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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1:1~16 알지 못하던 말씀    2021. 12. 15

 

1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2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 3 초하루와 보름과 우리의 명절에 나팔을 불지어다 4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

 

시편 81편도 아삽의 시, 인도자를 따라 깃딧에 맞춘 노래입니다. 깃딧은 시편 8, 81, 84편에 나오는데 포도즙 틀이라는 곡조로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초막절에 부른 노래로 봅니다.

 

본문 1~4절입니다. “봉독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고 즐겁게 찬양하라고 합니다. 시를 읊고 소고치며 수금과 비파로 찬양하라고 합니다. 초하루와 보름과 우리의 명절에 나팔을 불라고 합니다. 초하루는 달의 첫날로 월삭(月朔)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보름에 나팔을 불라는 말씀은 초막절로 봅니다(23:34). 초막절이 있는 달이 칠월입니다. 그래서 초하루에 나팔을 불고, 십 일이 대 속죄일이며, 십오일에 초막절이 됩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광야에서 초막에 거한 것을 기억하게 하는 절기이기도 합니다(23:43). 이러한 날과 달과 절기는 이스라엘의 율례이며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절기에 부른 노래로 봅니다.

 

본문 5~7절입니다. “5 하나님이 애굽 땅을 치러 나아가시던 때에 요셉의 족속 중에 이를 증거로 세우셨도다 거기서 내가 알지 못하던 말씀을 들었나니 6 이르시되 내가 그의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 7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셀라)”

 

이 내용은 출애굽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을 치실 때 요셉의 족속 중에 증거로 세웠다고 합니다. 출애굽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세우신 증거를 내가 알지 못하던 말씀이라고 합니다. 오늘 설교 제목이기도 합니다만 하나님께서 세우신 증거가 왜 알지 못하던 말씀이라고 합니까? 그 이유는 출애굽의 의미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출애굽은 요셉 족속 곧 이스라엘의 어깨에 짐을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를 놓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 고난의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내산에서 우렛소리로 말씀하시고 므리바 물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다고 합니다.

 

출애굽기 1:5~9절입니다. “5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 6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9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야곱의 후손들이 애굽에 들어갑니다. 요셉이 죽고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애굽을 다스릴 때 이스라엘 자손의 번성을 억제하려고 강제노역, 산아제한, 유아를 살해합니다.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이 가득합니다.

 

출애굽기 2:23~25절입니다. “23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24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25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이런 과정을 지나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구속하여 광야로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물과 양식이 없는 곳으로 인도하여 가시니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시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도 물과 양식이 없는 곳으로 인도하심이 그들을 시험하신 일입니다(8:2). 시험하여 보니 믿음 없음이 드러났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들을 인도하셔서 약속의 땅에 들여놓았습니다.

 

본문 8~12절입니다. “8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9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내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서도 듣지 않습니다. 이러한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증언하십니다. 내게 듣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다른 신을 두지 않고 이방 신에게 절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기에 세상에 수많은 이방 신들은 우상입니다. 그 우상의 특징은 그런 우상을 섬기면 내가 잘된다는 것입니다. 나의 탐심을 위하여 신을 섬김이 다 우상 숭배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과 언약하시기를 네 입을 크게 열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채워 주신다고 합니다.

 

이 말씀도 얼마나 많이 오해하는지 모릅니다. 입을 크게 열라고 하니 자신의 꿈을 크게 가지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입을 크게 연다는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신에게 구하지 않고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입에 좋은 것을 채워 주십니다. 그 좋은 것이란 세상의 썩어질 것들이 아닙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좋은 것이란 성령입니다(7:11, 11:13). 성령이 임하면 구할 것들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기를 향하여 구하라고 하여도 그들이 구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의와 생명은 자기들이 원하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본문 13~16절입니다. “13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14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 15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는 그에게 복종하는 체할지라도 그들의 시대는 영원히 계속되리라 16 또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하셨도다” 15절 번역이 어려워 다른 번역으로 봅니다.

 

표준 새 번역입니다. “13 나의 백성 이스라엘이 내 말을 듣기만 했어도, 내가 가라는 길로 가기만 했어도, 14 나는 당장 그들의 원수를 굴복시키고, 내가 손을 들어서 그 대적을 쳤을 것이다. 15 나를 미워하는 자들은 내 앞에 무릎을 꿇렸을 것이며, 그들의 형벌은 영원히 계속되었을 것이다. 16 그리고 나는 기름진 밀 곡식으로 너희를 먹였을 것이고, 바위에서 따 낸 꿀로 너희를 배부르게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였어도,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는 길로 가기만 하였어도, 이스라엘의 원수를 굴복시키고 대적을 여호와께서 물리치셨을 것입니다.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 곧 이스라엘의 원수들도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렸을 것이며 그들의 형벌은 영원히 영원히 계속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만족하게 하였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미 아는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표범이 그 얼룩 반점을 바꿀 수 없고 구스인이 그 피부색을 바꿀 수 없듯이 악에 익숙한 이스라엘 백성이 선을 행할 수 없습니다(13:23).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음이 어려서부터 습관이라고 합니다(22:21). 그러므로 이스라엘 나라는 망합니다. 남북으로 나누어지고 북은 앗수르에 남은 바벨론에 멸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기 약속은 파기할 수 없기에 이러한 상태에서도 구원하여 내십니다.

 

본문 5~6절을 다시 봅니다. “봉독하나님께서 애굽을 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내시는 이유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시는 일입니다. 그 내용이 알지 못하던 말씀이라는 겁니다. 이 말은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말을 듣지 않는지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자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면 이것은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말씀을 순종하는 조건으로 구원하여 주시는 것은 이해되지만 도저히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구원을 베푸심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알지 못하던 말씀이라고 합니다. 그 구원을 어깨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하시며 손에 든 광주리를 놓게 하십니다. 출애굽을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한 것은 그들이 독립운동을 해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그들은 요셉이 총리로 있을 때 잘 먹고 잘살았습니다. 그런데 요셉을 알던 자들이 다 죽고 나자 이스라엘을 괴롭힙니다. 그 괴로움이 없었다면 하나님께 부르짖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러면 그렇게 부르짖는 상황이 일어나게 하신 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바로 왕과 그 신하들이 이스라엘 민족이 불어남을 위협으로 느끼고 그들의 수를 줄이려고 핍박함이 부르짖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부르짖을 일이 없었다면 그곳에서 살아갔을 사람들입니다. 출애굽 한 후 광야의 여정에서 늘 원망하는 소리가 애굽 때가 좋았다고 합니다. 노예의 삶인데도 고기와 채소들을 먹을 때가 좋았다고 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을 구원하여 내시는 일이 알지 못하던 말씀이라는 겁니다. 알지 못한 내용이 무언지 봅니다.

 

신명기 8:3절입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신 이유는 주리고 낮추시기 위함입니다. 그 낮추심과 과정에서 그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먹은 일입니다. ‘이것이 무엇이냐는 말이 만나입니다. 알지 못하던 양식 만나를 먹인 것은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알지 못하던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33:2~3절입니다.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이 말씀도 네 입을 크게 열라는 말씀과 함께 많이 오해합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비밀을 알게 된다면서 개인이나 국가의 운명을 말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르짖어 응답받은 내용이 이미 성경에 밝혀져 있습니다. 그 내용은 예레미야 31장부터 계속되는 새 언약의 내용입니다. 새 언약의 성취를 반드시 이루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33:14~16절입니다. “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15 그날 그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16 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알지 못하던 말씀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일러 준 선한 말이 성취될 날이 구원의 날입니다. 다윗의 의로운 가지는 다윗 언약을 따른 메시아가 오셔서 구원을 베푸시면 그 성이 여호와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습니다.

 

누가복음 4:6~21절입니다. “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1)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오늘 본문에서 알지 못하던 말씀이란 여호와께서 구원을 베푸시는 일입니다. 그 어깨에서 짐을 내려놓게 하시고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합니다. 애굽에서 강제노역을 할 때 그들에게 구원을 베풀어주셨음을 노래한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의 새 언약의 내용도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어내십니다. 그래서 그 말씀들이 예수님께 이루어졌다고 전합니다. 그 알지 못하던 말씀이 예수님 자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그 예수님을 사람들이 알지 못하였기에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알고 지킨다는 자들이 이 모양입니다.

 

요한복음 1:26~27절입니다.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세례요한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 때 바리새인들에 네가 누군데 세례를 베푸느냐고 질문하니 이렇게 답변하였습니다. 너희가 알지 못하는 그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분이 바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합니다. 요한도 그가 누군지 알지 못하였지만 나로 세례를 베풀게 하신 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분을 증거 하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알지 못하던 그 말씀은 구원의 말씀인데 그 구원을 이루시려고 오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입니다(1:26~34).

 

요한복음 6:31~35절입니다. “31 기록된바 ㄱ)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오병이어 기적 이후에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라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하여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썩지 않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합니다. 썩지 않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인 줄 유대인들이 알기에 하나님의 일을 묻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합니다(6:29). 그러자 그들의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자신이 하늘에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합니다.

 

이어지는 49~51절을 봅니다.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오늘 본문에서 알지 못하던 말씀이 구원을 이루어내시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구원을 예수님의 자신의 살과 피 곧 그 생명을 주심으로 이루어내십니다. 그러므로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간과하셨지만, 이제는 어디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라고 선포합니다(17:30).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이긴 자들이며 이들에게 감추어진 만나를 주십니다(2:17). 알지 못하던 말씀이 어리석고 미련한 십자가의 도입니다. 그러나 구원 얻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믿습니다(고전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