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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8:1~35 선물을 주시는 주님   2021. 9. 15

 

1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2 연기가 불려 가듯이 그들을 몰아내소서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3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1)즐거워할지어다

 

본문이 길어서 한 단락씩 보면서 구약의 배경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구약의 배경을 다 본 후에 신약에 인용된 내용을 몇 곳 결론으로 보겠습니다. 표제어가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입니다. 스펄전은 이 노래의 배경을 다윗이 언약궤를 메어오는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내용도 보입니다만 이 시편은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이스라엘 역사의 내용을 말하면서 찬양하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구원 경험은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창조의 주이시며, 구원의 주이시며, 심판의 주가 되시기에 찬양함이 마땅합니다.

 

본문 1~3절입니다. “봉독 하나님이 일어나시면 원수들이 물러간다는 내용이 언약궤의 이동과 같이 말하는 내용이 민수기 10:35~36절입니다. “35 궤가 떠날 때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36 궤가 쉴 때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모세가 언약궤의 움직임을 여호와의 움직임으로 말합니다. 그러므로 본문의 내용도 다윗이 언약궤를 매고 올 때의 일로 볼 수 있습니다.

 

사무엘 하 6장을 보면 다윗은 언약궤를 메고 올 때 첫 번째는 실패합니다. 그 이유는 다윗이 정병 삼만을 동원하여 언약궤를 수레에 싣고 호위하여 오려고 하다가 베레스 웃사 사건이 일어나서 실패합니다. 그래서 언약궤를 오벧에돔의 집에 두었는데 그 집이 복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는 두 번째는 메어갈 때 제사장들이 메고 갑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호위하는 일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다윗을 호위하여야 함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언약궤가 함께 함을 기뻐 뛰놀아 속옷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 기쁨을 모른 미갈은 다윗을 비웃다가 왕의 아이를 가지지 못한 왕비가 됩니다.

 

4~8절입니다. “4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하늘을 타고 광야에 행하시던 이를 위하여 대로를 수축하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이시니 그의 앞에서 뛰놀지어다 5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6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2)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 갇힌 자들은 이끌어 내사 형통하게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들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7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서 행진하셨을 때에 (셀라) 8 땅이 진동하며 3)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저 시내 산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1~3절이 언약궤를 메고 오면서 찬양한 내용이라면 이제는 하나님의 구원을 출애굽과 광야의 사건으로 찬양합니다. 하늘을 타고 광야로 행하신 하나님이란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입니다. 애굽의 종 생활은 고아와 과부와 같은 모습입니다. 그래서 거룩한 처소에 계시는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고독한 자들을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십니다. 그래서 갇힌 자들을 끌어내십니다. 그러나 거역하는 자들을 메마른 땅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싫어하여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백성 앞서 나가시며 광야에서 행진하십니다. 그럴 때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시내 산도 진동하였습니다.

 

9~10절입니다. “9 하나님이여 주께서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기업이 곤핍할 때에 주께서 그것을 견고하게 하셨고 10 주의 회중을 그 가운데에 살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8절 각주 3)을 보면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비를 떨어뜨리며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흡족한 비를 주셨다고 합니다. 광야에서는 마라의 쓴 물이 나뭇가지를 던져 넣음으로 단물이 되고, 반석에서 생수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흡족히 마십니다. 그러므로 이 내용은 약속의 땅의 들어가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흡족히 주시는 것으로 봐도 됩니다.

 

11~16절입니다. “11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들은 큰 무리라 12 여러 군대의 왕들이 도망하고 도망하니 집에 있던 여자들도 탈취물을 나누도다 13 너희가 양 우리에 누울 때에는 그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 같도다 14 전능하신 이가 왕들을 그중에서 흩으실 때는 살몬에 눈이 날림 같도다 15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임이여 바산의 산은 높은 산이로다 16 너희 4)높은 산들아 어찌하여 하나님이 계시려 하는 산을 시기하여 보느냐 진실로 여호와께서 이 산에 영원히 계시리로다

 

큰 무리 여인들이 소식을 공포하는 내용은 주께서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홍해 건넌 후에 모세의 찬양에 이어 미리암과 여인들이 찬송합니다. 사사시대에 드보라와 바락의 찬송이 나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쳤을 때도 여인들이 찬송합니다. 이러한 승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왕들을 마치 눈이 날림같이 적들을 흩어버리는 겁니다. 그러므로 주변의 높은 산들이 하나님이 계시는 산을 시기하지 말라고 합니다. 주변의 높은 산들은 크고 강한 나라들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하나님께서 영원히 함께하시니 적들이 이길 수가 없습니다. 언약의 신실함을 찬양합니다.

 

17~19절입니다. “17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시내산에 강림하신 주님께서 그 거룩한 곳에 오셨다는 말은 다윗이 예루살렘에 언약궤를 메고 오는데 그곳을 시온산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구원하여 내시는 분이 구원받은 자들에게서 선물을 받는다고 합니다. 반역자들로부터도 받는 이유는 반역자들도 주님께 항복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십니다. 여기서 또 놀라운 표현은 하나님께서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신다고 합니다.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구원의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십니다. 우리가 행하는 일이 죄뿐이기 그 죄 짐을 주님이 지심이 구원입니다.

 

20~23절입니다. “20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21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2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을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 곳에서 도로 나오게 하고 23 네가 그들을 심히 치고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집의 개의 혀로 네 원수들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찬양의 이유는 구원의 하나님입니다. 구원이란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지만 그런 구원이란 죽음 앞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그러므로 궁극적인 구원은 사망에서 벗어나는 겁니다. 그래서 믿음의 결국은 영혼의 구원이라고 합니다(밷전1:9). 이런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를 깨뜨리십니다.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고 개들이 그 피를 핥을 거라고 합니다. 이런 일들도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이런 말씀의 궁극적인 성취는 죄와 사망의 권세 잡은 자의 머리를 십자가로 깨뜨리심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일을 미리 보여주신 겁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구원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24~29절입니다. “24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 25 소고치는 처녀들 중에서 노래 부르는 자들은 앞서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은 뒤따르나이다 26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27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도다 28 네 하나님이 너의 힘을 명령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하게 하소서 29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리리이다

 

하나님의 행차하심을 그들이 보았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행진하시는 모습을 모세와 다윗은 언약궤를 두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과 함께하심을 찬양합니다. 그 찬양의 자리에는 고관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의 힘을 명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간구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하게 하여 달라고 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지어드리려고 하다가 오히려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어 주신다는 언약을 받고 나서 하는 말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언약을 영원히 견고하게 하여 달라고 하였습니다(삼하7:25~29). 그 언약의 성취로 인하여 다른 왕들도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주께 예물을 드린다고 합니다.

 

30~32절입니다. “30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아래에 밟으소서 그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 31 고관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 32 땅의 왕국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 (셀라)”

 

29절의 내용이 이루어지는 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을 보게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들짐승 수소의 무리 만민의 송아지로 말하는 것은 각 나라의 우상들이기에 은 조각이라고 합니다. 주님께서 그런 것들을 밟으시고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어버리십니다. 그러므로 각 나라의 고관들이 속히 하나님께 항복하고 하나님께 노래하고 찬송하라고 합니다. 여기의 각 나라의 고관들이란 세상의 모든 사람을 말하는 겁니다. 우리도 자기가 최고로 높은 사람인 줄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환경이 받쳐주지 못하여 이 모양으로 살고 있지만, 우리 속에는 늘 고지를 꿈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우리의 우상을 주님이 십자가로 부수어 버리고 십자가를 붙들게 하시면 그제야 주님을 찬송하게 됩니다.

 

33~35절입니다. “33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내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34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의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의 능력이 구름 속에 있도다 35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도 용납할 수 없는 그 하나님께서 성소에 나타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니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합니다. 이제 신약의 인용을 봅니다.

 

에베소서 4:7~12절입니다.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ㄱ)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오늘 본문 18절의 앞부분을 8절에서 인용하면서 그리스도께 하신 일을 증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18절 전부를 인용하지 않고 앞부분만 인용합니다. 그런데 앞부분도 본문을 과감하게 바꾸어 버립니다. 본문에서는 전쟁에서 승리하였기에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여 내시고 그들에게서 선물을 받음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에베소서는 구원하신 주님께 선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받는다고 합니다. 바울 사도가 성령이 임하고 나고 나니 모든 성경이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으로 보이는 겁니다. 모세의 수건이 벗겨진 것입니다. 문자대로 보지 않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성경을 보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죄와 사망의 권세를 가진 원수들의 머리를 깨뜨려버린 겁니다. 그래서 승천하실 때 죄와 사망에 사로잡힌 자들을 주께서 사로잡아 내시고 선물을 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위로 올라가셨다고 말씀하신 것은 먼저 내려오신 것을 전제합니다. 그가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십자가에 죽음이 사탄의 머리를 깨뜨리는 죽음이며 동시에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그 피로 씻으시고 우리를 끌어안으시고 하늘에 오르신 겁니다.

 

에베소서 2:5~6절입니다.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이 일을 바울은 시편에서 인용합니다. 그러므로 부활 승천하셔서 성령을 선물로 보내신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은 유대인만이 아니라 모든 택하신 이방인까지 부르셔서 만물을 충만케 하십니다. 그러므로 유일하게 세상에서 교회는 이 비밀을 아는 자들의 모임입니다.

 

사도행전 8:26~28절입니다. “26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오늘 본문 31절을 보면 고관들이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라고 합니다. 오순절 성령이 임하고 나서 빌립이 성령에 이끌려 복음을 전하는데 이디오피아 고관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이사야서의 글을 읽고 돌아갑니다. 남방 여왕이 솔로몬에게 왔다가 간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스 곧 에디오피아의 내시가 율법이 있었기에 예루살렘에 왔다가 이사야서를 구하여 이사야 53장의 고난 받는 하나님의 종의 노래를 보는 중입니다. 성령이 빌립에게 그에게 가까이 가게 하여 수레에 올라 그 말씀으로 시작하여 예수 가르쳐 복음을 전함으로 그가 세례를 받고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이 놀라운 일들을 이미 시편 68편에 예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 복음을 듣고 믿는 일이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일어난 일과 다름없는 놀라운 기적입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합류된 것입니다. 그분이 구원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이 전적인 은혜의 선물입니다. 우리를 은혜로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구원의 주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짐으로 우리의 죄 짐을 단번에 영원히 해결하셨습니다. 이뿐 아니라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사람의 섬김을 받지 않으시고 오히려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선물로 주십니다(17:24~25). 또한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로부터 내려옵니다(1:17~18). 이 모든 선물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인하여 주어집니다. 이 선물을 받은 자들은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