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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3:1~5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2022. 3. 9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2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3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4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5 여호와여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시리이다

 

오늘이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앞으로 이 나라를 5년간 다스릴 대통령을 뽑는 날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은 대통령이나 왕이 필요 없는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를 제사장 나라라고 합니다. 제사장은 백성들이 죄를 지으면 하나님 앞에서 속죄를 위한 제물을 드리는 일을 합니다. 이러한 율법을 받아서 약속의 땅에 여호수아의 인도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죽을 때 지도자를 세우지 않습니다.


여호수아 24:13~15절입니다.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여호수아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아서 언약을 갱신하는 내용입니다. 이 본문 앞뒤를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약속하신 내용을 성실하게 이루어내심으로 약속의 땅을 차지하였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라고 합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너희가 여호와를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세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만 섬기겠다고 말을 하지만 결국 우상숭배를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여호와 하나님보다는 눈에 보이는 왕이 좋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8:4~7절입니다. “4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6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왕을 요구하는 일은 여호와 하나님의 왕 되심을 버리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왕을 허락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왕을 세우면 자녀들을 왕에게 바쳐야 하며 세금도 더 내어야 한다고 하였지만 그래도 왕을 달라고 하여 세운 왕이 사울입니다. 그러나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림으로 하나님께서도 사울을 버리시고 소년 다윗을 기름 부어 왕으로 세움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어떠함을 보여주십니다.

 

오늘 본문 1~2절을 봅니다. “봉독 여호와께서 다스리신다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스스로 권위와 능력을 입으셨다고 합니다만 여호와 하나님 자체가 권위와 능력이십니다. 그런데도 이런 표현을 한 것은 권위와 능력으로 다스리심을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권위와 능력을 옷을 입듯이 띠를 띠듯이 하셨으므로 세계가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런 여호와 하나님이 왕이시기에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습니다. 그러므로 주는 영원부터 계시는 분입니다. 이분의 다스림만이 영원무궁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낮과 밤을 해와 달로 주관하게 하신 일이 지금도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노아 홍수 이후로 겨울과 여름이 반복되고 있음도 지금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항성(恒星)과 행성(行星)이 자기의 길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구가 제 궤도를 벗어나 태양 쪽으로 가까이 가면 불에 탈 것이며 반대로 멀어지면 얼음덩어리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하나님은 저 많은 별조차 운행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도 흔들리다가 망하고 오늘 우리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다스리심으로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까?

 

본문 3~4절입니다. “봉독 여호와께서 다스리고 계시는데 큰물이 소리를 높인다고 세 번이나 말합니다. 큰물은 강과 바다에 있습니다. 다른 번역은 강물이라고 하는데 강물이 흘러가면 바다로 모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바다는 혼돈의 세력으로 교만의 세력으로 말합니다. 그러나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소리와 큰 파도보다 크다고 합니다. 이런 바다의 세력을 세상의 요란함과 세상의 신이 하나님을 거스르는 모든 반역을 은유적으로 말합니다. 그러나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그들이 아무리 소리를 높여도 하늘에 닿을 수도 없을 정도로 높이 계시면서 다스리는 분이 여호와입니다.

 

본문 5절입니다. “봉독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다고 합니다. 주의 증거란 주의 말씀들이 선포되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짐이 성경의 증거입니다. 그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합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십니다. 여호와의 다스리심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세력이라도 미치지 못하는 권위와 능력으로 만물을 다스리고 계시기에 여호와의 나라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런 말씀을 문자대로 보면 여호와의 다스림을 받는 자들은 완전한 보호를 받기에 세상의 어떤 물결에서 흔들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본다면 지난주에 본 시편 91편을 문자대로 보는 방식과 같습니다. 여호와를 하나님을 피난처와 거처로 삼은 자들은 전염병도 오지 않고 낮과 밤의 어떤 재앙도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발이 돌에 부딪히는 일도 천사가 보호하여 부딪히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문자대로 사용하는 자가 예수님을 유혹만 사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렇다면 여호와의 다스림은 무엇입니까?

 

본문을 보기 전에 여호수아서와 사무엘서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지 않으려고 왕을 구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이 왕을 구한 일이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사사시대에 왕이 없어서 적들에게 공격을 받은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섬기지 않음으로 공격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눈에 보이는 왕이 없어서 그런 줄 알고 왕을 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왕이 백성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다윗조차 간음하고 살인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다윗에게 영원한 왕위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우상숭배로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누어집니다. 북이스라엘은 BC722년에 앗수르에 멸망합니다. 남 유다는 BC586년에 바벨론에 멸망합니다. 그러면 다윗에게 허락한 영원한 왕위는 어떻게 됩니까?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때에 다니엘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은 어떤 나라가 세워질지 알려주십니다.

 

다니엘서 2:31~35절입니다. “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32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34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35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는 이스라엘 나라가 흔들리고 망하였습니다. 그러나 흔들리고 망한 것은 이스라엘 나라이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무궁합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성전이 무너지고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지만, 하나님은 바벨론 제국의 왕 느부갓네살에게 꿈을 꾸게 하십니다. 그런데 그 꿈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왕이 꿈을 알게 하고 뜻을 해석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니엘이 그 꿈을 알게 하고 해석한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손대지 아니한 작은 돌이 거대한 신상을 부수어 여름 타작마당의 겨같이 날려가고 그 돌은 태산을 이루어 가득한 것입니다. 바벨론, 매대바사, 헬라, 로마제국은 무너지지만 로마 시대에 세워지는 그 작은 돌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다니엘 2:44~45절입니다. “44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다니엘이 알게 하고 해석하여 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그대로 로마 시대에 때가 차서 그리스도가 오십니다(4:4).

 

누가복음 1:30~33절입니다. “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예수님께서 세우시는 이 나라는 다윗에게 허락한 영원한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세상의 제국과 같은 육체의 힘으로 세우는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세워지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문자적이고 육체적인 나라를 구하였지만, 예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나라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세우시는 영원한 나라는 육체의 힘으로 세우는 제국과 전혀 다른 나라이기에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요한복음 18:35~38절입니다. “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대제사장과 유대인들이 예수를 유대인의 왕이라고 주장한다고 하면서 빌라도에게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고 끌고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속한 나라를 구하였다면 유대인들이 다 지지하였을 거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나라는 세상에 속한 나라가 아니라고 하셨기에 그런 왕은 필요 없다고 빌라도에게 넘겼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하여 보니 세상의 정치적인 왕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풀어주려고 하였지만, 유대인들의 소리가 빌라도를 이겼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도 알아듣지 못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나라, 빌라도도 알아듣지 못한 예수님께 말씀하신 그 진리의 나라는 진리에 속한 자들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나라를 구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자들이 이 세상에 발을 딛고 사는 한 세상의 정치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투표도 합니다만 성도가 선택할 대통령이나 정치체제는 어떤 것이어야 합니까? 이 세상의 나라는 짐승의 나라라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짐승 중에 덜 포악한 짐승을 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의 나라는 이 정도로만 봐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다는 사람들이 세상에 속한 이론을 가지고 자기 진영에 빠져서 자기가 지지하는 당이나 사람이 진리나 되는 양 거품을 물고 변호하는 사람이라면 성경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나라는 누구도 환영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오직 진리에 속한 자,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자만 그 나라를 구합니다.

 

마태복음 6:31~34절입니다.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19절부터 보면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합니다.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하면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 나라를 구하는지 보이지 않는 영원한 나라를 구하는지 사람의 삶의 모습을 보면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진리에 속한 자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자들이기에 이들은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로 완벽한 보호를 받습니까? 머리카락 하나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염려하지 않고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자들이 됩니다. 이렇게 사는 자는 세상의 현실에서는 괴로움을 당합니다. 핍박을 받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나라에서는 절대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권위와 능력의 주님께서 영원 무궁히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은 세상의 시각이 아니라 영원의 시각입니다. 환난과 죽음조차 흔들 수 없습니다.

 

로마서 8:28~30절입니다.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3)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여기에 해당하는 자들은 이미 십자가로 완료된 하나님의 나라 백성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세상의 어떤 환난과 죽음조차도 그 나라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어지는 34~39절입니다.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 바 ㄱ)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다스리는 나라는 그 아들의 피로 세운 나라이기에 그 십자가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서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나라의 백성들은 오늘도 세상의 요란함에 흔들리지 않고 그 나라의 영원무궁함을 믿기에 담담하게 이 세상을 나그네로 살아갑니다.