 하는 목소리일까요? 오늘 우리 자신이 구약과 신약에 나타난 구원 받은 죄인들의 모습인줄 안다면 우리는 예수님께서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요?

 

베드로전서 1:8~9절입니다.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1:2절부터 보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미리 아신 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예수님을 믿게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예수님의 피 뿌림을 입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자들은 거듭난 자들이며 이들은 썩지 않고 낡아지지 않는 하늘의 기업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자들은 예수님을 보지 못하였지만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사랑하며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는 자들이 신부된 교회입니다. 신랑이 듣고 싶은 신부의 말이 바로 이것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사랑한다면 보고 싶어 합니다.

 

본문 14절입니다.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새 번역입니다. “임이여, 노루처럼 빨리 오세요. 향내 그윽한 이 산의 어린 사슴처럼, 빨리 오세요.” 빨리 오라고 합니다. 사랑하다면 사랑하는 임이 빨이 오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를, 그것도 빨리 오시기를 기다리십니까? 세상의 영광을 받을 일이 눈앞에 있다면 좀 더 천천히 오시면 좋지 않겠습니까? 지금 갖춘 것이 없어서 좀 더 완벽하게 갖추어 맞이하고 싶어서 천천히 오시라고 하시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갖추어야할 것은 없습니다. 신랑을 맞이할 때에 내가 갖추어 선물보따리 들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신랑이 주신 그 의의 옷, 그 피 뿌림으로 의롭게 됨을 믿고 가는 그 믿음이면 충분합니다. 이런 자들은 두 가지 종류의 오라는 말을 합니다.

 

첫째로 요한계시록 22:16~17절입니다.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자들이 성령이 임한 자들이며 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하는 말은 오라고 합니다. 성령이 임한 교회된 신부라면 어떤 자들에게 오라고 합니까? 목마른 자도 올 것이며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고 합니다. 생명수에 목마른 자들은 값없이 마시도록 오라고 합니다. 이 말씀에 더하거나 보태면 안 됩니다(18~19).

 

둘째로 요한계시록 22:20~21절입니다. “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 주 예수의 은혜가 2)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예수님께서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말을 하는 자들은 그 사랑을 받았기에 그 사랑하는 임을 보고 싶어서 빨리 오세요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아가서의 결론이 요한 계시록의 결론과 같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사랑하여 빨리 오시도록 기다리는 자들이 성도들입니다. 모든 각주 2)가 어떤 사본은 성도들에게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어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입은 자들은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죄인을 사랑하신 그 예수님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 사랑을 받은 자들은 예수님께 빨리 달려 오세요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