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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2:1~15 주의 인자와 성실 2022. 3. 2

 

1-3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4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5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6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7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8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9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이다 정녕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지리이다 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11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15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표제어를 보면 안식일의 찬송 시입니다. 유대인들이 안식일에 이 찬송을 부른 모양입니다. 그런데 안식이라는 단어가 처음 나오는 곳이 창세기 2:3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안식하셨다고 합니다. 천지창조의 완성은 하나님의 자기 안식입니다.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하는 피조물들이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그 안식에 참여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따른 사랑인 인자와 그 언약을 성실하게 이루어내심으로만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안식을 아주 간단하게 두 가지 개념으로만 말씀을 드리고 본문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안식은 천지창조를 통하여 자기 거처를 만드시기 위함입니다.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희생으로 구속한 사람들 안에서 거하시겠다는 말씀을 출애굽기 15:17~18절과 시편 90:1~2절을 연결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출애굽기 15:13절입니다. “주의 인자하심으로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주의 인자로 구속한 백성을 주의 힘으로 주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는 주의 성실하심이 구약에서 아주 상세하게 나옵니다.

 

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장의 십계명에서도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시는데 그 지키는 방법은 일하지 않음입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 20장은 천지창조를 하나님께서 하셨기에 일하지 말라고 하시고, 신명기 5장은 애굽에서 구원하셨기에 일하지 말라고 합니다. 창조와 구원의 선물이 모두 주의 인자와 성실하심으로 주어짐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안식의 완성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창조와 구원의 완성을 예수님은 십자가로 이루십니다. 묵시적으로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완전한 안식이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이 주의 인자와 성실함입니다.

 

본문 1~3절입니다. “봉독 각종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서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다고 찬양합니다. 아침과 밤이란 주야를 말합니다. 하루가 천년 같다면 천년을 온전히 주의 인자와 성실하심을 베풀고 있는 것입니다. 시편 118편에서도 주의 인자하심의 영원함을 많이 찬송하지만, 시편 136편은 매절마다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고 찬송합니다. 천지창조와 운행, 출애굽과 약속의 땅에 들어감, 모든 육체에 먹을 것을 주시는 주의 인자하시고 성실하신 행위를 보고서 찬송을 하는 것입니다.

 

본문 4~5절입니다. “봉독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다고 합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은 천지창조와 돌보심, 안식과 구원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은 천지창조를 하신 후에 인간의 타락과 노아 홍수의 심판을 보여주신 후에 아브라함을 선택하십니다. 창세기의 가장 많은 분량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 관한 내용입니다. 성경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불신앙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은 이루어짐을 요셉을 통하여 더욱 분명하게 계시합니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하다가 노예로 팔아버리는데 그런 요셉을 통하여 구원을 이루어내심을 통하여 주의 인자와 성실을 계시하십니다.

 

시편 105:16~20절입니다. “16 그가 또 그 땅에 기근이 들게 하사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17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18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19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20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석방함이여 뭇 백성의 통치자가 그를 자유롭게 하였도다요셉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인간의 불신앙과 악을 드러내시면서 이루어내십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의 자기 약속을 인자와 성실로 이루어내시는 것입니다.

 

신명기 3:24절입니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모세가 하나님께 요단강을 건너게 하여 달라고 간구하면서 말한 내용입니다. 모세는 창세기를 기록한 사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모세보다 잘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모세의 이러한 간청을 하나님께서 거절하시는 이유는 어떤 인간도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칭함을 받을 수 없음을 계시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원기능은 주의 인자함을 의지하게 합니다.

 

시편 40:5~7절입니다. “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6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다윗의 시편입니다만 얼마나 분명하게 십자가를 지시는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는지 히브리서 10:10절에서 이 말씀의 결론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단번에 드림으로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일이 모두 주의 인자와 성실함입니다.

 

본문 6~7절입니다. “봉독 어리석은 자와 무지한 자들은 주의 인자와 성실을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합니다. 이번 주 성경 읽기 본문인 호세아를 보면 음란한 고멜이 바람피우러 가는 길을 가시로 막고 담으로 막는다고 합니다. 우리 인생길에도 가시로 막히고 담으로 막히는 경험을 많이 하셨을 겁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라면 가시와 담으로 막히는 환경을 통하여 바알 숭배를 그치고 원래 남편에게로 돌아가는 길임을 알게 하십니다. 그런데 스스로 돌아갈 수도 없기에 남편이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의 값을 지불하고 데려가면서 내가 영원히 너와 장가들어 살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와 무지한 자들은 바알을 자기 남편이라고 하면서 따라갑니다. 바알은 풍요와 다산이라는 세상의 성공과 복을 제공하여 준다는 헛된 속임입니다. 그러함에도 사람들은 그를 따라갑니다. 그런데 이러한 악인들의 모습은 풀과 같습니다. 여름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듯이 흥왕하여 보입니다. 그런데 그 한때가 인생의 시간으로 한평생입니다. 평생을 살면서 다른 사람이 당하는 재난도 없이 평안하게 잘 먹고 잘살다가 죽을 때 고통도 없이 죽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삶이라고 하여도 그 길이 영원한 멸망의 길인 줄 알지 못함이 악인입니다.

 

본문 9~8절입니다. “봉독 악인은 생존 세상에서 형통하고 생존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을 두렵게 한 자들처럼 세력을 누리고 흥왕하였다고 하여도 주님의 시간인 영원에 비추어보면 한여름 풀과 같은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만이 영원토록 지존하신 분이십니다. 영원토록 지존하신 분이 주의 원수들을 패망시킵니다. 주님은 주의 원수를 심판하시는 일에도 성실하십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주의 원수들을 패망합니다. 그 원수들은 죄악을 행하는 자들이기에 다 흩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의 인자와 성실하심의 혜택을 받는 자들은 이 세상 속에서 가시와 담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 가시와 담으로 인하여 우리가 십자가라는 좁은 문 좁은 길로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길을 가시와 담으로 막아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다 넓은 문 넓은 길이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인자와 성실하심을 베푸시는데 우리는 주의 인자와 성실하심이 마치 우리를 괴롭히는 것과 같이 여겨집니다.

 

시편 119:75~77절입니다. “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76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77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인생의 위기에 119를 부르듯이 우리 영혼의 위기에 시편 119편을 보라고 했습니다. 주의 성실하심이 우리를 괴롭히는 것 같지만 그 성실하게 괴롭힘으로 우리가 생명의 길로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구약이나 신약이나 모든 성도는 다 십자가라는 좁은 문 좁은 길로 가게 되는 자들입니다.

 

본문 10~11절입니다. “봉독 주의 인자와 성실하심은 내 뿔을 들소의 뿔같이 높여 주시고 신선한 기름을 부어 주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시는 일은 내 원수들이 주님께 심판을 받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내 원수들이 멸망하는 것을 눈으로 보며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멸망하는 것을 내 귀로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집행이 역사 속에서 십자가로 일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여전히 악인들이 큰소리를 칩니다. 그러나 성도는 십자가로 심판받은 세상임을 알고 믿는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사탄의 권세가 깨어짐을 성경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성경을 통하여 원수들을 어디서 멸망시키셨는지를 보고 믿게 됩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십자가 중심으로 보지 않으면 우리는 다시 이런 내용을 문자대로 보게 됩니다. 문자대로 보게 되면 나를 괴롭게 한 원수들을 내 눈앞에서 심판받게 하고 싶은 것입니다.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인데 자기를 괴롭게 하는 자들을 자기 발 앞에 무릎을 꿇리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이런 마음이 없습니까? 저도 이런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적 복수심을 위하여 자기 뿔을 높여달라고 하거나 기름 부음을 원한다면 이런 자들이 바로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이 됩니다.

 

히브리서 10:28~29절입니다.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예수님의 십자가로 원수가 심판받았다고 전하는 자들이 복음 전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이 역사 속에서 힘을 가지고 원수를 멸하자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복음을 무시하는 일이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하게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들입니다.

 

이어지는 30~34절입니다. “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31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들어 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33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심판을 자신이 행하지 않고 주님께 맡기며 복음을 전한 자들의 모습이 이 세상에서 어떤 일을 당합니까? 비방, 환난,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자들과 사귀며 자기 소유를 빼앗기는 일도 기쁘게 당한 것은 영구한 도성이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35~39절입니다. “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믿음으로 사는 자의 모습이 어떠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약은 구약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본문 12~15절입니다. “봉독 의인은 종려나무의 번성함과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할 거라고 합니다. 악인이 세상에서 흥왕함이 풀로 비유하였습니다. 악인이 아무리 형통하다고 하여도 잠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하심으로 택함을 입은 자들은 비록 이 세상에서 환난과 고난을 당하 것처럼 보여도 그들은 종려나무와 백향목 같을 것입니다. 잠시라는 풀과 대비되는 종려나무와 백향목은 영원을 말하는 단어가 됩니다. 그러므로 나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자들은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다는 말은 구원의 완성상태를 보여줍니다. 이 모든 일을 선포합니다.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불의가 없음을 선포합니다.

 

출생, 삶의 과정, 예수님을 믿게 된 것, 그 모든 과정이 다 주께서 행하신 일입니다.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니라 주님이 나의 주인임을 알게 하시는 모든 과정이 얼마나 고난의 삶입니다. 이런 고난의 삶과 죽음에서 유일한 위로가 무엇입니까? 내가 내 것이 아니라 주의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면 사람들은 늘 원망만 가득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의 인자와 성실을 맛본 자들은 자신이 주인이 되어 무엇을 이루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님의 뜻만 분별하면서 살면 됩니다. 주님의 뜻은 간단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영생이며 이런 자들은 주께서 행하신 일을 말하게 됩니다.

 

시편 98:1~3절입니다.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3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새 노래를 합니다. 우리를 위한 구원이 아니라 주를 위한 구원입니다. 주의 구원은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드러내시기 위한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자기 언약을 따른 사랑이며 그 언약을 성실하게 이루어내시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이들을 선택하시고 이들의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기 언약을 성실하게 이루어내심이 구약과 신약입니다. 그 계시의 완성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다 이루심입니다. 오늘도 십자가로 나타난 주의 인자와 성실하심을 찬송하는 자들의 주의 백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